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안학교 운동의 교육적 성과에 대한 밝은 측면 뒤에 가려진 딜레마에 대한 논의도 이제는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2015년 필자는 기독교대안학교 졸업생 11명을 대상으로 질적 연구를 통해 기독교대안학교의 딜레마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첫 번째 기독교대안학교의 가장 큰 딜레마는 ‘이원론을 극복하지 못하는 기독교 세계관교육’이었다.학교에서 배우는 이론과 지식으로서의 기독교세계관 교육이 삶의 체계로 나타나지 못한다는 딜레마였다.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배웠지만 그것이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
예수님 성품으로 세상과 만나며 변화합니다흥미진진한 교재로 적극적 참여 이끌어 … 효과적 신앙전수 연계교육 강화 ▲중고등부1.예수 성품으로 세상을 만나다2016년 총회 중고등부 여름수련회 교재는 라는 제목으로 제작했다. 1과에서는 ‘예수 성품으로 나를 만나다!’를 제목으로 갈라디아서 2:20의 본문과 ‘우리의 옛 성품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었고 새 성품으로 변화되었습니다’라는 학습 요점을 다룬다. 2과는 ‘예수 성품으로 성장을 만나다!’를 제목으로 베드로후서 1:4~7의 본문과 ‘우리
똘똘 뭉쳐 키워온 ‘선교정신’ 열방을 품는다‘창조 구속 선교’ 3가지 신학원리 교육에 녹여 … 섬김 진력하는 소수정예로 ‘파송’이랑학교(교장:정용갑 목사)에서는 졸업식 대신 ‘파송식’이라는 말을 쓴다. 졸업은 진정한 의미에서 새로운 시작이며, 그 동안 배움과 훈련을 통해 키운 능력을 하나님과 세상을 섬기기 위해 출발한다는 뜻이 거기에 담겨있다.파송식의 하이라이트는 시상식이다. 졸업생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은 이 자리에서 담임교사로부터 특별한 상장 하나씩을 수여받는다. 성적우수상, 개근상처럼 평범한 상장이 아니다.수업시간
기독교대안학교의 교육적성과를 이야기할 때 첫 번째로 언급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학생들의 성경적 세계관 확립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일반 공교육에서 신앙교육을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다.그러나 기독교대안학교는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모든 학문과 삶이 성경적인 세계관의 관점으로 이루어지도록 돕는다는 측면에서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2015년 기독교대안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학생들은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학교와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사건들을
하 루 5분 엄마가 읽어 주는 성경동화/캐런 윌리암슨/생명의말씀사“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해어졌으나 어머니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재미있게 듣던 말. 그 때 일을 지금도 내가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익숙한 찬송가 가사처럼 하나님의 많은 아이들은 엄마와 아빠가 들려주는 성경 이야기로 하나님을 가장 먼저 만난다. 세월이 흘러 엄마와 아빠가 읽어주던 성경은 낡고 해어져도, 어릴 적 부모님 무릎 위에 앉아 흥미진진하게 들었
예수님 성품 기억하고 실천하도록 격려한다실제적 성품 변화 이끌 입체적 자료 다양…가정과 교회 연계 교육에도 충실 영유아부 / 아이들 마음에 예수성품 씨앗뿌리기2016년 영·유아부 여름성경학교는 ‘사랑 퐁퐁! 예수님 마음 내 마음!’이라는 주제로 예수님의 성품을 다루게 된다. 영·유아에게 쉽지 않은 ‘성품’이라는 주제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동화 스토리 콥셉트로 교재를 제작하게 되었다. 우리 마음을 의인화한 사랑씨앗의 여행을 통해 성경 말씀을 전하는 방식이 색다른 흥미를 준다.1
가난과 무지의 시절 그리고 국권마저 빼앗겼던 시절, 이 땅의 교회당은 복음과 함께 우리 역사와 우리 문화를 가르치는 배움터가 되었다. 겨레와 영욕을 함께했던 그 시대 교회들의 모습을 재현할 수는 없을까?하예랑역사문화연구원(이사장:이인옥·이하 하예랑)은 역사공부방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과거의 맥을 잇는다. 역사공부방은 우리 민족의 역사를 어린이들에게 소그룹 단위로 교육하는 활동을 한다. 매주 한 차례, 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며 배움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아이들은 역사공부방을
한국에서 기독교대안학교 운동은 공교육의 교육 평준화 정책과 제도가 낳은 구조적 경직성과 내용적 획일성을 극복하기 위해 199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1969년 중학교 평준화 정책과 1974년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의 실시로 공교육은 자율성과 독립성보다는 교육의 공공성과 평등성을 강조하는 흐름으로 바뀌었고, 대학입시로 인해 창의적인 사고와 경험적 교육보다는 암기위주의 인지적 교육 위주로 흐르면서 교육의 본질에 대한 고민이 점점 거세게 일기 시작하였다.공교육 체계 내에 기독교사립학교가 존재하고 있지만 교육구조상 기독교사립학교
