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노회(노회장:조병남 목사)는 1월 2일 김제노회회관에서 제78기 성경학교(교장:이신효 목사)를 개강하면서 2024년의 출발을 알렸다. 평신도교육과정인 김제노회 성경학교는 한 달 동안 총 24개 과목의 강좌와 2개의 특강으로 진행된다.4학년제로 운영되는 정규반에서는 성경의 각 권에 대한 개요와 함께 개혁주의신앙고백서, 세계교회사, 비교종교학, 예배학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한 별도로 편성 된 청지기반에서는 기독교세계관, 소그룹인도법, 경건훈련과 가정사역 등 교회 리더들에게 필요한 학습과 훈련이 이루어진다.한편 개강예배는 교감
호남노회(노회장:장준식 목사)도 1월 4일 광주창조교회(박성수 목사)에서 신년하례회와 임시회를 열고 분위기를 일신했다.먼저 열린 신년하례회에서는 노회장 장준식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2024년을 내가 아닌 주님께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 목사는 “우리 삶을 하나님께서 이끄시고 인정해주신다면 그 인생은 성공한 생애”라면서 한 걸음씩 주님을 따라 걷는 2024년이 되기를 축복했다.또한 각 시찰장들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과 지도자들을 위해, 교단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노회와 산하 지교회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하
좋은이웃 명성교회(김인환 목사)가 성탄절을 맞이하며 지난 17일 ‘성탄절 희망상자 패킹행사’를 개최했다.명성교회는 2021년부터 매년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관악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듯한 희망상자’ 나눔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희망상자 패깅부터 시작해 성도들과 함께 전달까지 진행했다.기아대책이 전개하는 ‘따듯한 희망상자’는 지역사회에 대한 교회의 역할을 다하고, 취약 계층의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예를 들어, 교인이 1만원을 후원하면 기아대책이 1만원 상당의 물품을 맞추어 총 2만원 상당의 희망상자를
고시부(부장:나기철 목사)는 지난 임원회의에서 군목후보생 강도사고시 일정을 조율하며 많은 제한사항을 체감했다. 총회 일정과 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 목사) 일정을 고려하다 보니 군목후보생 강도사고시 일정이 앞당겨지며, 군목후보생들의 강도사고시 준비 기간은 부족해졌다.군목후보생 강도사고시는 2월 27일을 총회회관에서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총신대의 종강일자(12월 15일)와 신학대학원 신규 진학 학생들의 어학강좌(1월, 과정 불합격 시 학기 중 재수강)를 고려하면 실제 군목후보생들이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은 한 달 채 미만이다.
성탄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었다. 주님은 그 사람의 신분이나 나이, 지역에 차별을 두지 않고 사랑과 은혜를 베푸신다. 성탄절의 기쁨은 그래서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한다. 낙도에 산다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낙도선교회(대표:박원희 목사)는 그래서 매년 성탄절이 다가오면 할 수 있는 한 많은 선물을 챙겨 섬에 보낸다.올해에도 171개 섬 교회에 ‘기쁨의 쌀’을 보내 가난한 목회자 가족들의 식량문제를 급하게 해결하거나, 온 교우들이 성탄과 새해에 떡국 혹은 밥을 지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낙도교회의 성도들과 주일학교 어린이
순교사적을 간직한 농촌교회가 오래된 예배당의 파손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영암신흥교회(이현식 목사)는 설립 86주년을 맞은 오랜 역사에다, 6·25전쟁 당시 박병근 전도사와 아들 박병규 성도 등 두 명의 순교자를 배출한 명성을 가진 교회이다. 한 때는 주변에 여섯 교회를 분립 개척할 정도로 교세가 좋았으나, 급격한 지역 이농현상을 피할 재간이 없었다.특히 교회 건물들이 긴 세월 동안 노후화하며 전임 목회자 시절부터 어려움이 많았다. 한 때는 교우들끼리 식사할 공간마저 사라지는 바람에 난감한 상황을 겪다가, 2011년 익산 예안교회의
광주노회(노회장:조동원 목사)가 신학세미나를 개최한다.‘요한복음 강해설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세미나는 노회 신학부(부장:민남기 목사) 주최로 2월 5일 오전 10시 광주대성교회에서 열린다.를 저술한 민남기 목사(광주대성교회)의 ‘요한복음 강해설교 어떻게 했나’를 시작으로, 김요섭 교수(총신대)의 ‘요한복음의 교회론:해석의 역사와 강해설교’, 권호덕 소장(콜브르게신학연구소)의 ‘요한복음의 삼위일체 하나님’, 박정식 교수(광신대)의 ‘요한복음 저작목적을 어떻게 강해할 것인가’에 대한 강의가
