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노회 1대안학교’로 미래교육 다져가자총회적 관심 속 서울·남서울노회 가시적 열매 … “재정적 난관 불구, 진정한 대안교육 장점 커”“목회적 비전 강화와 헌신된 교사 육성 통해 개혁주의 신학 바탕한 학교세우기운동 확산시켜야” “한국교회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 “다음세대를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하려면 기독교 대안교육이 최선이다.”1월 23일 총회회관, 기독대안학교 대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의 대화는 진지함을 넘어 뜨거웠다.총회 학원선교위원회(위원장:권순웅 목사)가 주최한 ‘다음세
학습자 중심 수업방식, 일선 교육현장서 접목 후 높은 효과일상서 자발적 성경공부 가능 … 전향적 도입 고려해볼 만 전주대학교 경배와찬양학과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언어의 장벽, 문화의 장벽 등이 결코 낮지 않았지만 그것을 뛰어넘을 방법을 찾았기 때문이다. 바로 ‘거꾸로학습’을 통해서이다.이 학과에서 선교신학을 가르치는 강용일 교수는 매번 강의에 앞서 학생들에게 동영상을 보낸다. 당일 학습할 내용을 짧은 영상자료에 담아, 학생들이 미리 시청을 하고 강의에 참여하
자녀들이 인터넷을 지나치게 사용하는지 아닌지는 지난 회에 소개한 선별도구를 이용하여 판단하는 방법도 있지만, 사실 부모가 자녀에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대부분 알 수 있다.필자는 2013년부터 총신대학교에서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은 청소년 인터넷, 게임 및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상담하는 강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강서 I Will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거의 매일 같이 인터넷을 과다 사용하는 문제가 있는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을 만난다.필자가 만난 부모님들에게는 공통적인 하소연이 있다. ‘늦잠을 자서 학교에 지각을 한다
선명한 선교비전, 전인교육으로 구체화국제적 인재 양성 더불어 한국인 정체성 강화 위한 다양한 경험·교육과정 적극 감당 시작은 그랬다. ‘더 나은 길은 없을까?’ 예수전도단(YWAM)의 청소년 제자훈련 프로그램인 ‘킹스 키즈(king’s kids)’ 사역자들이 머리를 맞대며 제기한 질문이었다. 훈련기간 변화되는 아이들 모습은 놀라웠고, 결단과 고백은 감동이었다. 하지만 그 이후가 문제였다.“세상과 맞서기에 아직 아이들은 약했고, 훈련을 마치고 나면 사역자들이 더 이상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
청소년들에게 있어 인터넷은 필수품 중의 하나이고, 집에서 제한을 한다 하더라도 학교 등 어디서든 인터넷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도대체 어느 정도 사용하는 것이 정상이고, 중독되었다는 것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가에 대해서 대부분 부모들이 궁금해 하며 나에게 질문한다.그러나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판단하기 어렵다. 따라서 궁금한 부모님들은 다음 15개 문항에 대하여 직접 체크해보자. 각 문항에 대하여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그렇다’ 3점, ‘매우 그렇다’ 4점으로 채점하면 된다. 단, 10번과 11번 문항에 대
키가 엄마보다 훨씬 크고, 덩치도 있는 학생이 경찰과 함께 왔다. 엄마가 게임을 그만하라고 하는 순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엄마를 사정없이 두들겨 때렸고, 그 순간 엄마는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엄마는 당황하고 놀라서 부들부들 떨고 있는데 아들은 태연하게 묻는 질문에 답하였다. 아무런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정말 놀라웠다.실제로 중요한 발달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중독률이 매우 높다. 최근(2014년, 정보화진흥원) 연구결과를 보면, 인터넷 중독위험군은 청소년(12.5%)이
▲어린 자녀를 위한 사도신경(서은경 글 그림/생명의 말씀사) 사도신경의 암호처럼 난해한 구절들을 아이들의 시선을 따라가며 소곤거리듯 쉽고, 친절하게 풀이해준다.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인 사도신경을 부정하는 위험한 이단과 왜곡된 사상들이 등장하는 시대에, 아이들의 바른 신앙을 지켜주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책이다.▲오늘도 잘 지냈어?(이진구 펴냄/규장) 청소년기에 ‘절친노트’를 써보신 일이 있는가. 비밀스러운 일기나 대화를 공유하면서 우정과 신뢰를 쌓아가던 바로 그 공간을 추억하신가. 예수님과도 그런 내밀한 이
