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동산에서 지성과 열정을 불태운 졸업생들이 세상을 향해 담대히 첫발을 내디뎠다.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 목사)는 2023학년도 대학·대학원·(원격)평생교육원 학위수여식을 2월 14일 사당캠퍼스 백남조기념홀에서 거행했다.총신대는 이번 졸업식에서 학사 348명, 석사 207명, 박사 26명, 평생교육원(원격 포함) 학사 109명 등 총 690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했다.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 등 총회와 총신 주요 인사를 비롯해 졸업생들의 가족과 지인, 교회 성도 2000여 명이 사당캠퍼스를 찾아 졸업의 기쁨을 함께
2월 13일, 감동과 기쁨, 복음이 있는 CTV 채널!제108회 총회에서 이원 생중계로 첫선을 보인 기독신문 영상 미디어 CTV(기독TV)가 전국교회 성도님들과 교회 밖 이웃을 찾아갑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큰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설연휴 직후인 2월 13일부터 설교와 보도, 특집 중심의 고정 편성 방송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합니다.영상 설교 채널 시작성경, 말씀 중심의 교단 정체성에 비출 때 설교는 CTV가 우선순위에 둔 영상 콘텐츠입니다. 수많은 영상이 쏟아지는 시대 속에서 복음과 개혁주의를 지향하는 검증된 설교를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김성원 목사 이하 교갱협)가 지난 1월 29일부터 21일까지 광주지역 일대에서 임원부부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80여 명의 임원 부부가 참석해 선배 목회자들의 설교와 경륜을 경청하고, 후배 목회자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표회장 김성원 목사는 “교갱협의 주어진 상황과 환경이 아니라 함께하시는 분들이 좋아 적극 참여했다”며 “이번 행사는 그런 관계의 의미가 있는 동지 의식을 가지고 교단과 하나님을 섬긴다면, 하나님 앞에서 칭찬받을 줄 안다”고 인사했다.교갱협 임원들은 행사 간 영광 염산교회, 최흥종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이농현상과 고령화로 인해 한적하고 고요하기까지 한 시골마을에 116년된 교회가 있다. 연당교회(강경희 전도사)는 1908년 강두수 영수가 세운 이래 숱한 곡절의 역사를 이겨내며 복음의 자리를 지켜왔다. 강경희 전도사에게 교회 설립자 강두수 영수는 증조할아버지가 된다. 강 전도사는 선조의 고귀한 뜻을 이어 열악한 가운데도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고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근래 강 전도사는 사택을 개방하고 ‘예연체’라는 이름을 붙였다. ‘예수·연당·사랑체’라는 의미를 문패에 담은 사택은 시골 동
이런 사랑이 다 있다. 사택에 불이 나 복구 작업에 돌입한 정신없는 와중에도 이웃 교회를 챙기는 뜨거운 애정이 주변을 감동시키고 있다. 정읍 화호중앙교회(한융희 목사)의 이야기다.화호중앙교회는 지난해 9월 3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사택이 전소되고, 예배당 일부도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교인 수 일곱 명에 불과한 작은 교회가 오랜만에 부흥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하던 즈음에 벌어진 일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본지 제2404호 보도)이후 총회구제부를 비롯한 전국 여러 교회와 개인후원자들의 성금이 화호중앙교회에 답지했다. 그 성금으로 사
합동군목회(대표회장:양서규 목사)가 1월 18일 성산교회(현상민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하례회에 앞서 부회장 현상민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상임회장 윤병국 목사 대표기도, 부회장 김성중 목사 성경봉독, 대표회장 양서규 목사 ‘하나님의 좋은 공동체’ 제하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이어진 하례회는 특별히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군선교 현장의 부흥을 위해’ ‘합동군목회의 발전을 위해’라는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기도했다.합동군목회는 6월 1일 창립된 단체로 △예비역 군목
청년 장병들을 위한 양육교재 개발이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총회군선교사회(회장:안요한 목사)는 1월 21일 은빛사랑교회(유성훈 목사)에서 양육교재 개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총회군선교사 임원들과 양육교재개발 TF 팀원들이 참석해 진행 상황을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 임원들과 TF팀원들은 섬기는 군인교회를 통해 제작 중인 ‘새가족교재’를 앞서 용사들에게 교육하고 이를 통한 피드백을 수렴해 교재 제작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2과로 구성된 교재를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해 3과로 구성을
