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센터장:홍유미)가 4월 19일 서울 강남구 밀알홀에서 헬렌켈러센터 5주년 기념식과 국내 최초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 공간인 ‘헬렌켈러홈’ 개소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시청각장애인과 내빈 80여 명이 참석해 ‘헬렌켈러홈’을 시작으로 시청각장애인 복지의 발달 증진이 이뤄지길 기원했다.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헬렌켈러홈’은 국내 최초로 시청각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며 생활습관과 사회적 기능 발달학습을 돕는 곳이다. ‘헬렌켈러홈’은 시청각장애인 특화 시설로 장소마다 몰딩을 각각 다르게 설치해 시청각장애인들이 공
이단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학회가 만들어졌다. 그동안 이단연구를 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 주요 교단 신학교 교수, 이단 사역 전문가, 법률가 그룹이 함께 하는 학문연구 기관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기독교이단연구학회(회장:유영권 목사)는 4월 13일 합동신대원대학교에서 한국기독교이단연구학회 창립 및 학술회를 가졌다.한국기독교이단연구학회 회장 유영권 목사는 창립식에서 “이단 문제와 관련 오늘날 교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는 이단들이 조직적이고 이론적인 저항을 하는 데 반해 정통교회의 이단연구는 개인 전문가들에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가 창립 30주년 기념 중보기도 콘퍼런스를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분당채플에서 진행한다.지구촌교회는 매년 ‘지역교회 중심 세상 중보의 길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에 중보기도 사역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지구촌교회는 “창립 30주년 기념 2024 중보기도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성경적 중보기도의 사명과 중요성을 나누고 연속적이며 체계적인 중보기도 사역 네트워크를 만들어 민족 치유와 세상 변화의 거룩한 불길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콘퍼런스 강사로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전국장로원로회(회장:양원 장로)가 제1회 임역원 부부수련회를 4월 8일부터 9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수련회에는 회원 부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예배, 특강, 은혜의 시간 등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는 일정이 이어졌다.첫날 개회예배는 회장 양원 장로 사회, 부회장 한상신 장로 기도, 총회회록서기 전승덕 목사 ‘내 교회를 세우라’ 제하의 설교,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 격려사, 윤광석 목사(이리어양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부회장 최병태 장로의 톱 연주 순서도 마련됐다.
열린교회(김성진 목사)가 4월 12일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 경인본부(본부장:오세욱)에 부활절 이웃사랑 헌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이번 헌금은 열린교회에서 주최한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40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며 모인 성도들의 기도와 순종의 산물이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장애자녀를 키우는 목회자 가정에 전달돼 재활치료비, 의약품 등 의료비에 쓰일 예정이다. 열린교회 김성진 목사는 “특별새벽기도를 통해 부활절 이웃사랑 헌금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돼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고, 그들을 돕는 하나님의 손길을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이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 가운데, 그들은 종교를 개인적 평안의 도구 수준으로만 인식할 뿐 궁극적 가치에 대해서는 크게 동의하지 않았다. 탈종교화 이슈와 더불어 개신교 인구도 하락하고 있는 현실 속 이에 따른 교회의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올해 초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 이하 목데연)가 발표한 ‘2023 한국인의 종교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중 무종교인 비율은 62.9%에 달한다. 국내 종교인 비율은 2017년 조사에서 무종교인에 처음 역전된 이래 매년 격차가 벌어지는 추세로, 특히 저연령
