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총무 선출 규정(안)도 관심사다. 핵심은 △지역구도:순환제(3구도) 유지 △임기:4년 단임 △후보선정:선거관리위원회 △선출방식:총회 직선제 등이다. 이밖에 후보의 자격을 강화시켰으며, 징계와 해임에 대한 내용도 삽입해 책임성을 강화시켰다.임기는 현행 3년(연임)에서 4년 단임제로 바꿨다. 단 총무직 시무 2년 후 총회에서 중간 평가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 득표해야 한다. 즉 임기 중간에 신임을 묻겠다는 뜻이다.총무 후보선정은 임원회가 아닌 선거관리위원회가 담당하며, 선거는 현행대로 총회에서 직선제로 선출한다.규정(안)에는 총무
150개 노회 시대 ‘눈앞’ …정치적 해결수단 악용 막아야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제 노회 분립은 강력하게 금지해야 한다.제99회 총회가 결정한 노회 분립은 6곳으로 서대구, 서수원, 안주, 평양, 한서, 황동노회다. 현재까지 서수원노회를 제외하고 나머지 5곳은 분립을 완료한 상황이다. 이제 총회는 150개 노회 시대를 열게 된다. 총회가 개회되면 서수원노회 건으로 혼란이 예상된다. 서수원노회는 분립찬성측과 분립중지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서로에 대해 목사 면직과 소송 제기 등 반목을 계속해
“장로교 정치체제 수호 교단미래 튼튼히 하자” “영광스러운 직분을 감당케 하신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온화한 미소가 인상적인 이호영 장로부총회장은 한 회기를 마무리하며 감사와 아쉬움이 함께 남는다고 말했다. 우선 자신이 섬기고 있는 대남교회와 서울강남노회의 기도와 후원이 없었다면 부총회장직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감사다. 또 함께 활동한 총회임원들, 특별히 총회장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백남선 총회장님을 만나 섬긴 것은 한 사람의 신앙인이자, 장로로 큰 축복이었습니다. 총회장께서는 스스로 큰 이슈를 만들거나 개인
진심 가지고 정도 걸을 것▲정치부장 오정호 목사(서대전노회·새로남교회)많은 고비와 함정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진심을 가지고 정도를 걸을 것이다. 총회의 영예를 드높이는 일에 마음을 담으며, 쓰임받기를 소망한다.개척교회 성장지원 진력▲전도부장 배재군 목사(서중노회·천호동원교회)한국교회가 최악의 정체기를 맞는 위기상황 속에서 전도를 통해 교회의 역동성을 되찾고, 아름다움을 회복하는 작업이 시급하다. 전도정책 개발과 개척교회 성장지원에 힘을 모으겠다. 교육현장 실질사역 지원▲교육부장 김연도 목사(서수
‘하자 없으면 허락’ 5개노회 분립노회분립의 전성시대를 맞는 것인가?제99회 총회에서 5개 노회가 분립을 허락받았다. 엄밀히 따지자면 6개 노회가 분립을 허락받았지만, 서수원노회는 총회재판국 심리가 끝날 때까지 분립을 보류하기로 했다.총회 넷째 날인 9월 25일 정치부 중간보고에서 무지역 노회 4곳(한서노회, 평양노회, 안주노회, 황동노회)과 지역 노회 2곳(서대구노회, 서수원노회)의 분립이 통과됐다.이날 논란이 됐던 곳은 평양노회와 서수원노회다. 평양노회장 강재식 목사는 “노회장의 허락 없이 서기가 불법적으로 총회에 헌의했다”면서
“깨끗하고 정직한 총회 앞장” “겸손한 자세로 서기 행정 업무를 감당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을, 그리고 총회에 유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제99회 총회 서기로 당선된 권재호 목사(서울남노회·도성교회)는 모든 업무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코람데오의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총회와 노회,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서기직을 감당하겠다는 뜻이다.상비부 활동과 지난해 부서기를 통해 갈고 닦았던 경험을 서기 사역으로 펼칠 준비를 하고 있는 권재호 목사는 깨끗한 총회, 화목한 총회가 이
‘가톨릭 영세’ 불인정 … ‘재세례파’ 우려도‘교회협·가톨릭 신앙직제 일치운동’ 반대입장 천명“류광수 다락방은 이단” 재확인 … 인터콥 다시 연구총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공동체의 신학적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것이다.따라서 총회는 이단에 대한 단죄와 함께 신앙과 신학을 정립하는 장소이기도 한 것이다. 제99회 총회에서도 다양한 신학적 결정들이 나왔다. 류광수 다락방을 이단으로 재확인했으며, 세계교회협의회(WCC) 공동합의문을 작성한 이들에 대해서도 처벌수위를 결정했다.최근 교황의 방한으로 인해 가톨릭
