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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최북단 체르니깁에는 체르노빌 원폭 피해자들의 가족들이 많다. 체르노빌이 폐쇄됨에 따라 이곳으로 이주가 늘어나 현재 체르니깁의 인구는 30만명 정도. 이곳 도시 중앙에 ‘체르니깁 빠또크 장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정희술(63) 김말숙(57) 선교사 부부가 있다.전문인 선교사인 이들은 2001년 1월 체르니깁의 청소년요양소를 찾아 전도함으로 교회 개
선교
노충헌
2002.12.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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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총신대학교로부터 선교지에서 운영되는 신학교와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싶다는 공문을 받은바 있었다. 총신대학교에서 이러한 생각을 가졌다는 것은 아주 권장할만한 일이기에 이제는 결실을 맺어야 되리라 생각된다. 선교지에 따라 학위프로그램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신학교를 잘 운영하고 있는 곳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 때로는 선교지 형편에
선교
노충헌
2002.1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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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 비 기독교인을 가리지 안고 지금 온 세상은 성탄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분주하다. 그야말로 온 인류의 축제라 해도 과언이 아닌 성탄은 이미 종교적인 행사를 넘어 모두의 마음에 다 함께 하는 장으로 같이 나누며 축하하고 있다. 2000년 전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 역사의 현장인 베들레헴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회자 되는 이름
국제
김지연
2002.1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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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은 새벽 4시가 되면 벌써 불빛을 반짝이기 시작한다. ‘부지런한 민족’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 시간부터 도로가 막히고 오가는 사람들로 붐 비는 것이다. 최근 아프간 방문객들은 이러한 카불의 모습에 놀라는 반응이다. 그 뿐 아니다. 부르카를 벗은 여성들이 제법 눈에 띄며 그럴듯하게 차려진 식당과 상점도 늘어나고 있다. 탈레반 통치의 흔
선교
김배경
2002.1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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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기독교인들에게는 메시야 아기 예수가 초라한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태어난 성스러운 날이지만 그 모습은 천편일률적이지 않다. 각국의 전통, 종교, 지역, 기후, 역사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지켜지고 있다. 종교성 여부를 떠나 나름대로의 문화에 맞게 탈바꿈했다. 이 땅위에 예수 탄생의 본연의 의미를 되찾고 진
국제
김지연
2002.12.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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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년간 일본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자는 8747명인데 비해 자살자는 무려 3만 1042명으로 교통사고사의 3.5배나 되었다. 이는 4년연속으로 3만명이 넘는 숫자다. 유서를 남긴 사람들의 동기나 원인을 분석해보면, 건강문제가 제일 높고, 다음으로 경제·생활문제. 특히 후자를 구체적으로 보면 빚, 사업부진, 생활고, 실업, 취직실패, 도산 등이다. 더욱
선교
김희돈
2002.1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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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바논의 관심사는 물 기근 현상이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집집마다 물이 부족해 물난리를 겪고 있다. 이곳은 중동의 다른 지역에 비하여 물 사정이 조금 나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물을 저장하는 시설이 거의 없어 땅 안에 지하수가 고갈되면 정부에서 3일에 한번씩 시간제로 물을 공급하기는 하지만 부족하기는 마찬가지다. 1950년 경에 체결된 이스라엘과 레바논과의
선교
김지연
2002.1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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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퀸즈타운에서 일본인 사역을 하고 있는 장철호 선교사는 그곳에서의 일본인 선교 가운데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하심이 있다고 고백한다. 장 선교사가 목회하고 있는 일본인 교회에 ‘나미’라는 새신자가 있었다. 그녀는 뉴질랜드에 와서 주님을 영접해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 경우였다. 나미양은 크리스천이 된 후, 일본에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계속 남아 자신
선교
김희돈
2002.1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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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회(WBT)와 미국남침례회(SBC) 국제선교부(IMB)가 세계 성경번역 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 두 기관 대표들이 11월 1일 미국 댈러스에서 체결한 협정은, 남침례회 국제선교부가 성경번역선교사들을 지원하는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교회개척과 번역사업에 관한 정보를 두 기관이 공유하며,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교
김은홍
2002.1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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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부터 시작된 건기는 7개월째 비 한 방울도 내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11월말쯤이면 비가 오기 시작할 것 같은데 저는 이 가뭄이 싫지 않습니다. 드디어 교회를 건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8월 5일에 기초공사를 시작했고 9월 1일 착공예배를 드렸습니다. 현재 벽은 거의 쌓았습니다. 그러나 여기까지 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교회를 건축하기 위
선교
박민균
2002.1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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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로)11월 28일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 박창훈 선교사 추도예배가 12월 20일 서울 사랑교회(김중석 목사)에서 드려진다.선교지를 방문한 후원자 가족들을 안내하다, 일행 중 한 명이 물에 빠진 것을 보고 구하려다 순직한 고 박 선교사는 12월 4일, 필리핀 한센씨 환자 마을인 '소록UNI 정착마을'에 안장돼 필리핀선교의 밑거름이 되었다. 고
선교
김희돈
2002.1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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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서 사원을 방문할 때에 신발과 양발을 벗을 것을 요구받는다. 스리랑카의 교회를 방문할 때도 신발을 벗고 예배당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거룩한 곳에 나아가기에 맨 발이 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맨발이 된다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에게 자신을 덮어 숨긴 모습으로 나와서는 안된다는 것과 하나님에게 벌거벗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갖고 나와야 한
선교
노충헌
2002.1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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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한인교회가 헌당예배와 임직식을 거행하고 멕시코시티의 장자교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기공 3년 8개월만에 완공된 멕시코한인교회 새 예배당(현희철 목사)은 815평의 대지 위에 1층은 교육관과 식당으로 사용하고 2층을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본당 예배실로 지어졌다. 12월 1일 멕시코한인교회에서 열린 헌당예배에는 한명수 총회장이 설교를, 김사무엘 목사
선교
박민균
2002.1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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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세계 뉴스의 초점은 온통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아프가니스탄을 초토화 시키는 것에 맞춰졌다. 1979년부터 내부의 불안정으로 피난 나온 아프간 난민들이 지난해 최고의 수치에 달았었다. 그것을 반영하듯 국경 도시인 파키스탄의 폐샤와르는 아프간 난민으로 꽉차 있었다. 추운 거리에 맨발로 먹을 것과 땔감을 주우러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모습을 어
선교
노충헌
2002.12.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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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도시 체나이(Chennai)에서는 사회적인 억압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힌두교 이탈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힌두교에서 기독교와 다른 종교로의 개종이 증가하자 현지 경찰은 최근에 기독교 운동가 10명을 구속하고 토지를 모임 장소로 제공한 목사에게 혐의 사실을 두고 협박하는 등 종교 탄압을 하고 있다. 또 경찰은 체나이 지역에서 종교적인 유동
국제
김지연
2002.12.0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