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흥행과 작품성 기대 이상의 성과, 올해 연착륙 과제 만만찮아개봉 앞둔 기대작 눈길…스토리텔링·작품 다양성 통해 공감 얻어가야지난해 기독영화 화단에 꽃들이 만발했다. 다큐멘터리가 주종이던 이전과 달리, 다양한 소재의 극영화가 뿌리를 내렸다. 19년 만에 으로 복귀한 이장호 감독과 의 신예 김진무 감독 등 신구조화를 이룬 걸출한 일꾼의 등장도 큰 성과였다. 여기에 김상철 감독의 재발견은 라인업의 풍성함을 더했다. 같은 미국산 대작영화도 한켠에
반주에서 이론과 지휘까지, 교회음악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회음악아카데미’가 설립됐다.(재)서울모테트합창재단(이사장:박치용)은 목회자와 교회음악지도자, 평신도를 위한 ‘교회음악아카데미’를 개설했다.교회음악아카데미는 바른 교회음악이 지닌 본질적인 가치와 역사를 연구하고, 교회음악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전문기관이다. 또 교회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교회 안에서 설 자리를 잃은 교회음악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서울모테트합창재단의 다짐이 담겨있는 사역이다.개설강좌는 크게 목회자과정, 교회음악지도자과정, 평신도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목회
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 목사)가 김승태 기금을 마련해 출판지원을 진행한다. 고 김승태 장로의 드림빌더스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예영커뮤니케이션 전 대표, 고 김승태 장로는 생전에 여건이 허락지 않아 책을 펴내지 못하는 기독 작가나 교수들의 출판을 도왔다. 이윤을 고려치 않고 한국 교회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거나, 신인작가 발굴의 소명을 품고 과감하게 책을 내줬다. 그것이 바로 ‘드림빌더스’였다.이제 고 김승태 장로의 평생 사역을 그가 장로로 시무했던 거룩한빛광성교회가 이어간다.거룩한빛광성교회는 김승태 장로의 업적을 기리고자 출판기금
‘이웃 아픔’ 담아낸 아트미션 활동 ‘호평’…다양성 무장, 영화계는 상승곡선세월호 참사 여파로 공연계 ‘휘청’…해외 CCM 사역자 대형무대, 부진 메워올해 기독문화계 성적표는 각 장르마다 큰 편차를 보였다. 영화와 미술은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공연과 출판은 하락세가 완연했다. CCM은 해외 유명사역자들의 지원에 힘입어 제자리 걸음을 이어갔다는 평가를 받았다.관객과 독자의 높아진 눈높이는 다양성과 작품성, 화제성 겸비 여부에 점수를 준다. 기독문화계도 마찬가지다. 연초부터 수준 높은 다양한 영화를 스크린에
한국 교회에 성경통독 열풍을 일으킨 성경통독원 조병호 목사(사진)가 ‘통성경 포뮬라’로 새로운 성경이해의 장을 열었다.성경통독원은 11월 27일 경기도 가평 본원에서 ‘성경통독원 25주년 감사예배 및 통성경 포뮬라 선포식’을 개최했다. 감사예배는 1989년부터 25년 동안 성경통독원과 함께 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성경통독’을 넘어서는 ‘통성경’의 출발을 축하했다.통성경 포뮬라를 개발한 조병호 목사는 “한국 교회가 위기에 처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각성이 일어났다. 어떻게 성경으로 돌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면
찬양사역자 ‘동방현주’ 데뷔 10년 만에 첫 디지털 싱글 발표새 창법과 장르 시도, 완성도 높여… “회심의 목소리 함께 듣길 원해” 폭풍 같은 삶을 살았다고 했다. 스물 넷, 대학에서 전공한 성악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향했다. 하지만 IMF 사태가 터지면서 집안은 폭삭 망했고, 유학기간의 반도 못 채우고 귀국해야 했다.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상심한 그녀를 기다린 것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가족들이 오랜 기간 가정에 충실하지 못했던 아버지와 이별을 고한 것이다. 1남 3녀 중 장녀였
폭풍 같은 삶을 살았다고 했다. 스물 넷, 대학에서 전공한 성악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향했다. 하지만 IMF 사태가 터지면서 집안은 폭삭 망했고, 유학기간의 반도 못 채우고 귀국해야 했다.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상심한 그녀를 기다린 것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가족들이 오랜 기간 가정에 충실하지 못했던 아버지와 이별을 고한 것이다. 1남 3녀 중 장녀였던 그녀는 그때부터 가장 역할을 맡았다. 아리아를 불렀던 무대에서 내려와 피자와 치킨을 배달하며 가정을 돌봤다.감당할 수 없는 상황은 그대로였지만, 비보가 찾아들