동도교회 사건은 노회로 환부키로광주중앙교회 노회소속 시비 가려 동도교회 관련 판결은 노회로 환부키로 결정했다.총회는 셋째 날 저녁 재판국의 보고를 받지 않고 옥광석 목사 사건을 노회 원심 재판국으로 환부키로 했다. 단 교회로 하여금 총회장을 대상으로 제기한 소송을 취하토록 하고, 교단 탈퇴에 대해 사과한 뒤 교단에 복귀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재판국 보고에 대해 옥성석 목사는 “동도교회 사태는 옥광석 목사가 자신의 해외 목회의 어려움을 솔직히 토로한 것을 곡해하고, 어린아이도 이해할 수 있는 주보의 글을 왜곡하므로 시작된 것이었다
▲서울노회 문화촌동성교회 고장수 씨 외 2인의 서울노회 김창수 씨에 대한 소원, 서울노회 문화촌동성교회 고장수 씨 외 2인의 서울노회 김창수 씨에 대한 진정 건(병합)=소원인의 소원과 진정에 관한 건은 이유 없으므로 모두 기각한다.▲동수원노회 김형훈 씨의 동수원노회 이종석 씨에 대한 소원, 동수원노회 김형훈 씨 외 3인의 동수원노회 이종석 씨 외 1인에 대한 소원, 동수원노회 성암제일교회 이원민 씨 외 1인의 동수원노회 이종석 씨 외 1인에 대한 소원, 동수원노회 임성아 씨의 동수원노회 김성길 씨 외 3인에 대한 소원 건(병합)=소
총회 기구정비 및 조직개편 관련 ▲총회기구혁신위원회 설치의 건과 총회 기구 개편의 건과 사무규정 수정 및 내부 컨설팅 후 인원 감축의 건=위원회 구성키로▲교단행정절차법 제정위원회 설치의 건=현행대로▲총회 화해조정위원회 설치의 건=설치키로▲대회제 실시의 건=현행대로 국내외 연합사업 정책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 설치의 건=임원회에 맡겨 처리키로▲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협의회 구성의 건=기각▲NCCK와 가톨릭의 ‘신앙과 직제일치협의회’ 창립과 활동에 대한 총회의 입장표명 및 대처의 건=임원회에 맡겨 파회 전에 입장 표명키로 총회센터 건
총신 운영 불만 폭발, 엄중한 책임 물었다70세 정년제·재단이사 임기 원칙 촉구…‘정관개정’ 결의 이행과정서 진통 예고총신대학교와 관련된 이번 총회의 결의는 매우 파격적이다. 적지 않은 파장과 갈등이 예상된다. 총회 결의의 요지는 총신대재단이사회의 정관 개정이다. 정관 개정의 핵심은 70세 정년제를 준수하고 재단이사의 임기는 4년으로 하고 한번만 연임 중임토록 하라는 것이다.또 소급적용까지 명령하고 총회 파회 후 즉시 실행하라고 명령했다. 즉 길자연 목사의 총장 임무 수행이 총회 결의에 어긋난 것이니 길 목사 거취를 결
이사장 민찬기 목사, 사장 이재천 장로 선출제50회기 기독신문사 이사회는 9월 24일 광주겨자씨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 신임 사장에 이재천 장로(대한교회)를 선출했다. 이사회는 또 신문사 내규 수정안을 채택했다.81명의 이사가 참석한 정기총회는 직전 이사장 이인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2년 임기를 마친 이인건 목사는 “어려운 시기가 있었지만 하나님이 지켜주셔서 신문사가 잘 견뎌낼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총회선관위가 주관한 이사장과 사장 선거에서는 민찬기 목사와 이재천 장로가 각각 단독
백남선 총회장 “거듭난 전도자로 살아갑시다”9월 24일 총회 기간 중에 열린 수요저녁예배는 전국에서 모인 총대들과 광주겨자씨교회(나학수 목사) 교인들이 함께 모여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총회전도부(부장:배재군 목사) 주관으로 열린 수요예배에서 참석자들은 설교와 찬양, 기도 등의 순서를 통해 자신이 먼저 하나님 앞에서 거듭나고 전도자로 살 것을 다짐했다.총회장 백남선 목사는 ‘전도자가 받는 복’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세상에 복된 말들이 많지만 ‘예수 믿읍시다’란 말보다 복된 말이 없다”며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열심히 전도하며
총대도 자리지키게 만든 선거의 힘‘징계보다 화합’ 반면교사 기회돼야 성경찬송 지참 해야죠▲…총회 개회예배를 마친 후, 한 총대는 주변에서 성경찬송을 들고 있는 모습을 거의 찾을 수 없었다며 개탄. 비록 회의장 화면에서 성경본문과 찬송가사를 자막으로 제공해주더라도, 목사 장로라면 적어도 성 총회의 자리에 성경과 찬송은 지참하는 것이 기본 아니냐는 게 중견 목사의 안타까운 토로. 비정상의 정상화에 ‘반색’▲…제99총회는 뭐니 뭐니 해도 백남선 총회장의 회의 진행과 화합의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데 탁월했다는 것에
국내 최대 규모이자, 100년 전통의 교단의 살림을 꾸려갈 새 총회총무에 김창수 목사(부산노회·부산 부광교회)가 선출됐다.제99회 총회 넷째날인 9월 25일 오후 회무처리에서 관심을 모았던 총회총무 선거가 진행됐다.이번 총회총무 선거에는 부산노회 김창수 목사·경신노회 문찬수 목사·경남동노회 서광호 목사·구미노회 이기택 목사 등 총 네 명이 출사표를 던져 경합을 벌였다.네 명의 출마자들은 선거에 앞서 짧게 출마의 변을 밝히며 총대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으며, 총회장 앞에서 선거 결과에 승복하고 일절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을 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