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단체 ‘지역 홀대 말라’ 성명생명평화정의전북기독행동 전북기독교교회협의회 전북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전북예수살기 전북인권선교협의회 등 5개 기독단체들은 2월 2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인들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정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최근 정부에서 새만금 개발 예산 6000억 원을 삭감한 데 이어, 총선을 앞두고 전북지역 국회의원 의석수를 줄이기로 한 정책 등에 반발했다.서천군성시화운동 공명선거캠페인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정진모 목사)가 2월 20일 서천문예의전당에서 공명선거캠페인을
제105주년을 맞은 3·1절에 만세운동이 벌어졌던 전국 주요 도시에서 기념 예배와 행사가 개최됐다. 교회와 성도들은 믿음의 선배들이 보여준 구국신앙을 되새기며 “평화를 염원한 삼일정신을 따라 오늘 우리도 세계와 조국의 평화를 위해 나서자”고 강조했다.광주광역시에서는 광주초교파장로연합회(회장:이주영 장로) 주최로 3월 1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장로 회원들과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들이 함께 기념예배를 드렸다.예배에서 안점수 목사(광주은성교회)는 ‘예수의 길 사명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대
결국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숫자를 손에 들고 말았다.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초로 0.6명대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저인 0.72명으로, 이 역시 내년 발표에서는 0.7명대가 무너질 것이 확실시된다. 파격적이고도 획기적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지만 아직 눈에 띄는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총선을 앞둔 거대 양당이 앞다퉈 저출생 대책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교회도 저출산 극복을 사명으로 다짐하며 아이 돌봄에 종교계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놓고 정부와 국회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통계청(청장:이
보건복지부가 2021년 발표한 ‘정신건강실태조사’에선 정신장애 평생유병율이 4명 중 1명(27.8)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의 사회적 인식개선과 더불어 한국교회 또한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자들을 체계적으로 돌볼 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 교수, 이하 라이프호프)는 2월 2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목회자와 성도를 위한 정신질환 이해’ 책자 소개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성서가 말하는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고직한 선교사) ▲정신질화의 종류와 돌봄 방법(권서영 전문의) ▲정신질
㈔한국순례길은 2월 17일 대구 서현교회(정기칠 목사)에서 전재규 이사장 취임식과 대구지부 출범식을 거행했다.초창기 선교사들의 ‘청라정신’ 계승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대신대 명예총장 전재규 장로는 고 박상은 안양샘병원장을 이어 ㈔한국순례길 이사장에 선임되며, 앞으로 전국 각지의 기독교순례길 조성사업을 주관하게 됐다.이날 취임식은 장영희 대구극동방송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기념콘서트로 시작했다. 콘서트에서는 ‘청라정신’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작곡가 김일영 교수(백석대)의 ‘별빛 눈동자’ ‘청라언덕 노래’ 연주와, 신샘 박재천 목사의 시 ‘
2년 전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출범한 출대본이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 하며, 우리나라가 더욱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한 알의 밀알로 쓰임 받기를 소망했다.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본부장:감경철, 이하 출대본)가 2월 23일 서울 노량진동 CTS기독교TV 사옥에서 법인 설립 기념식을 드렸다. 출대본은 인구절벽문제 극복을 위한 범국민운동 전개를 목적으로 지난 2022년 8월 종교계를 비롯해 학계와 교육계, 재계, 시민단체 등 각계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주무관청인 서울시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
이단들이 노리는 주된 미혹의 대상은 청년들이다. 그 때문에 새 학기는 이단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다. 갈수록 교묘하고 치밀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그들의 포교 방식에 대처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에 캠퍼스 내 이단과 사이비에 대한 주의를 지속 환기해 온 학복협이 입학 및 개강을 앞둔 기독 청년들에게 이단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주의를 당부했다.학원복음화협의회(공동대표:길성운 목사 등, 이하 학복협)은 2월 21일 “이단의 캠퍼스 및 교회 청년대학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24년에도 새 학기 이단 경계 주의보를 발