경북신도청 지역에 교단의 새로운 교회 설립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다.경북신도청교회설립추진위원회(대표회장:윤선율 장로 이하 추진위원회)는 1월 28일 경북예천제일교회(김윤수 목사)에서 총회장 오정호 목사를 비롯 경북지역 10개 노회와 추진위원회 주요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안동노회 부노회장 곽현복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안동노회 장로부노회장 이규대 장로 기도, 안동노회 부서기 김명규 목사 성경봉독, 총회장 오정호 목사 ‘주의 복음 이곳에 가득해’ 제하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오정호 목사는 설교에서 “영혼에
윤창규 목사(경일노회·선한이웃교회)가 재경호남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에 추대됐다.재경호남협의회는 1월 26일 서울 신림동 선한이웃교회(윤창규 목사)에서 제24회 정기총회 및 신년감사예배를 갖고, 윤창규 목사를 대표회장에 선임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이날 행사에는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를 비롯한 재경호남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재경호남협의회 회원들은 정기총회에서 직전 회기에 실무회장을 역임한 윤창규 목사를 만장일치로 새 대표회장에 추대했다.윤창규 목사는 “저를 대표회장으로 추천해주신
사랑은 물리적 환경조차 바꾸어 버린다. 낙도선교회(대표:박원희 목사)의 제74차 겨울단기선교 참가자들은 그 놀라운 일들을 경험했다.1월 7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완도와 진도 일대 아홉 곳의 섬에서 진행된 이번 단기선교에는 80여 명의 신학생들이 참여했다. 신학생들은 영하 10도의 맹추위를 뚫고 각자가 담당한 섬으로 들어가 복음을 전파하고 주민들을 섬기는 사역을 펼쳤다.이들이 치러내야 할 작업은 예배당 페인트 작업,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성경학교, 마을 전체를 누비는 축하전도, 일손 돕기와 마을전도 등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과연 낯선
교단 산하 장애인 목회자들이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하며 장애인 선교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전국장애인목회자선교연합회(회장:박재완 목사)는 1월 16일 경기도 하남 혜림교회(김영우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전국 각지에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혜림교회를 찾은 60여 명의 장애인 목회자들은 함께 예배하고 교제하며 전도와 선교에 더욱 힘쓰기로 마음을 모았다.이날 예배는 총무 이정철 목사 사회, 서기 연대성 목사 기도, 김영우 목사(혜림교회) 설교, 김광식 목사(주보라교회) 축사, 박아론 강사 특강, 회장 박재완 목사
지난해 12월 8~15일 독일 통일 현장을 방문한 권순웅 목사는 독일 통일의 증인들과 인터뷰하면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비전을 아로새겼다. 비전의 핵심 내용은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통일세대로 키우는 것과 통일 기도의 지경을 확장하는 것이었다. 권순웅 목사는 곧바로 실천에 옮겼다.주다산교회는 ‘다음세대 샬롬부흥 통일비전대회’를 1월 14일 교회 본당에서 거행했다.‘다음세대 샬롬부흥 통일비전대회’에 대한 호응이 커, 교회 청년과 청소년 300여 명이 참석해 통일을 향한 발걸음에 동참했다. 강사는 우크라이나 최하영 선교사, 총신대학교
총회 군선교부(부장:박영수 장로)가 1월 20일 제7보병사단(사단장:김진호 소장) 다메섹광현교회(김영철 목사)에서 진중세례식을 집례했다. 270여 명의 참석자와 97명의 세례자는 하나님의 종임을 선언하고 교회의 덕을 세우는 교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세례식에 앞서 사단군종참모 이선영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총회 군목회 부회장 김성중 목사 기도, 총회 군선교부 회계 안상현 목사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제하의 설교로 진행됐다.안상현 목사는 설교의 자리에서 “이 세상 모든 것은 하나님의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다스릴 권세를 주셨다”라며
광주전남지역 제자훈련목회자네트워크(대표:강정원 목사·이하 칼넷)와 국제제자훈련원은 1월 16일 광주 봉선중앙교회에서 칼넷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지역목회자 200여 명이 참석해, 강의와 간증 및 질의응답으로 꾸며진 일정을 통해 ‘소그룹 제자훈련을 통한 건강한 교회세우기’라는 주제를 탐구했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그 가치가 더욱 크게 대두된 소그룹사역에 대한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첫 강사로 나선 전북칼넷 대표 장관익 목사(전주사랑의교회)는 ‘왜 제자훈련이어야 합니까’라는 주제를 다루며 “제자훈련은 예수님의 방법에 가장 근접
전국호남협의회가 1월 18일 유성호텔에서 제24회 정기총회, 신년하례회, 제108회 총회 당선자 축하 순서를 가졌다. 호남협의회는 정기총회에서 새 회기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신임대표회장 이은철 목사, 상임회장 이형만 목사, 사무총장 고광석 목사 등을 선출했다.1부 예배에서 ‘호남인의 유레카’를 제목으로 설교한 소강석 목사는 “호남은 사랑할만한 이유가 많은 곳이며, 사람은 출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품어야 한다”면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서로 화합하고 이를 승화시켜 교단과 교회를 위해 봉사하자”고 강조했다.특별기도를 한 모상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