독서의 계절은 사실 가을이 아니라 겨울이다. 특히 방학을 맞아 별 하는 일도 없이 온 종일 휴대폰을 손에 쥐고 뒹굴뒹굴하거나, 컴퓨터 앞에서 몇 시간이고 떨어질 줄 모르는 자녀들 때문에 가슴에 천불이 나는 부모들에게는 독서야말로 최고의 해결책이다. 누가 알겠는가. 아이들 손에 가만히 쥐어준 책 한 권이 그들의 인생과 세계관에 얼마나 엄청난 영향을 끼칠 지를▲영유아부를 위한 엘라 린드벌 글/켄트 퍼켓 그림/홍성사 이제 막 글과 말을 알아듣기 시작한 영유아부 또래의 아이들에게 엄마아빠나 선생님이 구
보통 남성의 경우, 알코올중독자가 되는 데는 본격적으로 술을 마시기 시작한 후 10년에서 15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러나 청소년의 경우에는 2~3년이면 중독이 된다. 즉 청소년이 중학교나 고등학교 시절에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면, 고등학생 시기나 대학생이 되자마자 알코올중독상태에 빠져들게 된다는 것이다.왜냐하면 청소년의 경우는 신체내의 세포를 비롯한 모든 조직들이 아직 성숙되지 못해 알코올의 나쁜 영향을 매우 크게 받기 때문이다. 특히 뇌의 경우, 신경세포간의 접속 고도화나 전두엽 기능 등은 16세가 되어서 거의 완성되기 때문에 이
선교단체나 교회들이 주최하는 성경캠프들도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기다린다. 강력한 메시지와 개성 있는 프로그램들을 장착한 성경캠프들을 소개한다.▲주바라기 선교비전캠프주바라기선교회(www.juba.co.kr)는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는 주제로 1월 9일부터 25일까지 5차례에 걸쳐 청소년 수련회를, 2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청년대학생캠프를 평택대와 대전 침신대에서 개최한다. 참가비는 청소년 6만원, 청년대학생 6만 5000원.김인환 목사(광교지구촌교회) 양원석 목사(포도나무교회) 안도엽 목사(경기중앙교회)가 강사로
새로운 시작이다. 2017년의 출발은 다음세대들에게도 의미 있는 또 하나의 시작이다. 이들의 힘찬 첫 걸음이 믿음의 길이 되도록 응원하는 말씀잔치들이 준비되고 있다.특히 총회에서 마련한 겨울캠프들이 새 학기를 앞둔 청소년들을 말씀과 기도로 무장시킨다. 전국SCE는 2월 한 달 동안 다섯 개 권역에서 일일캠프를 진행하며, 광주·전남지역과 강원지역에서 별도의 SCE수련회가 개최된다.▲SCE 권역별 원데이캠프전국기독학생면려회(SCE)가 겨울방학기간 전국 권역별 원데이캠프로 다음세대를 깨운다.‘청소년들이여 기도로 일어나라’를 주제로 열리는
배경을 알면 성경 전체를 풍부하게 이해합니다총회교육진흥원에서는 신앙의 기초집중교육이나 겨울성경학교·수련회를 통하여 단기적으로 다루어야 할 신앙 주제를 라는 이름으로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제 네 번째로 “손에 잡히는 성경 배경”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배경에 대한 이해는 성경의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성경의 배경은 다양한 영역을 포함합니다. “손에 잡히는 성경 배경”을 통해 성경의 땅, 성경의 동식물, 성경의 풍습, 절기를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VR 가상현실은 일상적으로 경험하기 어려
교수학습법으로 역동적 교육 진행모든 교회부서 교육시스템에 동일하게 적용, 안정적 부흥·성장 일군다총회 공과 은 주일학교를 다시 세우기 위해 만들어진 공과다. 주일학교가 무너져 가고 없어져 가는 이 시대를 위해 성경적인 교육목표를 세우고 이 시대 주일학교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육부흥을 꿈꿀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제시하는 교육체계를 따라 지도자용으로 교역자가 이끌고 교사용에 안내를 따라 교사들이 주일학교 학생들을 가르친다면 말씀으로 인한 교육부흥을 꿈꿀 수 있다고 확신한
플립 러닝 성경교육으로 교육효과 극대화학교교육, ‘이러닝’으로 변화2016년 7월,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 고(Go)’가 한국에서는 정식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10월에는 강남에서 ‘가상현실방(VR방)’이 문을 열었다. 이처럼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학교교육도 사회적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적용하기 위해 이러닝(e-Learning)환경을 구축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월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학교 디지털교과서 국검정 구분안’을 확정고시하고, 2018년부터
지금 한국교회를 휩쓸고 있는 분위기 중에 하나가 패배주의다.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들을 시도해 보았지만 그것들이 잘 먹혀들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여리고 성처럼 너무나 높게만 여겨지는 세상의 벽 앞에 지레 겁먹고, 말조차 조심스러워하는 것이 현재 많은 교회의 모습은 아닌가 생각이 든다.주일학교를 보자. 예전에 그렇게 많이 교회로 몰려오던 아이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오래 된 선생님들은 옛 추억에 젖어 있고, 새롭게 직분을 맡아 가르치시는 젊은 선생님들은 부흥이 무엇인지 경험조차 하지 못한 세대이다. 그러니 부흥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