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미모의 여성이 찾아왔다. 결혼을 할 나이가 되어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여러모로 괜찮은 사람에게는 마음이 안가고 소위 못된 남자, 나쁜 남자로 평가될 사람에게 더 마음이 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미 여러 차례 마음의 상처를 입은 적이 있다고 했다.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본인은 좋은 가정을 꾸려보고 싶은데 요즈음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걱정이 되고 불안하다고 한다.이 여성의 아버님은 지독한 알코올중독자였다. 태어나서 부모님이 이혼하기까지의 시간은 고통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상담을 하는 중 소스라치게
든든한 다음세대 사역에 함께 합니다다음세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양육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학부모, 교사, 교역자, 교회들에게 총회교육진흥원이 후원자, 지지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함께 짐을 나누고 도움을 드리는 진흥원이 준비한 내용을 마음껏 사용하시고,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교회를 위한 서비스 주일학교를 든든히 세우는 교육과정(커리큘럼) 제공교단에서 유아들부터 고등부까지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한 16년의 교육과정을 제안하고 있다. 그 교육과정으로 구현된 교재가 생명의 빛이다. 사역자들의 개인적인 전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의 맥을 잡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성경을 대하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성경을 더 쉽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에는 성경의 배경을 배운다. 성경의 지리, 성경 속 동식물, 성경 속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성경을 좀 더 확실하게 볼 수 있게 된다. 손에 잡히는 성경 배경을 만나자.Why, Why, Why – 성경 배경 공부의 필요성왜 성경 배경을 공부해야 하는가? 왜 2017년인가?종교개혁가들은 성경을 자국어로 번역하여 읽게 하였다. 모든 사람이 성경을 자유롭게 읽고, 오직 예수
부모가 중독자인 경우, 자녀들은 부모님의 싸움과 폭력, 방치 및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많은 심리적, 신체적 상처를 받고 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녀들은 나름 자신이 적응하고 살아가기 위하여 가정 내에서 책임부담자의 역할, 적응자의 역할, 위로자의 역할 및 문제행동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책임부담자의 역할을 하는 경우는 대부분 맏이로 집안 식구들에 대하여 책임을 느끼면서 부모님의 갈등을 중재하고, 동생들을 챙기는 등 줄곧 집안에서 부모가 해야 하는 일을 도맡아 한다. 반면에 가족들의 삶에는 관심이 없고 수
말씀은 사람을 세우고 사람은 세상을 바꾼다언제부터인가 교회에서 아이들의 소리를 듣기 어려워졌다. 여기저기서 주일학교가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 지는 이미 오래되었고 최근 타교단의 통계이기는 하지만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절반을 넘는다는 결과도 나와 있다. 이대로 가면 얼마 후 한국교회는 극단적인 상황에 처해질 수밖에 없다.더욱이 주일학교를 다시 일으키겠다고 많은 단체와 교회에서 세미나를 열어 모델을 제시하고 멀티미디어적인 기법과 새로운 방법들을 가지고 와 도전을 하지만 사실 개교회에서 적용하기에는 벅차고 그 실효성 또한 담보되
우리는 아이들이 버릇없이 구는 것에 대해 쉽게 화를 냅니다. 그러나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그것은 우리 기성세대의 잘못이라는 것을 쉽게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제대로 교육을 못했기 때문입니다.그동안 우리 사회는 급속한 경제성장을 해오면서 모든 것을 성과 중심적으로 보는 가치관을 형성해 왔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키우는 교육마저 자원을 투자하면 원하는 사람의 모습이 나올 것이라는 착각을 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 결과 아이들에게서 원하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으면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은 쉽게 화를 내거나 더 나아가 그들을 방치하거나 포기하
기독대안학교인 두레학교(이사장:이문장 목사)가 11월 5일 경기도 구리시 학교 본관에서 ‘진로탐색을 위한 제1회 학술제 및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제는 지난 10년간 두레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 입시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도제배움’에 관한 우수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다. 재학생들이 나서서 청각장애 언어치료, 극본 쓰기, 서유럽 문화, 난민과 해외의료 봉사 등을 주제로 연구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숙경 교수(아신대) 강진구 교수(고신대) 이종철 실장(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문의