필립 얀시 5년 만에 방한… “정치적 시련 겪은 미국 교회 전철 밟아”“그리스도인 정치 참여 무기는 ‘은혜’…고통받는 사람들 옆에 서야” “한국 교회가 5년 전보다 걱정이 많아진 것 같다. 과거 미국 교회가 경험한 시련을 이제 한국 교회가 겪고 있다.”필립 얀시는 한국 방문 소감에서 ‘걱정’이라는 단어를 먼저 꺼냈다. 5년 만에 방한한 기독교 베스트셀러 작가는 1년 전 한국을 방문한 의 저자 프랜시스 첸 목사와 똑같이, 한국 교회가 미국 교회의 전철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한국 교회는 목
교계문화기자 모임 ‘크리스천 컬처 플러스’‘기독교문화 정체성’ 세미나 열고 대안 모색 ‘기독교문화의 본질은 무엇이고, 지향점은 어디인가?’교계문화기자 모임 ‘크리스천 컬처 플러스’(Christian Culture Plus)는 9월 19일 종로5가 다사랑에서 ‘기독교문화의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사회를 벗 삼아 문화목회를 진행하고 있는 오동섭 목사(미와십자가교회)와 김용노 목사(교회잉크)가 강사로 참석해, 기독교문화의 의미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도시, 공간, 상상력 그리고 소통에 대한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음악재단을 설립했다.서울모테트합창단은 8월 14일 합창단 연습실에서 서울모테트음악재단 설립 기자회견을 열고, 재단법인 설립 목적과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이전까지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예술법인으로 등록돼 있었다. 하지만 예술법인은 상법상 운영의 어려움이 많을뿐더러, 활동 범위나 법적 보호조치, 특혜 등에 제한을 받는다. 이에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지난해부터 재단법인 설립을 준비했고, 올해 5월 서울시로부터 재단법인 등기를 발급받았다. 25년간 순수민간합창단으로 활동하며 게일문화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서울모테트음악재단을 설립했다.서울모테트합창단은 8월 14일 합창단 연습실에서 서울모테트음악재단 설립 기자회견을 열어, 재단법인 설립의 목적과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이전까지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예술법인으로 등록돼 있었다. 하지만 예술법인은 상법상 운영의 어려움이 많을뿐더러, 활동 범위나 법적 보호조치, 특혜 등에 제한을 받았다. 이에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지난해부터 재단법인 설립을 준비했고, 올해 5월 서울시로부터 재단법인 등기를 발급받았다. 25년간 순수민간합창단으로 활동하며 게일문화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음악부문
자식 같았던 ‘모퉁이’…촌철살인 메시지 달라고 늘 기도아쉬움 크지만 만화선교사역에 또다른 열정 쏟아갈 터참 오래 함께 했다. 자그마치 26년, 일수로는 9323일 동안 매주 기독신문의 날카로운 눈이 되어 한국 교회를 통찰했다. 볕 좋은 앞마당보다 그늘진 골목어귀가 그의 자리였다. 사건의 표면과 이면을 다 보길 원했기 때문이다. 본지 만평 ‘모퉁이’를 1200회 연재하며 한국 교회를 꿰뚫어 본 차형 장로(76세, 분당안디옥교회·본명 차형수). 그가 기독신문과 동행했던 지난날의 소회를 밝혔다.1989년 1월 14일, ‘모퉁
“1기가 목회사역 2기가 카페를 통한 비즈니스사역이었다면, 저의 3기 사역은 휴먼 세라피입니다”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가 7월 9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가 현재 진행 중인 3기 사역 휴먼 세라피에 대해 소개했다. 휴먼 세라피는 삶과 문화 속에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습을 회복하는 운동을 뜻한다. 휴먼 세라피의 핵심은 연대와
▲ “말씀은 나의 자존심! 살아 있는 말씀으로 세상문화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 그레이스벨 임동규 대표는 캘리그라피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아름답고 활력 넘치게 꽃피워 세상 속에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강남스타일 광고인이었다. 애드현플러스, 청담동에 자리 잡은 번듯한 광고회사의 대표로 16년을 보냈다. KTF, 삼성전자
▲ <영혼의 노래, 찬송>은 찬송가의 유래를 드라마로 제작해 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평양연합대부흥회 모습.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가의 유래를 알고 있다면 그 감동과 은혜가 배가 되지 않을까. 찬송가의 탄생배경과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라디오드라마가 나온다. CBS라디오가 창사 60주년 기념 특별기획드라마 <영혼의 노래,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