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의 삶, 목수의 삶 모두 성심 다합니다”성탄절의 가장 큰 방점은 경배에 있고, 그 다음은 나눔에 있다. 사실 이 두 가치는 그리스도인이 성탄절 뿐 아니라 일상에서 추구해야 할 것이기도 하다. 여기 목사의 삶에다 목수의 삶을 더해가며 두 개의 가치를 균형 있게 잡아내는 인물이 있다. 매일을 성탄절처럼 살아가는 그 복된 인생을 들여다보자. 새벽예배를 마치고 아침 식사까지 끝내면 곽승호 목사(함평대동교회)는 조용히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사택 위층의 목공실로 향한다. 10여 개의 작업대와 온갖 장비들이 고루 갖춰진 작업실
듣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이들이 있다. 사람들은 이들을 데프블라인드 혹은 시청각장애인이라 부른다. 이들은 ‘소수중의 소수’로서 제대로 된 교육을 제공받기 어려울뿐더러 매우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우리나라 전국에 두 곳뿐인 시청각장애인학습센터, 이들 중 하나인 밀알복지재단의 ‘핼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의 하루를 돌아보고 우리 사회가 여전히 주시하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많이 울었어요.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알 수 없다는 게··· 인생이 참 많이 외롭고 답답했답니다. 내 가족들에
울산 명성교회(김종혁 목사·부총회장)가 12월 6일 동 교회에서 기독신문(이사장:김정설 목사, 사장:태준호 장로) 문서선교 부흥예배를 드리고 기독신문과 함께 문서와 영상을 통해 복음 전파하는 일에 동역하기로 했다.김종혁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는 아이노스 찬양팀 찬양, 오손관 장로 대표기도, 기독신문 소개, 후원금 전달, 현판 증정, 박두재 초원과 최성헌 집사 가정의 특송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라합의 덮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한욱 목사(총회 서기)는 “사랑으로 허물을 덮어줄 때 복이 있다”고 설교했다. 김 목사는 “살몬은
의정부 새생명교회(서태상 목사)는 12월 10일 동 교회에서 기독신문 문서선교 부흥예배를 드렸다. 이날 ‘쓰임 받는 일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서태상 목사는 “요한복음 2장에 나오는 물을 포도주로 바뀐 기적의 결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났고 주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믿게 됐다”고 강조했다.서 목사는 “우리 성도들도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한다면 삶에 기적이 나타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한 삶을 살 때 주위의 불신자가 믿음을 갖게 하고, 신자는 그 믿음을 견고케 하도록 도전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서 목사는
“이렇게 김장을 많이 한 적이 없어요. 힘은 들었지만 우리 농산물로 정성껏 김치를 담았습니다. 드시는 분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담갔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은퇴 목회자의 일터 공동체인 옹기종기가 김장김치 사업을 시작했다. 옹기종기 대표인 김기중 목사와 이주순 사모를 비롯해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목회자와 사모 15명이 3일 동안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았다. 목회자들은 밤 12시까지 배추를 절이고, 눈물을 흘리며 마늘과 생강을 깠다. 사모들은 하루 종일 서서 배춧속에 양념을 넣었다.70세를 앞둔 몸으로 600포기 김장은 힘들
시린 바람으로 온 세상이 얼어가는 계절, 손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추위에 떠는 소외된 이웃들이 있다. 온 인류를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그 사랑을 아는 이 땅의 기독교인들이 먼저 실천해야 한다. 성탄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따뜻하게 할 연말 기부 방법부터 알뜰한 가계살림 정보로 기부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정리해 소개한다.“희망의 종소리를 울려요”구세군자선냄비(사령관:장만희)는 11월 30일 시종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자선냄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자선냄비 캠페인은 ‘Sound
세상 앞에 선 '스마일 테너', “하나님 주신 달란트로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갑니다”스마일테너, 권화평“어쩌다 생긴 미움은 어떡할까 / 사랑으로 사랑으로 안아줄래요 / 꼭 안아 줄래요 따뜻한 마음으로 / 꼭 안아 줄래요 포근한 마음으로 / 행복꽃이 활짝 우리들 마음에 피어나게 / 꼭 안아 줄래요 / 내 친구를 꼭 안아줄래요”2020년, 코로나가 한창이던 그해 봄 JTBC에서 방영한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에서 흘러나온 동요 는 노래를 듣는 사람에게도, 노래를 부르는 이들에게도 진한 감동과 위로를