지난 5월 정부가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하며 3년여 만에 일상으로의 복귀를 공포했다. 그러나 많은 교회에서 현장 예배 참석률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그 외 저조한 여러 지표 역시 아직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한 교회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 이하 목데연)가 2월 20일 발표한 ‘한국교회 추적조사 2024’에서다.팬데믹 기간 한국교회 주요 지표를 추적해 발표해 온 목데연은 엔데믹 이후인 지난해 11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교회 출석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 전국
성은목회자포럼(대표:신제섭 목사)은 2월 19일 광주 광산교회(윤홍성 목사)에서 설교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설교연구소 한진환 목사를 강사로 ‘생명을 살리고 교회를 부흥시키는 설교 작성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한진환 목사는 마태복음 6장을 본문으로 삼아, 바람직한 설교 작성법을 제시했다.특히 ‘설교는 하나의 선명한 주제를 전하는 것’이라면서, 주제에 따라 톱다운방식이나 다운톱방식 등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설교의 목표를 교인들의 영적 변화를 일으키는데 두고, 이를 위해서 설교에 ▲강력한 호소력 ▲효
한국기독교출판협회(이하 기출협)가 제50회 정기총회 및 제40회 기독교 출판문화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제23대 기출협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107개의 회원사 관계자 등 60여 명의 참석자들은 기독교 출판문화의 회복과 부흥을 기원했다.행사에 앞서 기출협 박종태 부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기출협 정건수 부회장 기도, 기출협 최규식 이사 성경봉독, 박재현 목사(일산동안교회) ‘두루마리에 기록된 말씀’ 제하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박 목사는 “기록된 말씀은 시대를 뛰어넘는다. 과거의 글도 후손들이 과거의 글을 통해 영감과 지식,
가나안성도의 비율이 높아지고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가는 상황에서 다음세대를 교회로 이끌기 위해선 교회의 소통역량을 강화해 공동체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교회가 청년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목사)은 2월 22일 서대문구 공간이제에서 ‘제1차 기사연 에큐포럼’을 개최했다. ‘청년이 떠나는 교회 미래가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포럼은 김종구 목사(세신교회), 김동환 목사(길섶교회) 발제, 하성웅 목사(한국기독청년협의회), 강세희 전도사(한백교회) 논찬
전주 예수병원(원장:신충식)이 캄보디아에 선교병원을 세웠다. 2월 6일 프놈펜에 ‘캄보디아예수병원’을 개원한 것이다.캄보디아예수병원은 내과 안과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여섯 개 과목의 진료활동과 함께, 캄보디아 최초의 건강검진센터도 마련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정금모 소화기내과 과장과 이유경 간호사 등 전주 예수병원에서 파견한 의료진과 현지 의료진 등 75명이 참여 중이다.캄보디아예수병원 개원은 2021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진출지원사업에 선정된 전주 예수병원이 3년 만에 이루어낸 성과이다.전주 예수병원은 2014년부터 캄보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가 ‘3·1운동 제105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2월 25일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에서 개최했다.김홍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대표총회장) 기념사, 공동대표회장 김의식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영적 자유를 누리라’ 제하의 설교, 유인촌 장관(문화체육관광부) 축사,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장종현 대표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앙 선배들의 나라 사랑과 구국정신을 계승해 저출산, 고령화, 기후위기 등을 극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을 고수하며 전국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행동과 의료계의 반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소강석 목사, 이하 기공협)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 이하 기윤실)이 2월 23일 잇따라 성명문을 발표했다.기공협은 “의료계는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정부는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의과대학 정원 확대의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기공협은 정부를 향해 “모든 문제가 의대 정원 확대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필수의료 수가 조정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인내심을
한교봉이 새해에도 국내외 재난구호와 소외계층 지원 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특별히 2년 넘게 전쟁의 참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무너진 의료 체계 재건에 앞장서기로 했다.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이 2월 21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웨스트채플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사장 오정현 목사가 주재한 회의에서 한교봉은 올 한 해 기존 국내외 재난구호 사업과 국내 소외계층 지원사업, 주요 절기 소외계층 위로 및 지원, 서울지역 쪽방촌 주민 자립 및 협동사업 지원, 북한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