교단 산하 노회들이 봄정기회에서 109회기를 이끌어갈 총회일꾼들을 천거했다.울산노회는 4월 15일 우정교회에서 현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명성교회)를 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김종혁 목사는 “최대를 넘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교단의 품격을 세우고, 전국 노회와 교회 목회자와 성도와 동행하며, 저출산이나 목회자 청빙 등 현안에 대안을 제시하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목사부총회장에는 3인이 노회의 추천을 받았다. 동안주노회로부터 추천받은 김동관 목사(수원안디옥교회)는 “총회의 화합에 힘쓰고 교회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이리노회(노회장:남길우 목사)는 4월 18일 주사랑교회에서 제82회 정기회를 속회해 장로총대를 선출했다. 하지만 현 총회회계 김화중 장로는 소속 교회인 북일교회 당회가 노회총대로 파송하지 않아, 총회총대로 선출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리노회는 총회회계를 차기 총회 재정부장 후보로 추천하지 못한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게 됐다.이리노회는 지난 4월 2일 정기회에서 김화중 장로의 총회총대 파송 여부를 결론짓지 못해 폐회가 아닌 정회를 결정했다. 노회원들은 총회회계 김화중 장로를 당연직이나 다름없는 재정부장 후보로 추천하지 못한다는 것을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4월 20일 맷 레드먼(Matt Redman) 초청 찬양집회를 개최했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찬양집회에는 사랑의교회 성도와 초청객, 주한 외국인 등이 본당 7000여 석을 가득 채웠다. 400여 명의 연합찬양대와 70명의 코리안크리스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맷 레드먼의 찬양과 아름다운 호흡을 이루며 웅장한 선율과 화음을 선사했다.세계적인 찬양사역자이자 예배인도자인 맷 레드먼은 한국교회에 널리 ‘10,000 Reasons’(송축해 내 영혼), ‘One Day’(그날), ‘Heart of worship’(
권선제일교회가 새 시대를 맞았다. 1984년 교회를 설립한 이종찬 목사가 원로로 추대 받고, 2대 담임으로 방복음 목사가 위임했다.권선제일교회는 4월 20일 본당에서 이종찬 목사 원로 추대 및 방복음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목사와 40년 동안 함께 한 권선제일교회 성도와 수원노회 목회자들, 방 목사가 사역했던 용인제일교회의 임병선 목사와 동역한 목회자들이 함께 했다.예배와 원로 추대 및 위임 예식은 수원노회 주관으로 노회장 이성진 목사가 인도했다. 노회증경부노회장 박주완 장로(와~우리교회) 기도, 호서대 신대원장 김동주
새에덴교회와 칼빈대가 미래 목회자 양성을 위해 ‘인턴십 과정’을 만들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목회자를 키워내기 위해 교회와 신학교가 협력한 사례로, 향후 한국교회와 각 교단 및 신학교들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는 4월 17일 예배당 5층 세미나실에서 칼빈대(총장:황건영 박사)와 ‘전도사 인턴십 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 담임 소강석 목사를 비롯해 교무국장 이종민 목사와 교무팀장 윤동현 목사, 홍윤기 국장(교육국) 정부원 팀장(남목회팀) 이경희 원장(평
군산구암교회(김영만 목사)는 3월 20일 교회당과 구암동산 일원에서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는 어린이 백일장대회를 개최했다.한강이남 최초의 만세운동인 군산3·5만세운동을 기리는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짓기와 그림분야로 나뉘어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대회사에서 김영만 목사는 구암교회 영명학교 수피아여학교 군산예수병원 등의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전개된 군산 3·5만세운동의 전개과정과 그 의미 등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하며, 선조들의 민족애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가 4월 18일 서울 종로구 혜성교회(정명호 목사)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명호 목사(혜성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정명호 목사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성실히 임하고 우리 협의회가 즐겁고 행복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정기총회는 회칙을 수정해 상임부회장을 2인(목사 1명, 장로 1명)에서 3인(목사 2명, 장로 1명)으로 변경했다. 또한 상임총무를 사무총장으로 수정하기로 하고, 이상학 목사(신암교회)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상임회장 이억희
광주전남노회(노회장:임춘수 목사)는 지난해 정기회부터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춰 정기회 기간 저녁에 신앙집회를 마련한다. 회무처리도 중요하지만, 노회원들이 영적으로 충전을 받는 것 또한 그에 못지않은 과제라는 생각에서다.4월 15일과 16일 광주산수교회에서 열린 올해 봄 정기회에도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자’는 주제가 내걸렸다. 이에 맞춰 낮에는 회무에 집중하고, 저녁시간에는 이문장 목사(새움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말씀에 귀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이문장 목사는 이틀 동안의 집회에서 복음서를 본문 삼아 ‘마음을 지키라’ ‘말씀을
경남노회 그리고 역사를 공유하는 지역노회들이 나란히 200회기를 맞이했다.1911년 조직된 경상노회가 제5회 총회의 결의로 1916년 경북노회와 경남노회로 분립하면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9월 20일 부산일신여학교 강당에 목사 14명, 장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으로 경남노회 조직이 이뤄진 것이다.초대 노회장은 겔슨 엥겔(한국명 왕길지) 선교사, 서기는 장덕생 목사가 각각 맡았다. 당시에는 부산·마산시찰, 통영·진주시찰, 거창시찰 등 3개 시찰을 두고 부산과 경남 전역을 경계로 삼았다.이후 장로교회의 잇단 분열과 지역노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