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부실 운영 논란 속에 폐막했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대회장을 철수하는 참가국이 발생하는 파행 속에, 태풍 카눈으로 인한 비상대피 명목으로 결국 참가자들은 대회장을 떠났다. 한국교회는 부실운영에 대한 비판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한교총과 교회들 ‘긴급지원’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잼버리 참석자들이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지원에 나섰다. 한교총은 전북기독교총연합회(회장:서종표 목사)와 협력해 잼버리에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8월 10일 동 교회에서 ‘스카우트 문화의 날, 사랑의교회가 함께 섬긴다’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교회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석 중이 4000여 명의 대원을 초청해 그들의 활동을 위해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행사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했다.잼버리 대원들은 교회에서 마련한 각 채플실로 흩어져 국가 모임을 진행했다. 또 각국 대원들이 서로 교제하며 배지를 교환하는 액티비티 시간을 가졌다. 교회는 대원들을 위해 다양한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부채춤에는 대원들의 박수가,
지난 1일 우리나라에서 개막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부실 운영 논란 속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철수하는 참가국이 발생하는 등 파행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8월 4일 전북기독교총연합회(회장:서종표 목사)와 협력해 잼버리에 참가하는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생수 5만개와 컵라면 1만개 등을 지원했다.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예장합동)를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기하성)와 온누리교회(이
총회 지도자들이 아버지를 하나님께 보낸 오정현 오정호 목사와 가족들을 위로했다.총회 임원들과 산하 기관 대표들은 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오상진 목사 유족 위로예배를 드렸다. 유족을 대표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조촐하게 가족장으로 치르려 했는데 총회임원회 주관으로 위로예배를 드려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아침에 입관예배를 드리며 아버지의 반지를 받았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유일한 유품”이라며 슬픔을 억눌렸다.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평생 하나님과 교회와 총회를 사랑한 아버지의 삶을 소개하며 “저희 4형
오상진 목사(가야제일교회 원로)가 8월 3일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향년 89세.고 오상진 목사는 철저한 신앙교육으로 아들 오정현(사랑의교회) 오정호(새로남교회) 목사를 총회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인물로 키운 것으로 유명하다. 1967년 3월 부산 가야제일교회에 부임해 37년 동안 목회하고 2004년 12월 은퇴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장, 부산기독교시민운동협의회장, 영남가나안농군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에서 부음을 접한 오정현 목사는 급히 귀국하고 있다. 오정호 목사가 부산에서 가야제일교회 한승호 목사와 장례 절차를 진행하
한국 사회에서 40대는 ‘낀낀세대’라고 불린다. 사회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386세대, 이전 세대의 가치관에서 벗어나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밀레니얼세대, 이 두 세대 사이에 끼여 있기 때문이다. 끼여 있기에 주목받지 못한다. 양쪽 세대로부터 오해도 받는다. 교회에서도 40대 성도들은 장년과 다음세대 보다 관심을 덜 받는다. 40대에 미혼이라면 사회생활도 신앙생활도 더 힘들 수밖에 없다.‘코너스톤 미니스트리’는 신앙과 삶을 고민하는 40대 독신 성도들을 위해 2021년 출범했다. 40대 독신 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교회(오정현
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오정현 목사)이 수해 지역을 찾아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집중호우 직후인 7월 18일 피해가 극심했던 경북 예천 지역을 방문해 무료 급식 및 세탁 차량을 지원한 데 이어 각 지역 기독교연합회를 통해 수해 상황을 살피고 이재민을 돕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다.이를 통해 27일부터 사흘간은 전북 익산에 한국교회 희망밥차를 파견한다. 익산지역은 이번 수해로 침수된 비닐하우스와 축사, 주택 등의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며, 현재 군 병력이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운반, 정리하고 기름 제거와 침수 가옥 및
한국교회가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뛰어들었다. 직접 이재민들을 찾아가 긴급한 필요를 채우는 한편, 위로의 말과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사랑을 전했다.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는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조현삼 목사, 이하 한기봉)는 이번에도 긴급구호팀을 수해 지역으로 급파했다.한기봉은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경북 예천과 닷새 동안 580mm의 폭우가 쏟아져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충남 청양에서 긴급구호캠프를 차렸다. 7월 17일 예천중앙교회(강전우 목사)에