합동 총회가 100주년 기념으로 전국 노회별 기독교대안학교를 세우기로 결정한 이래, 꾸준히 트로이카(가정, 교회, 학교) 선교운동을 펼치면서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에 기반을 둔 구체적인 대안교육운동에 앞장서고 있다.1980년대부터 한국교회 다음세대 준비를 위해 먼저 출발했던 여러 기독교대안학교와 한국기독교대안교육연맹 관계자들은 만남을 통해 학교가 가장 먼저 확보해야 할 요소가 학생을 가르칠 참교사라는 점에 모두 공감하였다. 교실을 마련하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재정 준비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해결하는 것도 기초적인 문제들이기는 하나
바른 인성과 성품 기르는 ‘굿 디자인’ 하세요총회여름지도자콘퍼런스와 다양한 교육 매뉴얼·자료에 해답이 있습니다①‘예수 성품’으로 하는 교재 디자인:여름지도자콘퍼런스예수 성품으로 어떻게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디자인 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이 여기에 있다. 바로 2016년 총회여름지도자콘퍼런스이다. 5월 16일 서울 사랑의교회를 시작으로 17일에는 대구 범어교회, 마지막으로 19일에는 광주동명교회에서 오후 2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된다.이번 2016년 총회여름지도자콘퍼런스의 가장 큰 특징은 ‘예수 성품’을 주제로 하는 현장을 그대로 구
안종배 교수 “기독교세계관 기초, 분별력 가진 콘텐츠 전문가 양성 등 나서야”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심지어 친구와 만날 때도 길을 걸어갈 때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청소년들.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유해 미디어에 중독되는 것을 막고, 복음을 통해 예수를 만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그 해법을 찾기 위해 기독교 교육 전문가들과 기독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4/14윈도우한국연합과 할렐루야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변혁한국이 주최한 제8회 4/14윈도우포럼이 4월 11일 서울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에
기독교학문연구회 28일봉사주제 춘계학술대회기독교학문연구회가 5월 28일 전주대학교에서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기독교 학문은 사회와 교회에 어떻게 봉사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기독교학문과 정책개발(장헌일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기독교학문과 사회운동(김병연 서울대 교수) △기독교학문과 교회 봉사(성의교회 황영철 목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등록 문의는 기독교학문연구회 사무실(02-3272-4967)로 하면 된다. 등록비는 일반인 2만 원이고, 학부 및 대학생은 1만원이다.특히 이날 대
기독교 성품교육은 올바른 교회정책 방향‘참다운 사람됨’ 추구하는 교육주제 통해 하나님 더욱 알아가는 역사 있기를들어가며 최근 한국사회에는 ‘인성’과 ‘인성교육’이란 말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이유는 각종 사회적 문제를 다루거나 특별히 청소년들의 일탈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 있어서 ‘인성교육’의 관점을 가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그 중에서도 우리 사회가 인성교육문제에 관심을 갖는 촉발점이 된 것은 2011년 대구의 중학생이 학원폭력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었다. 이 일로 인하여 이미 일상화 되어 있는 학교폭력 문
아직은 낯선 출발,깊어진 고민만큼 꿈을 향해 달려갑니다유혹 많은 대학생활, 신앙중심 잃지 않으려 ‘열심’책임 커진 교회생활, 훈련도 사역도 변화에 ‘적극’불확실한 미래진로, 두렵지만 가능성 향해 ‘도전’새봄·새학기를 맞아 은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3월 31일 서울 주자동 소재 드림의교회에 위치한 ‘카페 더 스토리(Cafe The STORY)’에서 20살 동갑내기 대학새내기 4명을 모아 대학생활 이야기, 신앙생활 이야기, 꿈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입니다. 다들 처음 만나는 사이였지만 동갑에, 대학새내기
“주일성수 캠페인은 큰 은혜의 계기였다”맑은샘광천교회 … 부서별 특성 맞춰 진행, 성도들 태도 달라져대구 범어교회 … TF팀 구성 준비 철저, 자기점검 기회로 삼아익산 동산교회 … 곳곳에 주일성수 구호 스티커, 마음 다잡아 맑은샘광천교회 사례지난해 6월은 맑은샘광천교회(이문희 목사) 온 성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었다. 살아오는 동안 수 백, 수 천 번을 보내며 몸과 마음에 습관처럼 익숙해져있던 주일의 모습이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다가온 것이다.당시 막 목장전도축제를 끝낸 맑은샘광천교회는 후속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