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지금은 너무나 손쉽게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성경. 원하면 언제라도 펼쳐볼 수 있는 성경. 하지만 과거 일부 성직자에게만 독점돼 있던 라틴어 성경을 모국어로 바르게 번역해서 만백성에 전하기 위해 죽음을 불사했던 이들이 없었다면, 종교개혁도 오늘날의 개혁교회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제59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의 둘째 날 오후, 점심식사 후 기도의 열정이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시간에 무대 위에 펼쳐진 뮤지컬 . 15세기 무렵 영국의 평범한
개혁주의 신학으로 코로나19 이후 맞서야오늘날 기독교에 대한 세상의 도전은 나날이 거세지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등으로 현대인들은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는 기독교에 심각하게 도전하고 있다. 이전에는 주일 성수와 예배 참석을 생명 같이 여기던 교회에 예배는 무엇이며, 교회의 공동체적 삶은 무엇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그렇다면 개혁신학은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해석해 왔을까? 교회는 현대인에게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선포할 수 있을까?한 가지 분명하게 고백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 나라는 세
“기도시간 많아서 좋았습니다”목사장로기도회 둘째 날 새벽기도회, 마치 절규하듯 간절히 기도했던 서원석 장로(수봉산교회). 그는 새벽기도회 설교자 김상기 목사의 말씀을 통해 큰 도전을 받고 회개의 기도를 드렸다고 말했다. “말씀을 들으며 도전을 받고 제 자신을 돌아봤어요.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기보다 내 뜻을 주장했던 지난 날을 회개했습니다. 또 제가 하나님의 일꾼인데, 하나님을 일꾼으로 부리지 않았는지 반성하며 많이 회개했습니다.”서원석 장로는 섬기는 교회에서도 새벽기도회를 지나치는 일이 없다고 했다. “매일 새벽 5시 새벽기도회에
첫째 날 저녁집회 현장에 모인 2000여 명의 전국 목사 장로들은 이천은광교회 찬양대의 노래에 흠뻑 빠졌다. 테너 김형빈과 소프라노 권은혜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 ‘거룩한 성’이 시선을 모으더니, 80여 명의 찬양대원들이 품격 있게 부른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는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이천은광교회 찬양대를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쏟아냈다.이천은광교회는 이번 목사장로기도회 찬양을 위해 약 한 달 간 준비했다. 담임 김상기 목사가 총회를 섬기는 모습을 보고, 찬양대원들도 총회를 섬기겠다며 마음을 모았다고 한다.유선미 집
회개와 기도로 하늘의 문을 엽시다기독교는 ‘기도’교입니다. 모든 것이 풍족해도 기도가 부족하다면 영적 빈혈에 걸린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기도의 수혈이 절실합니다. 영적 광야를 걷는 한국교회가 기도의 무릎을 꿇을 때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체험할 것이고, 사방이 막힌 홍해 앞에서 하늘을 향해 부르짖을 때 주님을 만날 것입니다.한국교회는 모든 것이 부족했지만 기도의 눈물이 마룻바닥을 적신 흔적을 갖고 있습니다. 하늘을 울린 눈물의 기도로 일제시대와 6·25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세상을 놀라게 한 교회로 자라왔습니다. 오늘날
마음을 찢고 진정으로 죄를 끊어내자한국교회는 지금 외부로부터 이단·이념·세속의 집요한 공격을 받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썩어가고 있습니다. 기존 성도들이 가나안 성도로 전락하고 있으며 다음세대는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회가 공신력을 잃고 1만 교회가 문을 닫았다는 말도 들리고 있습니다.반면 한류는 전 세계를 휩쓰는 열풍이 되었습니다. BTS가 빌보드차트를 석권하고 이 아카데미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가 하면, 한국 브랜드는 세계 최고를 달리던 일본을 넘어선지 오래되었습니다.