전주 한동교회(김동하 목사)에는 세상에 내놓을만한 자랑거리가 여럿 있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한동문화예술단이다. 2011년 창단 당시에는 다음세대들의 재능개발 차원으로 시작한 사역이었는데, 어느새 교회 밖으로까지 나아가는 문화선교의 중심 역할을 감당하게 됐다.초창기 단원들이 계속 활동하면서 지금은 10대부터 20대 중반까지 멤버들의 연령 폭이 넓어졌고, 오케스트라 외에도 밴드팀과 중창단 등 다양한 팀들이 생겼다.지금은 법인화가 이루어지고, 국내외를 다니며 수많은 공연을 소화한다. 전라북도청소년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총회군선교회(회장:장봉생 목사)가 21일 총회회관에서 제6차 실무임원회를 개최했다. 군선교회는 제27회 정기총회를 2024년 2월 29일 판암장로교회에서 개최하고 공문을 발송하기로 결의했다. 준비위원장으로 홍석현 목사(군선교회 수석부회장)와 실무위원 4명(황성준, 안재훈, 최상호, 이인순 목사)을 선임했다.감사일정도 확정했다. 임원회는 감사부와 논의하여 제한사항이 없을 경우 2월 20일 자체감사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2월 4일 제주지회 헌신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하고, 연이어 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실무 정임원 부부수
코로나 엔데믹 상황으로 접어들어 교회는 안정을 찾아가기에 안간힘을 썼다. 교세는 좀체로 회복되지 않았고 교회에 대한 호감도도 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주저앉아 있지만 않았다. 어려운 시기를 교회와 자신을 반성하는 기회로 삼았고 공격적인 전도 활동으로 역전의 상황을 꾀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있었던 사건들을 중심으로 교단과 교계를 돌아본다. 교단은 전도를 돌파구로 삼아 승부수를 던졌다. 샬롬부흥운동본부가 주관한 전 교단적 전도 운동은 6개월의 대장정을 거치며 교단에 전도의 열풍을 일으켰다. 거의 모든 노회에
A4용지에 자신의 꿈을 군종병과장이라 적었던 장교가 있었다. 그 청년은 결국 교단 출신으로 제 23대 육군 군종병과장 문원철 목사 이후 28년 만에 육군 군종병과장과 한국군종목사단장으로 취임하는 쾌거를 이루고, 군종병과 최초의 무형전략자산교범인 합동군종교범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어 냈다. 그랬던 그가 이제 28년간 자기 몸과 함께했던 군복을 내려놓고, 성경을 움켜쥐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다.11월 9일 전역한 그는 여타 자상한 목사님과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그가 군종병과에 대한 애착과 군인으로서 자신의 사명을
내일교회(이관형 목사)가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함께 쿠데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아동들을 위한 선교예배를 11월 12일 대구 내일교회 예배당에서 드렸다.이번 선교예배는 내일교회가 11월 한달 동한 진행하는 전도행사 ‘내일 행복 축제’기간 중 실시 됐다. 이날 둘째 주일은 국내 전도 및 해외 사업장을 통해 주님의 지상명령을 실천하는 ‘행복·나눔 주일’로 선포하며 예배에 의미를 더했다.이관형 목사는 “미얀마 아동들이 영육 간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 믿음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하고 돕겠다”라고 밝혔다.기아대책
전주 초청교회(박중원 목사)가 지역 목회자 자녀들을 위해 마련한 디딤돌장학금 전달식을 12월 10일 거행했다.디딤돌장학금은 전북지역 각 노회에서 대학생 목회자 자녀 1명씩을 선정해 학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원광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소명 씨(군산노회·외항교회) 서울대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관우 씨(군산남노회·부름교회) 전주비전대에 재학 중인 설주영 씨(서전주노회·다솜교회) 등 14명이 혜택을 받았다.초청교회 성도들의 축복 속에 이루어진 장학금 전달식은 박중원 목사 사회, 전부일 장로 기도, 서전주노회장 고대산 목사 설교와 축도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황성건 목사)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 AG405호텔에서 송년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상임총무 김대환 목사 사회와 황성건 목사 ‘무엇을 갱신할까’라는 주제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된 개회예배 후, 익산 기쁨의교회 박윤성 목사를 강사로 ‘정의로운 교회’에 대한 강좌로 이어졌다.박윤성 목사는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잘 대접하는 일, 즉 사회적인 약자를 배려하는 것이 하나님의 정의”라고 전제하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교회가 교회의 것을 내놓고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계속
‘렙돈은 정말 조그만 동전이네요.’ ‘물맷돌은 저렇게 던지는 것이구나!’광주중흥교회(김성원 목사)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성경사물 체험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성경을 먹다 입다 쓰다’라는 타이틀처럼, 성경 속에 등장하는 음식 화폐 의복 향신료 제사도구 등 온갖 물품들을 직접 자신의 오감으로 느껴보는 특별한 전시회였다.이번 행사에 소개된 전시물들은 20년 동안 이집트와 요르단 등 중동 일대에서 사역한 김동문 선교사가 손수 수집한 물건들이다.김동문 선교사는 각 사물들이 성경에 등장하는 장면들과 그 의미 그리고 실제사용법 등을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