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동안 새롭게 총회 순교자로 등재된 인물 88명을 소개합니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99회 총회에서는 염산교회 성도 77명을 비롯해 6·25 당시 희생된 87명의 성도들이 한꺼번에 순교자로 등재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들의 명단과 함께 간단한 사적을 밝혀, 후세의 모범으로 삼고자 합니다. 사적은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에서 정리한 내용을 참고했습니다.▲김익두 목사/2012년 6월 18일 등재 김익두는 1874년 11월 3일 황해도 안악군 대원면 평촌
CBS 특집다큐멘터리 이 첫 전파를 탄 이후 큰 반향을 불러 모으고 있다.지난 3월 16일 방송한 1부 ‘계시록’은 신천지 피해자 상담과정을 카메라에 담아 거짓으로 일관된 신천지의 교리를 적나라하게 파헤쳤다. 다음날 2부 ‘청춘’은 주 포교대상이 되는 청년들이 신천지로 인해 학업중단 가출 가족단절 등 사회 문제를 야기하는 신천지의 문제점을 고발했다. 이렇듯 신천지의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난 가운데, 이단사이비 신천지 집단과 교주 이만희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방송예고 영상 공개 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던
대책전국연합, 세력 확장 도구된 신천지 신학원 불법행위 검찰고발“현행법 무시, 일반인 상대 포섭·미혹행위 계속…폐쇄하고 처벌하라”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은 2000년대 이후 폭발적으로 교세를 넓혔다. 20년 넘게 영향이 미미했던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갑자기 영향력을 확대한 배경에 시온기독교신학원(이하 신학원)이 자리하고 있다. 신천지는 2000년 이후 소위 ‘센터’라고 불리는 신학원을 전국 각지에 설립하고, 신학원을 통해 성도를 포섭하고 세뇌하며 급격히 신자수를 늘려나갔다.이런 신천지의 교세 확장 방법을
CBS(사장:이재천 장로)가 지난 1년 동안 심층 취재한 이 마침내 3월 16일 첫방송을 내보냈다. CBS의 방송을 본 많은 시청자들은 한결같이 생각보다 훨씬 폐해가 심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국교회는 물론 우리 사회에도 신천지가 많은 해악을 끼치고 있는 만큼 적절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신천지는 한국교회가 이단 사이비로 규정한 단체 중 상담신청이 가장 많은 곳으로서 현재 신도 수가 2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신천지는 기존의 신도는 물론 일반인까지 포섭하여 학업포
CBS가 특집 다큐멘터리 을 방송한다.CBS는 3월 4일 서울 목동 CBS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8부작 특집다큐멘터리 을 방영한다고 발표했다.은 CBS가 특별대책팀(팀장:변상욱 본부장)을 가동하여 2년 10개월 간 진행한 ‘신천지OUT’ 캠페인의 결정체이다. CBS는 특별대책팀 구성 초기, 신천지의 반사회적 반인륜적 행태를 알리는 고발과 폭로에 집중했다. 이어 1년 전부터 진행한 시즌2는 신천지에 미혹 당했던 사람들의 회심과 치유에 초점을 맞췄다.그 과정에서
형제교단 합동, 발전 디딤돌 … 파행 97회 총회, 아픔 남기다1 다시 만난 형제, 역사가 되다“1979년 제64회 총회에서 분열됐던 예장개혁과 교단 합동이 마침내 성사됐다. 이로써 한국교회 분열의 역사를 종식하고 새롭게 화해와 화합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며, 교단발전의 견인차는 물론 세계적인 장로교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5년 9월 27일 형제의 극적 상봉을 본지 1550호는 이렇게 표현했다. 분열과 갈등으로 점철됐던 한국교회에 새로운 역사를 남기는 순간이었다.“합동결의
“개혁신학 수호,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언론”교단 정체성 지키며 한국교회 회복 목소리 꾸준히 이어와이단사이비 견제·비판 진력… “숙련된 기자서 저력 나온다”타 교단들이 예장합동을 부러워하는 두 가지로 ‘기독신문’과 ‘총회세계선교회’(GMS)를 가장 먼저 꼽는다는 말은 공공연한 이야기다. 기독신문의 경우 한국교회 역사와 함께 했다는 전통과 아울러 교단과 교계, 목회자와 평신도를 아우르고 견인하며, 다채롭고 깊이 있는 읽을거리로 정평이 높다.기독신문의 가장 큰 특징은 교단지라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교단 기사를 가장 빠르고
잘못된 종말론 극복 ‘생각의 힘’ 키운다요한계시록 전문 교육기관 … 세대주의적 해석 부작용 방지에 진력“종말론 집착, 현실 외면하면 그리스도인 사회적 책임 회피 폐해 커”‘이필찬요한계시록연구소’, 기관명에서 지향하는 바가 분명히 드러난다. 이 연구소는 국내에서 계시록 연구의 권위자인 이필찬 교수가 설립한 요한계시록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 교수는 총신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칼빈신학대학원을 거쳐, 영국 세인트앤드류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인트앤드류스대에서 요한계시록 연구로 유명한 리처드 보캄 교