집중호우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한국교회도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뛰어들었다. 직접 이재민들을 찾아가 긴급한 필요를 채우는 한편, 위로의 말과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사랑을 전했다.재난이 발생하면 발 빠르게 현장으로 달려가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조현삼 목사, 이하 한기봉)의 이름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는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는 이번에도 폭우 피해 소식이 알려진 직후, 긴급구호팀을 수해 지역으로 급파했다.먼저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이제야 진짜 여름성경학교답네요~”교회마다 주일학교 여름 사역이 한창이다. 화창한 날씨가 아니어도 함께 모여 물놀이를 즐기며, 말씀과 찬양을 배우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지난해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가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 마침내 오프라인 현장에서 열렸다. 그러나 여전히 입을 가린 마스크는 아이들의 표정을 확인할 수 없게 만들었고, 교역자와 교사들 역시 언제 다시 바뀔지 모를 방역 조치에 외부로의 이동이나 물놀이 등의 행사를 기획하거나 진행하기 어려웠다.그러나 올해는 비로소
한국장로교회 26교단이 한자리에 모여 분열과 물질주의, 세속화의 죄를 회개하며 말씀과 전통으로 날마다 개혁하는 장로교 신앙을 바르게 세움으로 다시 일어설 것을 약속했다.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 목사, 이하 한장총)가 7월 10일 서울 연지동 연동교회에서 ‘제15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기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합동(총회장:권순웅 목사)을 비롯해 26개 회원교단 목회자 등 성도 6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주제인 ‘다시 일어서는 장로교회’를 소망했다.이날 예배는 한장총 천환 상임회장(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예장대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을 비롯한 26개 장로교단들이 함께 모여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다시 일어서는 장로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 제15회 한국장로교의 날 대회가 7월 10일 연동교회에서 개최된다.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 목사, 이하 한장총)는 6월 23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대회 기본 계획을 공개했다.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15회째를 맞는 장로교의 날은 장로교회가 하나 됨을 선포하고 장로교 신학과 정체성을 한 번 더 되돌아보면서 일치운동을 하는 날”이라며 “교세를 드러내
퀴어 행사에서 공무원과 경찰이 충돌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6월 17일 대구광역시 중심 번화가인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대구퀴어문화축제(이하 대구퀴어축제) 현장에서 대구시 공무원과 경찰들이 대치했다. 공무원들은 대구퀴어축제 주최 측이 집회허락을 받았지만 버스전용도로의 점용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퀴어 측의 도로진입을 막는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이에 경찰은 대구퀴어축제가 적법하게 신고된 집회라며 기동대 등 1500명을 배치해 행사 진행을 위한 교통통제에 나서 공무원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공무원과 경찰의 대치에 대해 여론
“한국교회 하나 됨 확인하고 민족화합과 남북통일의 비전 깊이 새겼다”지난 6월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빌리그래함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대표대회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를 6월 17일 사랑의교회에서 만났다. 50주년 기념대회는 1973년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희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고 빌리그래함 목사의 아들 프랭클린 그래함이 말씀을 전했다. 또 기념대회에는 50년 전 집회를 사모하는 7만여 명의 성도들이 성별과 연령, 교단과 지역을 초월해 한데 모여 하나 됨과 믿음의 계승을 다짐했다. 오정현 목사에게 50주년 기념대회의
“주여, 이 땅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서쪽 끝 강화에서부터 동쪽 끝 고성까지 북한을 마주하는 접경지역 9곳에서 일제히 한반도 평화와 복음 통일을 염원하는 눈물의 기도가 울려 퍼졌다.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는 올해를 통일선교의 새 원년으로 선포하고 ‘정전 70년 평화축제’를 이어가고 있는 북한통일선교 영역 7개 협의체가 6월 6일 전방 9개 전망대에서 ‘DMZ 평화기도회’를 개최한 것.기도회는 강원도 고성 평화전망대, 화천 칠성전망대, 철원 백마고지, 경기도 연천 호로고루, 파주 도라산전망대(통일촌교회), 송악기도처, 오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