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회 성장전략 집착 과감히 버려야 성공 …다양한 소통 이뤄지는 마을 공동체 공간돼야목회컨설팅연구소에 의하면, 개척 교회가 성공적으로 세워질 확률은 250:1(0.4%)에 지나지 않는다. 즉 한국사회에서 개척 교회가 자립하기란 말 그대로 ‘가뭄에 콩나기’라는 뜻이다.반면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교회들이 있다. 이들의 특징은 다음 세대 교회교육과 지역공동체 마을목회, 사모의 역할이다. 청림교회 장윤제 목사는 “북카페와 작은도서관은 다음 세대와 지역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최상의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독서와 예술, 힐링 융합된 프로그램 ‘호응’ …제2호 도서관 개관 맞춰 다음세대 복음화 ‘진력’ 청소년들이 제 발로 찾아온다. 인근 학교 선생님과 공무원들도 만족한다.그뿐이랴. 다음 세대는 이곳에서 미래를 꿈꾼다. 어른들은 내일의 소망을 본다. 마음이 치유되고, 영혼이 활력을 되찾는다. 교회는 이곳을 영혼 추수의 밭으로 활용한다. ‘아트&힐링작은도서관’에서 이 모든 게 이뤄진다. 모두가행복한교회(강장식 목사)는 2016년 6월 말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아트&힐링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비록 상가
개척 당시 도서관 함께 개관, 카페 기능 갖춘 차별화로 좋은 입소문 … 특화된 운영에 초점교회를 개척할 때 누구나 ‘부흥’을 기대한다. 그리고 차별성 있는 목회를 꿈꾼다.장윤제 목사(청림교회)도 그랬다. 전도사 시절 때부터 다음 세대 교육목회를 소망했다. 하지만 고난이 닥쳐왔다. 개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기를 당한 것이다.노숙자 신세로 전락한 장윤제 목사는 2년 동안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 목회를 접고 싶은 마음도 수천 번 되뇌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속에서도 역사하셨다. 그동안 자세히 알지 못했던 사회복지와
설립 문턱 낮고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 다음세대와 부모 함께하는 주중교육 대안주일학교는 10% 장벽에 갇혀 있다. 장년 교인 대비 유초등부는 10%를 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도 60%에 이른다는 보고도 있다. 교회교육 전문가들은 주일학교를 회복할 골든타임은 이미 지나갔다고 인식한다. 하지만 메마른 광야 같은 상황에서도 주일학교가 성장하는 교회들이 있다. 특히 개척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작은도서관’을 통해서 교회교육에 새로운 활로를 찾은 교회들이 존재한다. 교회교육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작은도서관을
행복한 교사 헌신이 주일학교 부흥 원동력믿음의 훈련 받은 교사의 확신은 다음세대 열정으로 이어져 … 최고 덕목은 ‘성령 충만’몇 년 전 EBS 교육방송 다큐프라임에서 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좋은 선생님, 존경받는 선생님이 되고자 노력하는 학교 선생님의 눈물 나는 노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방송이다. 학교 선생님은 곧 교육전문가이다. 하지만 누구든지 완벽할 수 없다. 그래서 교육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수업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점검하고
‘어린이 전도’ 열정, 꽃동산·수영로교회서 ‘담금질’ … 복음의 기적 만들어 담임목사가 전도차량를 내줬다. “이 버스에 아이들을 다 채우세요.”승합차인줄 알았는데, 45인승 관광버스다. 우리 같으면 비명을 지르고 도망갈 것이다. 하지만 그는 기쁜 마음으로 하나 둘 채워나갔다.버스는 기차급으로 커졌다. 20년 동안 구원열차에 탑승시킨 아이들이 1500명이다.모두가 “전도는 불가능한 시대”라고 말한다. 기독교에 대한 깊은 불신과 저출산으로 어린이 전도는 더욱 불가능해 보인다.