“장로교인, 생활 현장서 빛과 소금 되어야”교육부는 10월 24일 총회회관에서 교육주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2017년 총회의 교육 방향성을 제시하는 행사로, 주제는 ‘21세기 참된 장로교인상 세우기’였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총회의 새로운 100년을 열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둔 시점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발제자들은 주일학교가 붕괴되고, 사회는 혼탁해질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로교인이라는 정체성 확립과 함께 생활 현장에서 말씀을 살아내는 교육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부인이 필자를 찾아왔다. 이 세상이 너무 지겨워 그만 살고 싶은데 죽을 용기도 없고 아침에 눈뜨는 것이 귀찮다 했다. 자신은 하루도 기쁘게 산 기억이 없다고 하였다. 결혼 초부터 남편의 심각한 알코올중독으로 고통받아온 분이다.이 부인은 거의 매일 역겨운 술 냄새를 맡아야 했고, 남편의 술 취해 흐트러진 모습을 보아야 했다. 술을 더 많이 마신 날에는 큰 소리를 질러대 동네망신 당하기 일쑤고, 아이들을 다 깨워 횡설수설하며 행패부리고 물건을 부수거나, 말리는 자신에게 구타를 해서 단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
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 양성 진력한다‘성경적 5차원 전면교육’ 실천에 초점…구성원 긴밀한 신뢰 관계로 영적 능력 배가“좋은 대학을 못 보내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좋은 사람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주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벨 국제아카데미 교장 이홍남 목사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느끼는 책임감을 이렇게 이야기 한다.벌써 10년이다. ‘성경교육이 세상교육을 압도한다’는 확신을 품고 논산시 벌곡면에 벨 국제아카데미를 개교하여 아이들과 씨름한 세월이 말이다. 성경적교육실천운동본부를 창립하고, ‘5차원 전면교
서울시 거주시설담당 주무관으로부터 급하게 들어오라는 전화가 왔다. 가서 보니 민원서류가 그 주무관 책상 높이만큼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 우리가 ○○○구에 산 집의 동 주민들이 거주시설설치를 반대하며 서명한 서류라고 했다. 참으로 황당했다. 어떻게 마련한 집인가? 우리나라에서 아무도 거주시설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을 때 어렵게 복지부와 서울시를 설득하여 만든 시설인데 말이다.이 전화는 여름휴가가 막 시작하던 8월 초 쯤, 000구 보건소 소장님이 여름휴가를 간 사이 담당과장이 동장에게 공문을 발송하여 그 지역주민들에게 의견을 물으라
부모와 자녀, 온전한 예배자로 세워간다대길교회 - 부모·말씀 교육 초점, 성경적 가치관으로 양육 집중맑은샘광천교회 - 지역공동체 위한 아기학교 운영, 행복 나눈다 대길교회, 아기가 부모 되어 다시 섬기는 특별한 영아부“엄마 아빠가 우리 아가를 많이 사랑한단다. 하나님도 우리 아가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겨 사랑하신단다.”주일 10시마다 열리는 대길교회(박현식 목사) 영아부 예배에서는 50여 명의 어린아이들이 부모의 품에 꼭 안겨 축복기도를 들으며 까르르 웃음을 터트린다. 대길교회 영아부의 0세에서 4세까지 어린아이들에게는 부모님과 선
“영아 교육 핵심은 부모, 함께 성장하라”‘탁아소’ 아닌 독립부서 인식 중요…부모가 체험한 하나님 사랑 자연스럽게 전수해야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해어졌으나 어머니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재미있게 듣던 말. 그 때 일을 지금도 내가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익숙한 찬송가 가사처럼 하나님의 많은 아이들은 엄마와 아빠가 들려주는 성경 이야기로 하나님을 가장 먼저 만난다. 세월이 흘러 엄마와 아빠가 읽어주던 성경은 낡고 해어져도, 어릴
영아부는 아이와 부모의 영적 성숙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고, 불신 부모 관계전도의 효과적인 도구이다. ‘부모는 아기에게 가장 좋은 교사’로 여겨 부모를 교육하는 곳이 바로 영아부이다.영아부전도협회영아부전도협회(회장:김명자 전도사)는 2003년 예장총회 산하 12명의 영아부 교역자들이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조직한 교육협회이다. 12명의 사역자를 중심으로 조직한 영아부전도협회는 어느 기관보다 현장감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기와 부모가 함께 영적예배를 드릴 수 있는 영아부를 꿈꾸며 교회마다 영아부 세우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곳에 왔더니 직원들이 밥을 시켜 먹어요. 제가 밥을 해서 직원들을 먹이고 있어요.’ 이 얼마나 황당한 민원인가? 이는 치료공동체 프로그램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한 촌극이었다. 치료공동체에서는 입소자나 직원이나 모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필자가 진행했던 카프남성거주시설(감나무집) 치료공동체 프로그램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입소자들과 직원 모두 오전 7시에 기상해서 8시까지 세면을 하고 식사 및 주방정리를 한다. 그리고 8시부터 30분 정도 원활한 아침모임의 전체과정을 점검하고 사전연습을 진행한다. 그 다음 8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