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평화통일 새 비전 제시해야 한다”사회와 교회 ‘개인화’ 심화되면 공멸의 길 걸어 … 큰 공동체 의식 시급세속화 부르는 기복신학 벗어버리고 재림신학 되찾는 원년 만들어야 2016년 새로운 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 신학·학술계는 시대적 요구에 대한 성경적 해법 찾기에 고심했다. 분단 70주년이라는 민족사적 이슈에서부터 동성애와 국정교과서 등 교회가 제시해야 할 고민들을 함께 논의했다. 그렇다면, 2016년은? 올해에도 대형 이슈가 기다리고 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1년 앞둔 시점이기에 장로교 계통과 개혁주의를
“설교자는 경건과 소명 늘 점검해야”서창원 교수 “휫필드는 순수하며 타협점 없는 복음만 전했다” “설교자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미친 사람이어야 한다.”한국개혁주의 설교연구원이 설립 23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세미나에서 서창원 교수(총신신대원)는 “설교자는 그리스도에게 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8월 17,18일 세곡교회(박의서 목사)에서 열린 세미나는 ‘조지 휫필드 목사의 생애와 설교사역’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창원 교수는 “18세기 위대한 전도자였던 조지 휫필드는 단순하고 가식이 없이 오로지 한 가지, 그리스도만을 설교하기 위해 달려간
“목양과 전도 설교 함께 담겨 있어야”서문강 목사 “철저한 칼빈주의자 휫필드, 성경서 설교 권위 찾아”“강단이 회복되어야 한국 교회가 회복된다.” 한국 교회 침체는 강단의 설교와 직결되어 있다. 세속주의와 성장주의에 물든 메시지, 표절로 점철된 설교 본문은 성도를 괴롭게 만들고 교회를 멍들게 한다. 이런 가운데 ‘한국개혁주의 설교연구원’이 설립 23주년을 기념해 8월 18,19일 양일간 조지 휫필드 목사의 생애와 설교사역을 돌아보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독교 역사 가운데 뛰어난 설교가 중 한명으로 기억되는 휫필드 목사의 설교를 통해
‘장로교회 정체성 훼손, 태생적 한계’ 우려 속 ‘개혁교회 본질 충실히 따라’ 반발도미국 침례교 뿌리 둔 가정교회 무분별 도입엔 경계… “현상보다 말씀 집중해야”최근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정교회운동을 어떻게 봐야 할까?총회 신학부(부장:김유문 목사)가 가정교회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학부는 7월 21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제99회기 사업을 결산했다. 신학부는 가정교회운동을 “가정교회가 목양적인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장로교의 교회론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면서 “장로교 정치체제와 부합하지 않는 태
“인성교육 기준은 자기부인과 말씀”성품교육은 성화의 과정 … 교육과정서 ‘인격 3요소’ 고려해야“성품교육은 성화의 과정이다. 자기부인이라는 원리가 성품교육의 근본원리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토대로 성품교육을 진행해야 한다.”총신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해주씨는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학술대회에서 성품교육과 성화가 공통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공립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성교육은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행동일 뿐이며, 인본주의적이고 자기만족을 위한 행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학술대회에
“인성교육 목표는 그리스도 닮는 것”강용원 교수 “철저히 삼위일체에 의존해야 … 성화론적 교육 중요”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성령의 9가지 열매는 성도라면 누구나 맺어야 할 덕목이다. 즉 교회학교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뜻이다. 강용원 교수(고신대학교)는 “성경에는 인성교육의 기초가 되는 덕목들이 많다”면서 “이를 기독교 성품교육에 접목해 교회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강용원 교수가 성경에서 제시한 인성교육 덕목은 세 곳이다. 갈라디아서 5장에 나오는 ‘성령의 열매’와 마태복음 5장의 ‘
“신앙교육 범주 확장, 실천적 인성 키워라”가정·학교·교회 유기적 연계가 최우선 과제… “교회, 영성과 인성교육 만나게 해야” “요즘 애들 너무 힘들어요.”오륜교회(김은호 목사)에서 초등1학년 부서를 맡고 있는 박영옥 부장은 올해 들어 고민이 깊다. 90여 명의 교회학교 1학년 어린이들 중에 일명 ‘문제아’가 5~6명이 넘기 때문이다.“과거에도 문제아가 1~2명 있었죠. 그런데 최근에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교회학교 운영이 어렵습니다.”초등1학년 부서는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집중케어, 부모상담, 가정심방 등 다양한