45년간 주일학교 교육현장 굳건히 지켜 … “아이들에 인정받는 ‘가슴으로 가르치는 교사’ 될 것”고급 차량 하나가 미끄러지듯이 앞에 섰다. 차 안에서 제법 계급이 높아 보이는 경찰복 차림의 사내가 내리더니 갑자기 경례를 붙인다. 이게 무슨 일일까 당황스러워하는데,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선생님, 저 모르시겠습니까? 뵙고 싶어서 얼마나 찾았는지 모릅니다.”이남준 집사(광주지산교회)에게 순간 어렴풋한 추억이 떠올랐다. 잊고 살았던 얼굴, 아련한 이름. 장애가 있어서 말을 더듬고, 교회에 와서도 친구들이나 다른 교사
32년 교사 헌신 비결은 어린 영혼 사랑하기작은교회에 주일학교 세우기 운동 절실하다이름은 한 사람의 인격과 삶을 대표한다. 이름이 운명을 좌우한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좋은 이름을 얻기 위해 작명소를 찾기도 한다.하나님도 이름을 중요하게 여기셨나 보다. 성경에서는 이름이 바뀐 사람들이 여럿 등장한다. 사기꾼 야곱은 얍복강 나루에서 하나님과 씨름한 후 ‘이스라엘’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핍박자 사울은 그리스도인이 되어 전도여행을 가면서 ‘바울’로 이름을 바꿨다.상원교회 최충만 집사. 이름 세 글자만 봐도 느낌이 온다. 그의
17년째 중등부 아이들과 함께하며 ‘변화의 능력’ 체험 … “눈물의 기도와 말씀이 영혼 바꿉니다”사춘기 청소년과 관련된 용어들이 있다. ‘질풍노도’는 대단히 빠르게 불어오는 바람과 미친 듯이 닥쳐오는 파도라는 뜻으로, 변화무쌍한 사춘기를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질풍노도가 1700년대 독일에서 만들어진 용어라면, 최근에는 ‘시한폭탄’ ‘중2병’ ‘지구외계인’라는 말로 표현된다. 오죽하면 “북한이 남한을 침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중2병 아이들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등장했을까?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신지영 교사는 17
뜻 함께 한 협력자들과 함께 미자립교회 주교 설립 운동 진력 … “원초적 복음 가르칠 때 부흥”참된 그리스도인은 어디를 가든지 화평을 이룬다. 그리고 나뉘고 깨어진 마음들을 모아서 연합한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133편 1절에서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고 했다.한몸 프로젝트, 작은 교회를 살린다해마다 수많은 목회자들이 배출되고 개척 교회들이 설립된다. 그러나 목회컨설팅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개척 교회가 성공적으로 세워질 확률은 0.4%에 지나지 않는다. 즉 개척 교회가 250개 세
‘말씀과 기도로 양육’ 교사인 부모의 등을 보며 자라 …“진짜 교사는 배움을 그치치 않는다” 확신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순자는 에서 “청취지어람(靑取之於藍) 이청어람(而靑於藍)”이라고 했다. “푸른색은 쪽에서 취했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다”란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인 ‘청출어람’이 여기에서 나왔다.늘빛교회 황의권·박미숙 집사 가정은 청출어람의 가문이다. 황의권 집사의 어머니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북한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를 했다. 어머니의 신앙유산을 물려받은 그는 청년의 때부터 다음세
‘영혼의 자식’ 유치부 아이들 위해 통곡하는 ‘눈물의 어머니’ …삶의 예배로 소중한 열매 ‘풍성’‘기도의 어머니’ ‘눈물의 기도’는 한나(Hanna)를 대표하는 수식어다. 성경대로 표현하자면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고 ‘여호와 앞에 심정을 통하는 간구’가 있었기에 이런 수식어가 붙은 것이다.한나의 기도는 3000년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지금도 곳곳에서 자녀를 위한 통곡의 기도가 끊이질 않기 때문이다. 숲과 샘이 있는 평안교회(박준구 목사) 유치부 이주영 교사도 영혼의 자녀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복음주의구약신학회국내에 유대인 교육법이 유행하고 있다. 교육자들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가르치는데 힘썼기에 성공했다면서 유대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들을 따라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이같은 소위 ‘쉐마교육법’에 대해서 이한영 교수(아세아연합신대원대)가 올바른 개념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회장:현창학 교수)가 6월 28일 빛과진리교회(김명진 목사)에서 개최한 제8차 구약과 목회와의 만남 및 제36차 학술대회에서 ‘신명기 1~11장의 해석과 설교’를 주제로 강의했다.이 교수는 쉐마교육(신 6:4~5)이
기독교학교 진학 후 거부할 수 없는 복음에 순종 … 지금까지 2000명 전도, 행복한 영혼 구원 진력‘엄친아’가 실제로 존재하다니…. 기자는 그동안 엄친아는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허상인줄 알았다. 엄친아는 ‘엄마 친구 아들’을 줄인 말로, 집안 성격 머리 외모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모든 면에서 뛰어난 젊은이를 의미한다.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고등부 교사 최병호 집사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엄친아다. 게다가 하나님께 붙잡힌 신앙과 전도 열정까지 갖춘 하나님 나라의 엄친아다.불교 학교 장학생의 인생
엄격한 신앙교육, 다음세대 40년 헌신 밑거름 … “중등부 사역 중요, 믿음의 선순환 기쁨줘야”올곧다:[형용사] 마음이나 정신 상태 따위가 바르고 곧다. 완전하거나 제대로 되어 있다. 줄이 반듯하다.예수인교회 김숙영 교사를 한 단어로 정리하면 ‘올곧음’이다. 좌우로 치우치지 않은 바른 신앙, 흐트러짐 없는 삶, 다음세대를 향한 40년의 헌신이 김숙영 교사의 올곧음을 증명한다.올곧은 교사는 기초가 튼튼하다김숙영 교사가 40년 넘게 다음세대를 섬길 수 있었던 배경은 아버님의 올곧은 신앙이 있었기 때문이다. 3대째 믿음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