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드 노글, CUP)라는 책은 세계관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를 설명했다. 본문만 582쪽인 방대한 책에서 저자는 종교, 철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분야에서 이름을 날렸던 세계의 유수한 석학들이 설파했던 주장과 그들이 가졌던 세계관이 무엇이었는지를 해설했다.철학 분야에서는 독일의 관념론(칸트, 헤겔), 실존철학(케이르케고어, 니체, 야스퍼스), 해석학(딜타이, 하이데거), 현상학(후설), 비판이론(프랑프푸르트 학파), 영미 분석철학, 프랑스 포스트모던철학(데리다, 푸코), 동유럽의 마르크스
신간
노충헌 기자
2019.03.14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