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의성군 안계중앙교회(강년원 목사)가 가을 추수로 고된 농사일을 마친 지역주민을 초청해 위로잔치를 베풀었다. 11월 19일 가진 위로잔치에 면내 기관장과 주민, 교인 등 300여명이 참석, 조용했던 농촌교회가 모처럼 북적였다. 강년원 목사의 설교를 비롯한 1부 예배에 이어 목사이자 가수인 장욱조 목사가 공연을 펼쳤다. 장 목사는 이날 찬양과 함께 자신의
목회현장
김병국 기자
2006.12.04 00:00
-
성덕중앙교회 72명 임직자·가족 장기기증 서약 가을을 맞아 교회들마다 임직식이 줄을 잇고 있다. 교회 설립 기념일 또는 담임목사 위임 등과 함께 갖는 임직식은 교회로서는 각별한 예식이고 임직자들에게는 큰 영광이 되는 교회 잔치이다. 하지만 임직식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교회들마다 그다지 상이하지 않다. 일정 틀이 고정돼 있다 싶을 정도의 예식과 식ㆍ전후 행사
목회현장
기독신문
2006.12.04 00:00
-
의정부의 한 교회가 교회 앞 20미터 정도 거리에 있는 신생 고등학교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하고 자매결연을 맺어 화제다. 의정부 열방교회(김국명 목사)는 11월 22일 열방교회에 효자고등학교(박영오 교장) 교직원과 학부모 대표, 학생대표들을 초청해 '효자고. 열방교회 자매결연 및 장학금 기탁 조인식'을 거행했다. 이날 김국명 목사와 효자고 박영오 교장은
목회현장
노충헌 기자
2006.12.04 00:00
-
중고등 학교 건물을 빌려서 예배를 드리고, 개척 5년차의 교회이지만 사회복지 사역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는 교회. 그러면서도 개척교회 다운 영혼구령의 열정이 있으며 순수함과 상식이 통하는 면이 남다른 교회. 2002년 개척해, 현재 6000여명 성도로 급성장한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의 현 주소다. 분당우리교회는 '예배의 감격이 있는 교회' '가정을
목회현장
노충헌 기자
2006.12.01 00:00
-
'빛과 소금' 역할 교회 자긍심 심고, 개신교인 정체성 갖는 동기 부여성장 프로그램보다 기본 신앙생활 강조하는 실질적 목회계획 필요 이미 대부분의 교회들은 이맘때면 내년도 목회 계획을 세워놨다. 따라서 단순한 목회 계획의 사례를 열거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들이 공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용들이 무엇인지를 살피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내년도에 교회들이 가장 큰
목회현장
노충헌 기자
2006.12.01 00:00
-
익산 동산교회(전계헌 목사)는 11월 8일 전북지역 은퇴목사 모임인 전북원로회(회장:황명택 목사) 초청 위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원로회 회원 부부 100여명이 참석해 예배하고, 동산교회에서 제공하는 식사와 선물 등을 대접받으며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동산교회는 또한 참석자들을 이끌고 익산보석박물관으로 이동해 견학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도 했다.
목회현장
정재영 기자
2006.11.24 00:00
-
요즘 웬만한 교회들마다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교회도 문화강좌가 있다. 강좌 내용도 비슷하다. 미술, 음악, 한문, 어학, 노인대학…. 그러나 예수인교회 문화강좌만이 지니고 있는 특징이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다른 교회들은 교회 상부에서 기획된 강좌지만 우리교회는 아래에서부터 시작됐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그 뿌리가 중요하다. 올해로 10주년을
목회현장
기독신문
2006.11.24 00:00
-
추위만 없다면 진안 궁항교회 백운용 목사 가족은 따뜻한 겨울이 그립다.높푸른 하늘 아래 마을을 둘러싼 산등성이마다 찬란한 단풍이 들었다.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에는 늦가을의 정취가 한창이다. 그러나 마을 한복판에 자리 잡은 궁항교회에는 벌써부터 한겨울의 싸늘한 기운이 감돈다. 궁항교회(백운용 목사)가 설립된 지 올해로 27년째. 험한 길에 교통편도 좋지 않았
목회현장
정재영 기자
2006.11.24 00:00
-
싹을 보면 나중을 알 수 있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한국 교회 성장과 침체의 선봉에는 늘 주일학교 성장과 침체라는 복선이 깔려있었다. 말을 바꾸면 교회의 부흥은 주일학교 부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교육이란 그 범위가 크든 작든 커리큘럼, 곧 하나의 교육과정을 통해 시행이 되며 그것은 다시 목표설정, 내용선정과 조직, 실행, 평가의 단계를 거친다는 것
목회현장
정재영 기자
2006.11.23 11:59
-
"추수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광주 새에덴교회(나종갑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전 교우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11월 19일 주일예배를 마치고서 주일학교 어린이와 청소년들, 청년대학생 등은 광주 애일의집, 남‧여 회원들은 나주 부활의집을 방문하고 장애인들과 시간을 함께 한 것이다. 새에덴교회 교우들은 주일학교 학생들이
목회현장
정재영 기자
2006.11.21 00:00
-
중국인, 베트남인, 몽골인, 터키 등 기타 영어권 나라 사람들이 교회를 출입하는 것이나, 교회성도들과 간단한 인사말을 나누는 모습이나, 문제가 생기면 처음으로 구미제일교회를 찾는 것이나, 오갈데 없으면 교회에서 마련한 장소에서 잠을 자거나, 매주 새가족에 외국인이 평균 15명이 등록하는 것은 공업도시 구미지역에서도 구미제일교회(함종수 목사)에서만 볼 수 있
목회현장
김병국 기자
2006.11.21 00:00
-
평일 오후 교회 안이 김밥 내음으로 가득하다. 삼삼오오 앉은 영아들과 엄마들이 담임교사들의 지도에 따라 분주히 김밥을 만다. 입에 넣어주고 받으면서 여기저기 웃음꽃이 만개한다. 이 아기자기한 모습은 올해로 두 돌을 맞는 신광교회(이성헌 목사)의 '아기비전학교' 전경이다. 이 모습에 '신광교회는 영아부가 평일에도 모이는구나'하고 생각하면 오산. 신광교
목회현장
김희돈 기자
2006.11.21 00:00
-
대도시를 사이에 둔 농촌지역교회이면서, 1세기의 역사를 가진 교회도 교회본질 사역에 충실하다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 경북 칠곡군 약목면 복성2리 약목교회(강경운 목사)가 이러한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다. 약목교회는 대도시인 대구와 대표적 산업도시인 구미 사이에 위치한 농촌지역에 위치해 있다. 또한 올해로 교회설립 100년을 맞는 전통교회. 이쯤 되면 고
목회현장
김병국 기자
2006.11.21 00:00
-
초량교회가 재단법인 <빛과소금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이웃을 섬기는 사역을 해온 지가 이제 2년이 지나고 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복지재단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고 여기고 고백하며 지금까지 걸어왔다. 이론적인 복지가 아니라 복지현장에서, 또한 목회현장의 경험에서 얻은 복지에 대한 몇 가지 생각들을 표현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 복
목회현장
기독신문
2006.11.17 00:00
-
김제사회복지관은 지역교회들이 연합의 힘을 제대로 발휘하며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섬기는 장이 되고 있다. 김제사회복지관(관장:최대진 장로)은 올 봄 총회유지재단과의 위탁 운영기간을 갱신했다. 지난 5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더욱 알찬 사업들을 펼쳐 보이겠다는 자신감과 다짐들이 가득하다. 특히 실제 운영자인 김제노회(노회장:임영생
목회현장
정재영 기자
2006.1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