논란이 많았던 WCC 제10차 총회가 끝났다. 본래 이 총회는 다마스쿠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시리아 국내의 정치사정으로 말미암아 갑자기 부산으로 이첩되었다. 그만큼 급조된 성격이 없지 않았으며 별 이슈도 없이, 그동안 준비했던 몇몇 문건들만 확인하고 소란한 극을 마쳤다. 줄곧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은 동성연애를 인정하는 입장을 공식적인 문건으로 채택하느냐
북 인권 문제 빠진 한반도 평화 언급핵 폐기·기후변화 대처·종교적 소수자 권리 옹호 성명도 ‘눈길’WCC 제10차 총회의 주요프로그램은 예배, 회의, 전시회와 워크숍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각종 회의는 총회의 핵심이며 여기서 WCC의 신학과 입장을 표명하는 문서들이 논의되고 채택됐다. 이 문서들은 전세계
보수교단 염려는 기우 아니었다종교다원·개종전도금지·용공주의’에 모호하거나 부정적 태도 견지평화 구현 위한 타종교와 대화·연대 집착,‘성경 권위 훼손’ 비판 자초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가 11월 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세계 140개국에서 총대 830여명을 비롯, 단체
함께 생명을 향하여:기독교의 지형 변화 속에서 선교와 전도WCC 선교와 전도에 대한 새로운 확언 세계선교와전도위원회(CWME)는 2006년 포르토알레그레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이후 새로운 에큐메니칼 선교확언을 채택하기 위해 수고하며 공헌하였다. 이 새로운 성명서는 2013년 한국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차 WCC총회에 제출될 것이다. 1961년 뉴델
“생명 방해하는 권력에 저항하라”‘유사교회’ 등과 폭넓은 협력 강조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에서는 여러 개의 문서가 발표되고 채택이 된다. 대표적인 것들은 ‘함께 생명을 향하여’(이하 선교선언문), ‘하나님의 창조와 우리의 일치’(일치선언문), ‘21
개회예배부터 낯선 퍼포먼스 연출140개국 참가자 ‘영적 일치’ 외쳤지만 종교다원주의 용인 곳곳서 드러나보수교단들의 비판과 대회 철회 요구 가운데에도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10월 30일 개막됐다. 11월 8일까지 계속되는 총회에는 WCC 회원인 140개국 349개 기독교, 정교회, 오순절, 가톨릭 등 대표 280
▲ 열흘간의 WCC 총회기간 내내 반대운동의 열기도 식지 않았다. 한 성도가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대회 기간 중 보수교회들의 WCC 반대 및 총회 철회 집회와 시위가 계속됐다. WCC부산총회 저지를 위한 연대는 10월 29일, 11월 2일, 11월 4일에 벡스코 광장에서 연속적으로 반대집회를 열었다. 또 총신대신대원생들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10월 30
“어느 총회보다 일탈” 보수교단 우려 커졌다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가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생명의 하나님, 정의와 평화로 우리를 인도하소서’를 주제로 개최된다. 부산총회에서 다룰 주요 주제들을 살펴본다. 보수교단들은 이번 총회에서 진보적 신학을
“아쉬움 있었지만 진일보한 총회였다”세습방지법 구체적 이행과정 주목…예장합동은 총대 개혁의지 반영 ‘긍정적’ 교단총회 참관활동 결과보고 말머리에서 교단총회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 방인성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손길이 닿았던 총회였다” 다시 말해 고질적인
‘세습금지’ 결의 파급력에 높은 관심예장통합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 타교단에 큰 부담될 듯…납세문제도 공론의 장 마련 예장통합, 합신, 대신, 백석, 한영 등이 9월 초 교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들 교단들이 내린 결정은 추석 연휴 이후 열릴 교단 총회들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결의사항들을 살펴본다.
연합활동 관심 줄고 사회 이슈에 민감종교인 과세·차별금지 법안 대응 논의 활발 … ‘세습 금지’도 여론 커져 지난해 각 교단 정기총회의 최대 이슈는 ‘연합기관’이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금권 선거와 이단 시비로 휘말리면서 한국교회연합이라는 제3의 연합기구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9월 정기총
교단합동 잰걸음 속 내부비리 처리 촉각‘잡음 없는 몸집 키우기’ 고민 깊어 … 부총회장 선거 치열한 공방 예고총회의 계절인 9월이 또다시 돌아왔다. 한국 교회 주요 교단들의 정기총회가 9월 9일을 시작으로 속속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교회세습을 법으로 금지하자는 여론이 높다. 또한 이맘때가 되면 이뤄지는 교단들의 합종연횡과
재심 명분 쌓기 급박한 움직임 ‘의구심’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홍재철 목사)가 예장합동과 예장통합에서 이단 등으로 정죄된 박윤식씨(평강제일교회, 구 대성교회)를 이단해제시키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한기총은 지난 6월 10일 갑작스럽게 박윤식씨와 소송에서 승리한 진용식 목사의 이단성을 조사하겠다고
좌충우돌 ‘WCC 준비위’ 분열 아이콘되나보수교단 불참 잇따르고 에큐메니컬 진영 불신도 커져 … ‘장소 이전’ 해프닝까지1.13 WCC부산총회지지 공동성명을 기화로 표면에 부상한 WCC 제10차 부산총회 준비위원회(대표상임위원장:김삼환 목사, 이하 준비위원회)의 내분 상황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밑바닥서 끓기 시작한 WCC 반대 ▲ WCC 총회가 다가옴에 따라 보수 교회들이 총회 철회 쪽으로 활동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한 시민단체 회원이 반대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 부산총회가 오는 10월 예정된 가운데 WCC 반대운동이 점차 총회 철회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기독교총연합회나 예장합동 예장고신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