기도의 절규가 가득했던 제59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5월 9일 오후 3시부터 5월 11일 0시 13분까지 이어진 이번 목사장로기도회에는 개회예배를 비롯해 두 번의 저녁집회와 세 번의 전체강의, 심야기도회와 결단의 시간 및 기도 등 세 차례 기도회, 두 차례 특강과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됐다.앞서 배광식 총회장이 “잃어버린 기도의 야성을 회복하겠다”고 공언했듯이, 이번 목사장로기도회는 그 여느 해보다 기도에 집중했다. 저녁집회 이후에도 최남수 목사가 인도한 심야기도회와 결단의 기도가 진행됐으며, 집회
기도의 절규가 가득했던 제59회 목사장로기도회가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5월 9일 오후 3시부터 5월 11일 0시 13분까지 이어진 이번 목사장로기도회에는 개회예배를 비롯해 두 번의 저녁집회와 세 번의 전체강의, 심야기도회와 결단의 시간 및 기도 등 세 차례 기도회, 두 차례 특강과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됐다.앞서 배광식 총회장이 “잃어버린 기도의 야성을 회복하겠다”고 공언했듯이, 이번 목사장로기도회는 그 여느 해보다 기도에 집중했다. 저녁집회 이후에도 최남수 목사가 인도하는 심야기도회와 결단의 기도회가 진행됐으며, 집회
“성경 가감 없이 전하는 거룩한 꿈 꾸자”코로나19로 말미암아 수많은 개척교회가 문을 닫고, 생계를 위해서 교역자들이 노동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대형교회도 비대면 예배의 활성화로 성도의 숫자가 줄고, 전도도 안 되고 재정 압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때 우리 총회의 꿈과 비전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한국 사회와 세계선교를 위한 우리의 꿈은 무엇입니까?저는 ‘성경과 교회사에 나타난 역사적 인물들의 꿈’을 살펴보고 그 꿈이 우리 교회의 것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성경에 나타난 믿음의 조상들의 꿈은 출세나 욕망, 소원성취의 꿈이
이번 수양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될 가능성이 커진 시기에 열린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다음세대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이 강한 교사들이 참석해 서로에게 큰 도전을 받는 시간이었다. 40년 넘는 세월동안 창신교회에서 청년부 사역을 이끌어온 박원훈 집사와 30년 동안 명문교회의 모든 주일학교 부서를 섭렵해오다 최근에는 영아부 어린영혼을 맡고 있는 김숙영 집사는 여전히 ‘하나님 만나는 교사’라는 사명을 실천하기에 여념이 없는 뜨거운 영혼들이다.서울교대 인근에 위치한 교회의 위치 덕분에 서울교대 입학생과 예비입학생들을 전도하고 양육하는 데 힘써
제67회기 교사 및 지도자 수양회를 제주도에서 개최한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손근식 장로는 “하나님을 만나는 단 한 명의 교사가 교회를 변화시키고 지역사회와 나라, 그리고 민족을 변화시킬 수 있기에 그런 무거운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교사들을 위로하고 힘을 실어주고자 이번 수양회를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40년 넘는 세월을 주일학교 교사로 헌신해오며 그 누구보다 교사들의 애환을 잘 알고 있는 손근식 회장은 임기를 시작하면서부터 마지막까지 ‘주일학교 교사 살리기’라는 사명을 잊지 않고 기도하고 있다. 손 회장은 “이번 회기를
구름 한 점 없이 푸르고 시원한 봄날 아름다운 제주도 곳곳을 누비면서도 교사들은 마음 한켠에 각자 맡은 주일학교에 대한 생각과 계획들로 가슴이 부풀었다. “코로나19가 시작할 무렵 태어났던 아이들이 지난 주일예배에 나왔는데 어느새 훌쩍 커있어서 놀랍고 기뻤습니다.”, “올해는 여름 수련회를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대되고 어떻게 준비할지 행복한 고민 중이예요.” “다른 교회의 주일학교 교사들이 어떻게 코로나19를 이겨냈는지, 앞으로 어떤 계획들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고 배우고 싶은 마음입니다.”, “코로나19 시대를
생계해결 차원 넘어 선교적 사역의 관점으로 끌어올려야 … 교단 내 소극적·부정적 인식부터 전환 필요해기독신문과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은 ‘목회자 이중직 문제, 이제는 직시할 때’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두 달간 공동기획물을 연재했다. 그 작업을 일단락하는 차원에서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이상복 목사와, 이중직지원위원회 선임연구위원 이박행 목사를 초청해 대담의 자리를 마련했다. 대담 진행은 본지 주필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가 맡았다. 이날 대담에서 이상복 목사와 이박행 목사는 현재 미래자립교회 목회현장은 해외의 선교현장과 다를 바 없는
하나님 아버지, 먼저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의 여정을 전국기도회로 마무리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셨고,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입니다. 전국에서 각 지역과 노회가 모여 간구했던 회개와 회복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시고 응답하신 줄 믿습니다. 또한 그동안 기독신문에 게재한 기도문의 간절한 기도들도 받으신 줄 믿습니다. 이 기도운동을 위해 수고한 모든 종들에게 주님만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을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간구하옵기는 합심하여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운동이 단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도 항상
“기도하는 교회는 무너지지 않습니다.”제106회 총회 역점 사역인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이 4월 10일 전국기도회를 기점으로 시즌1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기도의 불길은 계속된다. 운동본부장 장봉생 목사는 “기도운동 시즌2는 이미 교회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5월 9~11일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바통을 이어받아 기도운동 시즌3을 전개하는 등 기도의 불꽃은 계속 타오를 예정이다.기도하는 교단 자리매김한국교회는 기도로 세워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03년 원산대부흥, 1908년 평양대부흥 모두 회개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