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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벨콰이어 단원들이 교회음악예배에서 청아한 핸드벨 음색으로 찬양하고 있다. 날마다 거듭나며 날마다 새로운 변모를 시도하는 교회가 있다. 성전 곳곳에서는 찬양을 위한 연습소리가 매일 끊이질 않는 다. 목소리로, 브라스밴드로, 크로마하프로, 리코오더로, 그리고 핸드벨로 주님을 찬양하기를 기뻐하는 성도들로 성전을 채우는 교회가 바로 충신교회(안재은 목사)다.
목회현장
기독신문
200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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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솔깃한 이야기 하나. 전교 1등,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서 한양대 의대 수시모집 합격, 학원이나 개인과외 전혀 없이 전교등에 150등 향상, 금상첨화로 신앙생활 열심까지…. 이 이야기의 주역들은 바로 대구 드림교회(정용성 목사)가 운영하는 ‘다윗학교’ 학생들이다. 드림교회의 다윗학교는 이처럼 인생역전 드라마와 같은 이야기들
목회현장
김병국 기자
200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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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다한 무리들과 제자들이 예수님을 좇고 있었다. 그들에게는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저 예수님의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특권의식을 느꼈다. 그들 옆에는 타이틀이 거창한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 박사, 회장, 사장, 대표이사, 변호사, 의사, 검사, 판사, 장관…등 명함에 큼지막하게 새겨 넣은 타이틀 말이다. 그런데 소경 거지라는 타
목회현장
기독신문
2006.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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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몬족 입양예배.김영휘 목사(오른쪽)는 교인들에게몬족 후원과 섬김을 당부했다.서울남교회(김영휘 목사)의 미전도종족 입양이 계속 되고 있다. 지역 선교 뿐 아니라, 해외 선교에까지 힘을 쏟고 있는 서울남교회는 1987년 필리핀에 첫 선교사를 파송한 이래 지금까지 인도 러시아 중국 스리랑카 태국 미얀마 등지에 9개의 교회를 설립하고 미전도 종족을 위한 선
목회현장
김희돈 기자
2006.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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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교회가 주최한 양산성시화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불교의 도시를 복음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자." 경남 양산시 삼양교회(정연철 목사)는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2006 양산성시화대회'를 개최하고, 양산시 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양산성시화대회는 연인원 7000여명이 참석, 지역복음화에
목회현장
김병국 기자
2006.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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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와 교우들의 일치된 호흡 속에 광주 행복한교회에는 영혼구원의 열정이 넘친다. "전도가 잘 안 되는 게 고민이시라고요? 거기에 생명을 걸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꿈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교회 전체의 굳건한 의지와 물심양면의 투자가 뒷받침 되어야지요." 광주 행복한교회 김종주 목사는 교회들이 예전처럼 무작정 전도운동을 벌인다고 해서 통할만큼 이 세대가 만
목회현장
정재영 기자
2006.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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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길교회가 희년을 맞아 감사와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다시 시작입니다. 희년을 통해 대길교회 전 성도는 영적 개혁을 다짐합니다.” 대길교회가 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제5대 담임 박현식 목사의 말처럼 교회 설립 50주년은 단순한 기념의 의미를 넘어 새로운 시작의 분기점이 되고 있다. 희년의 의미를 ‘야곱의 사다리’로 상징화 해 전 교인들에게
목회현장
김희돈 기자
2006.10.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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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나눔의교회와 작은불꽃선교회가 농촌교회에서 침술봉사에 한창인 모습.'한 손에는 성경, 다른 손에는 침'. 광주 나눔의교회(남광주노회) 윤준근 목사가 복음을 전하는 두 개의 도구이다. 윤 목사는 그와 만나는 사람들에게 목회자인 동시에 침술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것도 중국 본토로 찾아가 교육을 받고 정식 침구사 자격까지 취득하고 돌아온 실력파이다.
목회현장
정재영 기자
2006.10.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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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9월 9일 지역복음화라는 기치를 들고 시작된 대구 범어교회(장영일 목사)가 세월이 어느덧 흘러, 복음전파 1세기를 맞았다. 1903년 경산 사월교회에서 복음을 받은 박순이 배양이 조달숙 등 세 명의 여성도들의 기도모임을 기초로 세워진 범어교회. 100년이 지난 지금의 범어교회는 초창기 성도들이 가졌던 뜨거운 신앙의 열정을 고스란히 간직하며, 지역
목회현장
김병국 기자
2006.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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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산교회(장수영 목사)가 가을을 맞아 지역성도들과 주민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갖는다. '찬양과 아름다운 선율이 함께하는 성산음악회'라는 이름으로 마련되는 음악회는 9월 26일 저녁 7시 30분에 대구경일여고 내 우봉아트홀에서 열린다. 성산교회는 음악회를 위해 러시아 타타르스탄 국립오케스트라를 초청하는 등 수준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에
목회현장
김병국 기자
2006.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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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힘이 되어 드릴께요." 남현교회 청년들이 평창 수재지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대민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수재로 인해 피해가 컸던 강원도 평창. 이 지역의 상흔을 사랑으로 싸맨 준 건 다름아닌 '교회'였다. 밭은 물론, 집과 부지까지 쓸어간 모진 피해. 횡계장로교회(이성욱 목사)는 소망을 잃고 시름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
목회현장
김희돈 기자
2006.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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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이웃 나라 일본 교회와 연합하고 있는 후암교회는 지역 연합의 모델교회로 성장하고 있다."한국 교회의 성장과 역동성에 놀랐습니다. 국회의원들이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목회자들이 한국을 찾았다. 일본 그레이스미션선교회 소속 목회자 11명은 후암교회(손상률 목사)의 초청으로 한국 교회의 부흥을
목회현장
정형권 기자
2006.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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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전도회연합회 증경회장 배정희 권사(경기노회성일교회)가 열 번째 시집 '삶의 그림'을 출간했다. 배 권사의 시는 한 마디로 경륜에서 우러나는 완숙한 생명미를 형상화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시의 모든 종결이 주를 향해 겸허히 나가야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제야 알았으니' 그 나무의 애타는 줄기를 예사로이 보았는데 어느
목회현장
강석근 기자
2006.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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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제주도를 다녀왔다. 처음으로 바다 속을 구경할 수 있는 잠수함을 타고 수심 약 50미터까지 내려갔다. 텔레비전에서 간혹 방영해주었던 그런 아름다운 바다 속 풍경은 보지 못했지만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바다 속도 밝다는 것이다. 무식한 말이 될지 모르지만 필자는 여태껏 생각하기를 바다 속은 어두울 것이라고 여겼다. 평소 바닷물을 싫어하는 필자는 멀리
목회현장
기독신문
2006.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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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낭만일지 모르지만, 정작 그 안에서 갇혀 지내다시피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고행과 다름없는 낙도 살이. 그곳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어떤 웃음과 눈물이 그 속에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 낙도 목회자가 그곳의 숨은 이야기들을 시를 통해 세상에 풀어내기 시작했다. 24년 전 전남 흑산도에 수리교회를 개척하고, 호적까지 옮겨오며 인생
목회현장
정재영 기자
2006.10.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