은샘교회(조승호 목사)가 기독신문 제47호 후원교회가 됐다. 은샘교회는 11월 26일 동 교회에서 기독신문 문서선교 부흥예배를 드리고 교단과 한국교회 발전을 위해 기독신문과 동역하며 나아가기로 했다.조승호 목사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은샘교회 브니엘 찬양단의 찬양, 김정근 집사의 기도, 야긴과 보아스팀의 특송으로 이어졌다. 설교를 한 김정설 이사장(기독신문)은 ‘풍랑을 만나게 된 원인’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인생을 살다보면 뜻하지 않은 어려움과 시련을 당할 수 있다”면서 “이때 사람들은 당황하고 자신보다 더 힘이 있다고 여기는 사람이
주택가에 건축되는 이슬람 사원, 깊어가는 주민 시름대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축을 둘러싼 지역 내 찬반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 갈등에는 법적 정당성과 종교의 자유라는 측면 외에, 주민들의 생활권 침해문제라든가 앞서 서방세계가 겪었던 이슬람공포증의 재현 우려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한다. 과연 현장의 실제 분위기는 어떠한지 살펴보며, 이 사태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대응자세를 촉구해보고자 한다. 평소에도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골목길이었지만 요즘에는 풍경이 달라졌다. 상가들의 광고나 돌담의 풍경보다 커다란 현수막이
기독신문(이사장:김정설 목사, 사장:태준호 장로)은 11월 19일 전남 영광대교회(김용대 목사)에서 46번째 문서선교부흥예배를 드렸다. 기독신문은 예배를 통해 복음전도의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할 것을 다짐했고, 영광대교회는 신문사의 사역에 기도와 물질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김용대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에서 설교자 정옥현 목사(왜관교회)는 ‘주께서 내 곁에 서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사도바울이 전도여행 중 반대와 핍박을 당했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다가오셔서 굴하지 말고 복음을 전하라는 격려와 사역의 방향을 제시하셨
처처에 전쟁과 재난의 소식이 끊이지 않고 환경문제와 경제적 불안정 상황 역시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해마다 돌아오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을 때 우리는 감사할 수 없는 상황일지라도 감사할 이유를 생각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한시도 존재할 수 없었음을. 하나님 안에 있으면 모든 것이 감사가 될 수 있음을… 전북 완주군 위봉교회 성도들이 풍성한 수확을 바라보며 기뻐하고 있다.
다산교회(김준영 목사)가 10월 29일 동 교회에서 기독신문 문서선교부흥예배를 드렸다. 다산교회는 44번째 기독신문 문서선교후원교회가 됐다.김준영 목사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기세록 장로(다산교회) 기도, 박기준 목사(목자교회)의 ‘영적 장자가 되십시오’ 제목의 설교 순으로 했다. 박기준 목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이라면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특별히 유다지파의 복을 누려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유다지파의 복은 남보다 앞서 먼저 받는 복이며 풍성한 복이었다”면서 “유다지
교회부흥 주신 하나님 은혜와 성도 동역에 감사원만한 리더십 이양…후임 영성·비전·성품 주목DNA미니스트리 통해 다음세대 세우기 나설 것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을 선도하고 있는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가 담임목사직을 내려놓는다. 김 목사는 교단법이 정한 정년보다 5년 일찍 결단을 내리고 ‘DNA미니스트리’ 사역을 통해 제2기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12월 1일 원로(설립) 목사 추대 예배를 앞둔 김은호 목사를 만나 리더십 교체의 배경과 새로운 사역을 앞둔 포부를 들어봤다. ▲담임목사직을 이양하시는 심정을 말씀해 주십시오.=김은
부림교회(최성은 목사)는 10월 15일 동 교회에서 기독신문 문서선교부흥예배를 드리고 기독신문이 전해지는 곳마다 복음이 충만히 전파되기를 기원했다.최성은 목사는 ‘재앙이 되는 백성’이란 제목으로 “북이스라엘의 오므리왕은 여리고 성을 건설하고 나라를 부강케 하는 많은 일을 해 백성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하나님 보시기에는 악한 왕이었다”면서 “우리는 내가 계획한 일이 잘되는 것 같더라도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설교했다.이날 예배는 최성은 목사의 인도, 전정하 장로의 대표기도,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기독신문 소개,
"온 세대 믿음으로 묶는 찬양 만들고 싶습니다"“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한없는 은혜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최근 수년 동안 국내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찬양 한 곡을 고르라면 손경민 목사의 일 것이다.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쉽고도 친근한 멜로디에, 불안하고 각박한 삶 속에서도 지금까지 베풀어주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는 가사는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한국침례신학대학교(이하 침신대) 겸임교수로 사역 중인 작곡가 손경민 목사(은광침례교회 협동)를 대전 침신대 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