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부 지역 신학교와 주요 교회들이 잇따른 테러에 연이어 문을 닫고 있다고 6일 가 보도했다.나이지리아 형제교단(EYN) 소속 북부지역 지도자들이 9월 6일(현지시간) 8월 말부터 9월 첫 주간에 기독교인을 표적으로 한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기독교인 35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그 여파로 컬프신학대(Kulp Bible College)와 많은 지역 교회들이 안전 문제로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다고 공식 발표했다.‘서구식 교육 금지’라는 의미의 보코하람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 시행을 주장하며 기독교 중
미국인 종교 호감도 조사서 복음주의 교회 ‘고전’“타종교인과 교제 비율 낮아”…유태교가 1위최근 한국에서 기독교에 대한 신뢰도와 호감도가 급감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최근 기독교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는 2014년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미국 전역의 미국 성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는 주요 종교인 유태교, 가톨
볼리비아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종교자유’를 보장받기 위해 투쟁에 나섰다고 8월 27일 가 전했다.남미에 위치한 볼리비아는 16세기 초 에스파냐의 식민지로 전락한 이후 가톨릭이 국교인 국가였으나, 2009년 헌법 개정 시 국교를 없애고 종교자유를 완전히 인정해 개인의 종교 자유를 보장했다. 그러나 헌법과 달리 여전히 실제 삶에서 가톨릭을 제외한 개신교와 타종교에 대한 예배와 집회 등 종교 자유가 보장되고 있지 않아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최근 볼리비아 정부가 새롭게 발의한 종교자유에 대한 정부대책안이
지난해 9월 파키스탄 페샤와르에 위치한 올세인츠교회(All Saints Church)에서 주일 예배 직후 발생한 자살폭탄테러 이후,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을 표적으로 한 폭력사태가 확산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U.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는 8월 12일에 ‘파키스탄 종교공동체 폭력행위’ 라는 제목의 사실보고서(fact shee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공식 집계된 종교와 관련된 폭력행위들을 각 종교별로 분
이라크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lam State)’가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8월 19일(현지시간) 미국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해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IS는 1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2년 전 시리아 취재 중 실종됐던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를 참수하는 장면이 담긴 4분짜리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폴리는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 주황색 옷을 입은 채 무릎을 꿇고 손이 뒤로 묶인 채 ‘미국의 이라크 공습을 중단시켜달라’는
지난 4월 중국 윈저우 시가 교회 십자가 제거를 거부했던 삼자교회를 강제 철거한 것을 시작으로 윈저우 시를 비롯한 저장성 일대 교회들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지난 4월 28일 중국 동부 동중국해 연안의 저장(浙江)성 윈저우에 위치한 삼자교회가 철거를 당한 이후 3달 동안 윈저우는 물론 저장성에 위치한 수백 개 교회들이 철거되거나 십자가가 제거되거나 철거 위협 통지를 받았다고 중국구호연합(China Aid Association)이 5일 홈페이지(www.ChinaAid.org)에 밝혔다.특히 저장성 당국은 교회를 표적으로 ‘불법 건축’
나이지리아에서 신앙으로 목숨을 잃는 기독교인이 급증하고 있다.2014년 1월부터 6월까지 보코하람을 포함해 이슬람 무장단체에 목숨을 잃은 기독교인이 1631명에 이른다고 기독인권단체 쥬빌리캠페인(Jubilee Campaign)이 26일 홈페이지(www.jubileecampaign.org)에 발표했다.쥬빌리캠페인은 2013년 한해 신앙 문제로 사망한 기독교인이 1783명으로 집계된 것과 비교해, 기독교인 박해 수치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들어 보코하람이 ‘이슬람 국가 건설’을 목적으로 해외 이슬람 무장단체와 연계해 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교전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기독교 지도자들이 정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지복음주의교회지역협의회(Council of Local Evangelical Churches in the Holy Land)는 21일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정부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미국 주요 선교단체 충격적 실태조사 결과 발표가족들과 고립, 학대와 무시 방어할 능력 없었다최근 미국의 주요 선교단체에서 각 기관에 속한 MK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연이어 발표했다. 충격적이게도 이들 단체들은 MK가 부모들의 선교사역으로 부모와 떨어져 지내며 보낸 청소년 기간 동안 각종 학대에 노출돼 있다는 공통된 보고를 내놓았다. 학대받는
인도 대법원이 무슬림이 비무슬림에게 이슬람율법을 강제할 법적인 근거가 없다고 판결했다고 7일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7월 7일(현지시간) 인도 대법원은 “이슬람율법인 샤리아법 체계는 인도에서 법적인 구속력이 없다”고 판결했다. 인도 대법원의 C.K.프라사드 대법관은 “그 어떤 종교도 인간의 근본적인 권리들을
미국 주요 교회들이 십일조를 권장하기 위해 십일조 낸 후 복을 받지 못하면 100% 환불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15일 가 보도했다. ▲ 펠로우십처치를 비롯해 미국 주요 교회들이 십일조 환불 프로그램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펠로우십처치 예배 장면.(사진=www.facebook.com/fellowshi
미국 뉴욕 주법원이 공립학교에서 종교적 의미가 담긴 물건을 제거하도록 강제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고 26일 <크리스천뉴스네트워크>가 보도했다. ▲ 최근 미국에서 공립학교 내 기독교 상징물 허용을 둘러싼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6월 24일(현지시간) 뉴욕 주법원은 뉴욕 주 버팔로 시 치크터와거에 위치한 치크터와서센트럴스쿨에서 과학교사로 근무하
뉴질랜드, “기도치유광고는 불법” 뉴질랜드 법원이 기도로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내용의 교회 선전 자료가 광고심의 규정에 어긋난다고 판결했다. 뉴질랜드 광고심의기준위원회는 6월 27일 고충처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오순절교단인 ‘하나님의나라 세계교회(Universal Church of the Kingdom of God)&rsquo
이집트 법원이 페이스북에서 기독교 관련 페이지에 접속한 기독교 남성에게 신성모독죄로 실형을 선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월 24일 케롤로스 샤우키(Kerolos Shawky)는 ‘십자가의 기사(Knights of the Cross)’라는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를 눌러 이슬람을 모욕하고 신성모독했다는 이유로 6
지난 5월 불법개종 혐의로 수단 법원으로부터 사형을 선고받았던 기독교인 임산부가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석방된 후 미국대사관에 피신 중이라고 29일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 이슬람교 개종을 거부해 사형선고를 받았던 이샤그(오른쪽)와 그녀의 남편. 이슬람교 개종을 거부해 사형 선고를 받은 후 무죄석방된 수단 여성 메리암 야하 이브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