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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이장님은 목사님!"40호의 농가가 평온하게 모여있는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현곡리. 이 작은 마을엔 특이한 이력의 이장님이 계신다. 작년 이장 선출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이장님은 다름아닌 목사님. 더불어사는교회 김영길 목사(54ㆍ안주노회)는 오랜 세월 교회가 없던 척박한 지역에서, 그것도 '교회 결사 반대'를 부르짖는 주민들에 의해 이장이
목회현장
김희돈 기자
2006.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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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공회 권고에 모호한 대응 … 결의안에 '동성애자 후보' 적시하지 않아보수 · 진보진영 모두 불만 … 캔터베리대주교, 분열 봉합 위한 '이원화' 제안 "교구 상임위원회와 주교들은 보다 넓은 교회에 대한 도전으로 보이는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성공회에 심각한 긴장할 유도할 수 있는 주교직 후보자의 서품을 동의하지 않음으로써 자제할 것을 촉구함." 미국
국제
김은홍 기자
2006.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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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사와 교육자로 목양과 후진양성에 힘써온 성실교회 우희영 원로목사가 7월 1일 저녁 8시 수유동 한일병원에서 숙환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65세. 구령목양’의 열정으로 목회 외길 40년을 올곧게 걸어온 전형적인 목회자로 한국교회 앞에 여러 가지 모범적인 사례를 남긴 우희영 원로목사는 지난해 65세 조기은퇴 후 백석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다
기획/해설
노충헌
2006.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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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박종순 목사)가 6·25발발 56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에서 부상당한 전상자들과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한기총 박종순 목사와 최희범 총무 등은 6월 28일 전상자들과 유공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서울보훈병원을 방문해 위문예배를 드리고, 피아노와 생활용품 및 신앙도서 등을 전달했다. 박종순 목사는 예배를
기획/해설
박민균 기자
2006.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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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합동으로 교세가 크게 확대된 광주지역 8개 노회 장로들이 협의체를 결성했다. 광주지역장로연합회는 6월 20일 광주중앙교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최병철 장로(광주 중심교회·사진)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지역 200여명의 장로회원들이 참석해 서로 인사를 나누며, 교단 발전을 위해 결속의 뜻을 나누었다. 이날 예배는 최병철 장로 사회, 김명
교단일반
정재영 기자
2006.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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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대학교 총동창회는 6월 23일 학교 심포니아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사진)를 선출했다. 김형천 회장 사회로 가진 예배는 수석부회장 김승동 목사 기도, 김형천 목사 설교, 정성구 총장 인사, 최성관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동창회는 이날 총회에서 정기총회를 매년 6~7월 중에 소집하고, 실무임원의 임기는
교단일반
김병국 기자
2006.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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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복음'은 매우 복잡한 신들의 세계를 말하고 창조자를 한 명으로 말하지 않는다. 또 이것은 매우 복잡한 우주관 내지 천국관을 지니고 있다. 여기서 신관과 우주관 이 두 가지는 함께 열거해야 둘 다 자연스럽게 설명된다. '유다복음'은 여러 세대들을 말한다. 이것은 우선 두 가지 세대를 말한다. 하나는 이 세대이고 다른 하나는 저 세대이다. 유다가
신학일반
기독신문
2006.06.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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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캠프로 차별화 시도한 대구동산교회 고비용 저효율의 천덕꾸러기(?)로 전락하고 만 여름성경학교를 '체험캠프'로 과감하게 대체해, 운영하고 있는 대구동산교회(박영찬 목사). '체험캠프'라는 이름으로 여름행사를 대체한지도 벌써 4년째. 체험캠프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기존의 교회들이 시도하지 않은 개척이라는 모험을 감수해야 했다. 그래서 캠프주제와
교회교육
김병국 기자
2006.06.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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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름이 왔다. 두 말할 것도 없이 교회 교육에 있어서 여름은 절호의 기회다. 불과 몇 날에 불과하지만, 1년 중 유일하게 교육의 극대화가 가능하므로 노회와 교회는 여름 교육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같은 교회의 기대감은 이미 교회 밖에서도 표출되고 있다. 교회 속에서의 효과적인 교육 대안과 새로운 트렌드를 살피는 한편, 위탁 교육도 더이상 새로운 시도가
교회교육
정형권 기자
2006.06.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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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과 떨어져야 하는 어미의 슬픔보다 이 세상 더 애절한 슬픔이 있을까. 영문 모를 헤롯의 참살에 젖먹이 아기를 빼앗긴 베들레헴 어미들의 통곡은 그래서 이 세상 가장 슬픈 애곡이었다.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자식 잃은 어미를 누가 위로할 수
신학일반
김은홍 기자
200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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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은 지금 월드컵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토고전에서 승리와 프랑스 전에서 무승부 그리고 16강 문턱에서 스위스에 석패한 뉴스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우리나라는 2002년의 월드컵에서 4강에 올라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는데, 금년에도 그와 같이 좋은 성적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은 필자 역시 간절했다. 이처럼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목회현장
기독신문
200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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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선교정탐여행'이나 '단기선교' 등 이름으로 선교지나 외국 여행지를 찾아가 일정을 보내는 교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해외 수련회를 떠나는 경우는 도시 대형교회가 태반이고, 자체 수련회조차 버거운 작은 교회들에게 해외여행은 그림의 떡일 뿐이다. 호성제일교회(김문철 목사)도 얼마 전까지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 행정구역상 전주시에
목회현장
정재영 기자
200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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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새하늘교회(조정봉 목사)는 매월 둘째주 오후가 되면 단기선교를 떠난다. 선교 목적지는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과림동 보건지소에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료지원사역을 실시하고 있다. 새하늘교회가 과림동에서 의료선교를 실시하게 된 이유는 조정봉 목사의 헌신 때문이었다. 내과 전문의이기도 한 조 목사는 새하늘교회 설립 목적을 국내선교와 해외선교로 잡았다.
목회현장
정형권 기자
200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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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유권해석 '기혼자 정절 · 독신자 순결' 요구하는 교단헌법 무력화보수진영 즉각 반발 … 교단 분열 극복 해결방안 오히려 갈등 불씨로 미국 최대 장로교회인 미국장로교회(PCUSA) 총회가 6월 20일 목사‧장로‧집사 후보자에 대한 안수기준을 적용‧판단할 재량권을 당회‧노회에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기혼자의 정절
국제
김은홍 기자
200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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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안의 이익과 치부를 갈구하는 종교적 가족주의와 일그러진 탈선 자본주의의 형태가 교회 속에 깊이 침투해 있다. 한국교회는 사회 구조와 의식의 변혁은 고사하고 스스로 갱신할 힘을 갖고 있는가."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옥한흠 목사) 제8회 전국수련회는 박영신 교수(연세대 명예)의 일성으로 시작됐다. 예장 총회 소속 130여 명의 목회자를 비롯해
교계일반
박민균 기자
2006.06.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