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 장대현, 사랑아트갤러리서 전시회천지창조 위대함 담은 설치미술작품 ‘호응’ “단순한 작품을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표현했습니다.” 낯을 가린다고 할까. 조금 숫기 없는 표정으로 마주했지만,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스물아홉 청년의 목소리는 담대하고 자신감이 넘쳤다.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내 사랑아트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장대현 작가의 개인전 ‘제너시스(GENESIS, God’s Creation World)’ 현장을 다녀왔다.신예 장대현 작가, 어린 시절부터 미술에 남다른 재능을 드러냈던 그는 2005년 미국
기독교미술인협회 창립 50주년 맞아 역사적 의미 부여 적극 나서다른 단체와 연합전시회 이어 발간·학술대회 등 잇따라50년 전이다. 기독교문화라는 말조차 생소하던 때, 몇몇 기독화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연호 목사를 주축으로 뜻을 모아 협회를 만들고, 불모지와 같은 이 땅에 기독교문화를 꽃피워갔다. 1966년 창립전을 개최한 이래 49회의 정기전을 진행했으며, 기독교미술상을 제정하여 2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 중 조각가 최병상, 한국화가 김학수, 서양화가 황유엽 등은 한국 현대 미술의 흐름을 이끌었던 인물이다.기독미
‘렛츠바이블 시즌2 더 메시아 전’ 23일 서울 블루스퀘어서 개관감성적 문화체험 확대, 예수 그리스도 생애 집중 조명 ‘눈길’2004년 겨울, 어린이대공원은 관람객으로 넘쳐났다.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현대식 테마파크에 밀려난 옛 놀이동산에 구름 인파가 몰린 까닭은 순전히 성서체험전 ‘렛츠바이블’ 덕분이었다.3개월 동안 총 24만 명이 방문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지방에서 올라와도 관람 불가. 관람객의 50% 이상이 비크리스천. 당시 어린이대공원 주변은 관람객 버스가 빼곡히 들어차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다. 놀라운 점은 TV나 신문
남미 최남단서 발견한 경이로운 창조 섭리, 사진으로 영광 돌려자연 통해 주시는 말씀의 감동, 성도와 나누며 ‘소통하는 목회’ 저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오감을 일깨우는 자연의 기운이 걸음을 재촉한다. 인적 닿은 적 없는 태고의 숲을 지나 오르고 또 오르고. 세월의 무게를 견딘 노송이 길을 안내한다. 개울은 모여 계곡을 이루고, 그 끝에 켜켜이 쌓인 빙하가 기다린다. 다시 구름 따라 발길을 옮기다보면, 어느덧 토레스 델 파이네의 만년설과 마주한다. 이렇듯 창조주가 선사하는 경이로움에 이끌려 도전을 계속했다.세상의 끝, 여행의 종지부라
아트미션이 다시 사랑을 채색했다.기독미술인단체 아트미션(회장:조혜경)은 11월 1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상수동 극동방송갤러리에서 연말 소품자선전 ‘생각하다 사랑’을 진행하고 있다.‘사랑’은 아트미션이 2014년 사역 내내 품고 있는 가치이다. 세월호 참사 등 유독 사건 사고가 많았던 올해, 아트미션 작가들은 고통당하는 이웃들의 아픔을 우리의 아픔이라고 생각하며 캔버스를 꾸며왔다. 연말 소품자선전 ‘생각하다 사랑’ 역시, 박수근 예술의 하향성에 주목한 8월 아트포럼 ‘박수근 회화 새로보기’와 10월 정기전 ‘측은지예-심’의 연장선에
동원 심옥이 작가(대구동부교회)의 성경서예전 ‘오직 말씀으로’가 열린다. 심 작가는 11월 11~16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18~23일까지 대구 호텔인터불고갤러리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인전을 진행한다.이번 성경서예전에는 말씀의 향기가 피어오르는 ‘창세기 1장 1절’ ‘갈라디아서 5장 22절’ 등 5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독실한 신앙심에서 승화한 작품들은 하나님을 향한 고백이 서려있다. 사실 심옥이 작가가 붓을 잡게 된 동기도 뜨거운 신앙에서 비롯됐다. 대구동부교회 김서택 목사의 강해설교를 들으면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겠다는 마음을
‘청현재이’ 7개 신학대서 캘리그라피 ‘말씀 깃발전’‘말씀 통해 은혜 나누는’ 캠퍼스 교류협력 모델 제시“시작은 물음표라고 생각했다.” 찬양사역자 조영기 목사의 말이다.청현재이캘리그라피문화선교회(대표회장:임동규, 이하 청현재이)가 전국 신학대에서 동시에 행사를 개최한다고 했을 때, 조 목사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생각을 했다. 우선 대학 간의 연합 창구가 없었다. 수십 개의 신학대가 존재하지만, 일직선으로 각자의 길을 갈 뿐이었다. 교차로가 없다보니, 교류 또한 이뤄지지 않았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만남의 광장이었다.청현
캘리그라피문화선교회 ‘청현재이’총신 등 전국 7개 신학대서 전시회종교개혁 의미 알리며 협력 이끈다전국 교회와 신학교에서 말씀의 깃발이 휘날리는 광경을 볼 수 있을까. 그리스도인들이 말씀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모습을 보인다면 어떨까. 그 원대한 꿈의 첫걸음이 이제 시작된다.청현재이캘리그라피문화선교회(회장:임동규)는 10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국 7개 신학교에서 종교개혁 기념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 ‘오직 말씀으로’를 개최한다.기독교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도 청현재이캘리그라피문화선교회(이하 청현재이)는 생소한 이