“기독교 성품교육 골든타임 온다”7월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전인적 교육콘텐츠 개발 서둘러야세월호 사건과 예비군훈련장 총기난사의 공통점은? 정답은 실패한 인성교육이 밑바탕이었다는 점이다. 인성교육 실패로 사회와 교회가 멍들어 가고 있다. 정부는 올해 7월 인성교육진흥법을 시행해 인성교육을 제대로 실시하려고 한다. ‘성품교육’을 실시하고 있던 기독교의 입장에서 본다면 호재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기독교적 인성교육의 성패와 대안을 제시한다. “단언컨대 인성교육은 실패했다.” 5월 16일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KSCE
“실천적 기독교세계관 확립 힘써야”거룩한 공공성 회복, 세상 변혁하는 역동적 신앙 가져야성경적 평화통일관 정립 강화·교회 갱신 연구 계속될 것 격정과 슬픔의 2014년을 뒤로하고 새해가 밝았다. 그러나 한국 사회와 교회는 과거를 떨칠 수 없는 모습이다. 먹먹한 가슴으로 마주한 2015년, 한국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할까. 그 어느 때보다 변화를 요구받는 한국 교회가 갱신을 이룰 수 있을까. 2015년 새해를 맞아 주요 신학회 대표들에게 한국 교회가 나아갈 방향과 사역 계획을 물었다. 첫번째로 한국개혁신학회장 주도홍 교수(사진)를 만났
일치운동, 더 많은 불일치 부른다권력 출처 달라 직제 일치는 불가능신앙과 신학 일치는 더 버거운 난제진리 외면한 보편적 가치 추구 위험 가톨릭과 개신교의 직제 일치는 서로가 많은 것을 포기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일치를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1. 직제의 통일이 가능한가.가톨릭과 개신교의 직제는 서로 다른 조직을 갖추고 있다. 개신교보다 가톨릭은 훨씬 많은 직제를 갖추고 있다. 교계직제만 해도 개신교의 직제보다 방대하지만, 개신교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교황청 직제와 바티칸시정부 조직을 갖고 있다. 직제의 일치를 위해서는 이
성모 마리아 ‘중보자’로서 숭배공의회서 ‘하나님의 어머니’로 승격사제 절대권위, 만인제사장직 거부개신교 칭의 교리 ‘위험하다’며 비난 5. 우상숭배 신앙가톨릭은 성유물(relics) 숭배의 온상이다. 성유물 숭배는 중세로부터 만연한 가톨릭의 민간 신앙이다. 중세교회에 등장한 성유물은 광야의 만나, 세례요한의 머리카락, 예수님의 치아와 표피, 제자들의 발을 씻은 물그릇, 십자가 조각, 그리고 성인들의 유골 등 수많은 종류의 성유물들이 있었다. 가톨릭 신도들은 성유물에게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나며 성인들의 잉여공로가 전달된다고 믿었다.(
교황 절대화, 극도의 신성모독 범해교회 자체가 죄용서 수단으로 주장‘7개 성례 통해 구원’ 기계론적 해석‘선행해야 구원 받아’ 보속행위 강조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교황이 세월호 희생자와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들을 위하는 모습에 모두 환호했다. 또한 교황은 한국을 떠나기에 앞서 7대종단 대표들을 비롯해 개신교단 총회장들을 명동성당에 초청해 종교간 화해와 평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중심으로 가톨릭과 일부 개신교단들은 교황 방한에 앞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개혁주의 예배 회복은 곧 교회 본질의 회복영적 감동 없으면 잘 갖춰진 예배시설·조건은 무의미올바른 예배 갱신위한 지속적·체계적 교육 훈련 시급서론예배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시고, 이스라엘을 택하신 궁극적인 목적이요, 예수의 구속 사역의 핵심입니다. 우상 숭배를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까닭은 그 모든 것을 헛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
“국가·민족 향했던 낙스의 개혁정신 여전히 유효”철저한 신앙 바탕, 교회의 사회적 책임 강조로 조국 스코틀랜드 변화 이끌어‘언약도’ 불굴의 신앙 되새겨 무너져가는 한국 개혁신앙 재정립 기회 만들어야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가 존 낙스(John Knox) 탄생 500주년을 맞아 연속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장로
종말론 내세성·복음의 현재성 균형 중요‘총체적 성화의 삶’ 이뤄가는 목회돼야이 땅에서부터 하나님 나라 삶 영위하는 ‘복음의 현재적 의의’ 가르쳐야신학부가 주최하는 총회개혁주의 신학대회가 3월 24일 광주양림교회에서 개최됐다. 1차 광주호남지역 대회는 종말론을 주제로 문병호 김광열 교수(총신대)가 발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