‘신천지’ 구역장에게 구역은 먹이였다‘떠나라’ 요구에 ‘구원하고 가야지’ 버텨 … ‘돈놀이’ 구역장 종적 감추자 줄줄이 교회 떠나본질 변화 없는 구역 조직 전환은 오히려 혼란 … 헌신된 구역장이 교회 건강성 열쇠‘구역예배는 한국 교회 성장 원동력이다’라는 말이 있었다. 실제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에는 구역이라는 조직이 바탕이 됐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지금도 구역예배는 교회의 주요 사역 중 하나다. 그러나 어느 때부터인가 구역이 흔들리고 있다. 일부 교회에서는 구역장이 이단으로 넘어가면서 구역원 전체가 덩달
각 교단 이단대책위원장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에 따르면, 효과적인 이단대처를 위해 6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이 2월 말에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정확한 일정과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한국 교회에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는 이단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연합전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모임 대상에는 예장합동을 비롯해 예장통합, 예장합신,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기독교대한성결교(기성),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등이다. 이들은 모임에서 무분별하게 해제하고 있는 이단에 대해 우
신학과 목회에 도움을 주는 양서들이 잇따라 발간했다.창조론과 과학의 소통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알리스터 맥그래스 박사의 저작 (IVP·사진)가 출판했다. 는 맥그래스 박사가 그동안 진행했던 ‘신학과 과학의 소통’을 넘어 ‘과학을 품는 신학’의 가능성을 제시한 책이다. 맥그래스 박사는 이 연구를 오늘날 교회가 잊어버린 ‘자연신학’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20세기 이후 과학의 발전으로 ‘자연신학’은 퇴보를 했지만, 최근 과학이 설명할 수 없는 질문에 신학이 더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장희종 목사)가 새해 벽두부터 이단대처와 나라의 안정을 위한 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대기총은 1월 9일 성서중부교회에서 이단대책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신천지대책전국연합 대표인 신현욱 목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시간이 갈수록 신천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고, 여기에 신천지 대책에 있어 지명도 있는 인사가 강사로 초청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참여와 열기 속에 진행됐다.이단대책 콘퍼런스와 관련,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이단 확산을 막겠다는 의지를 대구를 대표하는
‘복음의 빛’ 상처 입은 백성의 영혼 치유하다민주화운동 과정서 마음 보듬어…지역교계 협력 탄탄, 사랑 나눔에도 앞장 양림동에서 쏟아져 나온 긴 행렬은 광주천이 아래로 흐르는 다리를 지나 금남로로 향한다. 촛불을 든 손길마다 은총 가득한 불빛들이 반짝인다. 행진이 멈추는 거리에서는 그 작은 불빛들이 빛고을을 환하게 밝혀줄 커다란 성탄트리의 조명으로 부풀어 오른다.해마다 광주지역 성탄절연합예배가 열릴 때면 반복하여 재현되는 이 풍경은 많은 것을 상징한다. 양림동은 그 옛날 선교사들이 복음의 등불을 들고 찾아갔던 가난하고 한
‘지피지기’ 눈높이 교리교육이면 ‘백전백승’근본적 이단예방대책은 바른 성경관과 구원론 체계 세워 면역력 키우는 것‘이단지도’와 ‘종교 비교현황표’ 등 다양한 자료 활용, 거부감 없는 훈련 힘써야이단예방교육에 대해 ‘왜’에 대한 해답을 알고서도, 막상 ‘어떻게’라는 질문 앞에서는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하물며 주일학교에서 이단에 대해 가르치는 일을 막막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된 전문 교육과정이나 교재, 혹은 주변 사례마저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지교회 목회자나 주일학교 사역자들의 관심과 창의성이 무
빌딩으로 된 목장을 건축하는 바람에 부서진 울타리를 넘어, 청년들은 잃은 양이 되어가고 있다. 이대로 가면 2040년 경 개신교 성도수가 지금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는 그래프를 본 적이 있다. 잃은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산길을 오르고 계시는 주님을 따라 나설 것인지, 아니면 목장의 주인이 없는 틈을 타 주인 행세를 하며 빌딩건축을 속행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때다.양적인 승부에 혈안이 된 한국 교회의 모습은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성도=돈’이라는 안타까운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 교회는 좀 달랐으면 좋겠는데 사회와 똑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