아트미션 정기전 9일까지 개최 아트미션이 고통 받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밥상을 마련했다.기독미술인단체 아트미션(회장:조혜경)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측은지예-심(惻隱之藝-心)’이라는 주제로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정기전 주제 ‘측은지예-심’은 같은 시대를 사는 이웃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그들의 상처를 어루만지겠다는 아트미션의 선한 마음이 담겨있다.현재 우리 사회는 고통과 절망 속에 신음하고 있다. 여전히 세월호 참사의 슬픔이 뒤덮고 있고, 경제적 빈곤과 정신적
19일부터 ‘고 김승태 장로 기념사업 기금마련 사진전시회’ 시작‘기독저자 발굴 통한 문서선교 사명 수행’ 고인 의지 밑거름으로‘드림 빌더스 다시 이어간다.’지난 2월 세상을 떠난 고 김승태 장로의 평생의 사역은 꿈을 가진 사람들을 세워준다는 ‘드림 빌더스’였다.김승태 장로가 운영했던 예영커뮤니케이션은 출판비가 없어 책을 내지 못하는 기독 작가나 교수 등의 출판을 도왔다. 이윤을 고려치 않고 꿈을 지닌 신인작가를 발굴한다는 소명을 품고 과감하게 책을 내줬던 것이다. 그렇게 출판한 책은 800여종에 이른다.조성돈 교수(실천신대)도 ‘드
포토저널리스트 이중덕, 시리아 내전 참상 1000일 기록 사진전 열어“황량한 사막 같은 난민촌 아픔 치유 첫 걸음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 사진기자 이중덕, 그에게 중동은 애환이 서린 땅이다.오래 전부터 중동문화에 관심을 가졌던 이중덕 기자는 2005년부터 가족들과 함께 시리아에 정착했다. 사진기자의 눈으로 본 중동은 꽤나 매력적인 곳이었다. 미디어가 소개하는 파괴적인 화면과 거리가 멀었다.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가 들리고, 추수를 앞둔 농부가 땀방울을 흘리고, 직장인들이 거리를 활보했다.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 비슷한 마을이 그
4만 9325명, CBS ‘한국 교회 성경필사본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 수다.CBS가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한국 교회 성경필사본 전시회’가 교회와 성도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폐막했다.‘한국 교회 성경필사본 전시회’는 지난 6월 23일 개막한 이래 8월 31일까지 총 4만 9325명이 관람했다. 또한 742개 교회에서 단체관람을 했다. 전시 초반에는 평일 관람객이 200여명 수준에 머물렀으나, 입소문이 퍼지면서 개막 한 달 이후부터 평일 1000명, 주말 14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4만 2167명, 지금까지 CBS ‘한국 교회 성경필사본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 수다.CBS가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한국 교회 성경필사본 전시회’가 교회와 성도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성공적인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23일 개막한 이래 8월 27일까지 ‘한국 교회 성경필사본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 수는 총 4만 2167명이다. 또한 667개 교회에서 단체관람을 했다. 전시 초반에는 평일 관람객이 200여명 수준에 머물렀으나, 입소문이 퍼지면서 개막 한 달 이후부터 평일 1000명, 주말 1400명이 넘는 관
23일 탄생 100주년 기념 ‘새로보기’ 포럼 개최크리스천 예술가로 삶과 회화 재해석 ‘주목’아트미션이 천재화가 고 박수근 화백을 조명한다.아트미션(회장:조혜경)은 8월 23일 강원도 양구군 박수근 미술관에서 박수근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크리스챤 아트포럼 ‘박수근 회화 새로보기’를 개최한다.2014년 대한민국 미술계는 박수근 열풍에 들떠있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 맞은 천재화가를 기념하기 위해 관련 행사가 연이어 열리고 있는 중이다. 기독미술인단체 아트미션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무엇보다 아트미션의 크리스챤 아트포럼은 박수근
▲ 회장 홍덕선 장로가 대상을 수상한 김은희 권사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서예협회(회장:홍덕선 장로)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관훈동 백악미술관에서 제6회 대한민국 기독교 서예전람회 및 제6회 대한민국 기독교서예상, 제8회 한국기독교서예협회 회원전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기독교 서예전람회에는 총 72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 중 대상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