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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두레교회에서 사역하는 이강석 목사(48세‧호남노회)와 삼례동부교회를 담임하는 이강률 목사(46세‧북전주노회)는 친 형제이자 함께 복음을 위해 일하는 동역자 관계. 이번에는 나란히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기쁨도 누렸다. 그 동안 총신목회신학대학원 목회학과에서 수학해 온 두 사람은 2월 14일 열리는 2006학년도 졸업식에서 나란히 박
목회현장
정재영 기자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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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소안면의 외딴 섬 구도에는 15년째 섬사람들의 영혼을 돌봐온 구도교회가 있다. 옛 초등학교 분교의 사택을 개조해 예배당을 세운 구도교회에는 낙도의 생명들을 위해 기꺼이 인생을 바치겠다고 나선 사역자 한 사람이 있다. 김덕수 전도사(57세)가 그 주인공, 어른 아이 합쳐봐야 60명을 간신히 넘는 이 작은 섬에 뛰어든 지 3년째이다. 천안장로교회 집사
목회현장
정재영 기자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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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명교회(이상복 목사)의 영어예배부(Dongmyeong English Worship)는 1997년 당시 담임목사였던 최기채 원로목사의 주도하에 광주시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교사, 강사 및 노동자들에게 이역만리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덜어주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그해 2월 2일 오후 2시 교회 교육관 2층에서 첫 문을 열었다.
목회현장
기독신문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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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 아이들의 찬양소리가 수요일 저녁, 교회 안에 울려 퍼진다. 주일학교와도 같은 풍경. 방학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차원에서 아이들을 불러 모은게 아니다. 이들은 모두 수요예배 참석을 위해 교회를 찾은 성도들의 자녀로 열린교회(김남준 목사)는 개척 시절부터 수요일과 금요일 주중교회학교를 운영해 왔다. 어린
목회현장
김희돈 기자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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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수 20명 정도의 작은 교회에서 목사의 일이란 어찌 보면 식은 죽 먹기 같다. 일이 없다고 보면 한없이 없고, 있다고 해도 늘상 바쁜 게 없는 그저 그런 삶이어서 어떤 때는 일이 없어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다. 평생 목회 생활에 결혼 주례 한번 못해보고, 돌잔치 예배인도도 해 본적 없다. 가끔 추도예배 인도는 한다. 이처럼 작은 섬, 작은 교회에서 목
목회현장
기독신문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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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8일은 새화성교회에게 경사스런 날이었다. 이효남 목사가 부임한 지 4년 만에 건평 210평 규모의 3층 신축예배당에서 첫 주일을 보냈기 때문이다. 총 14억원이 소요된 새 예배당은 새화성교회의 꿈이 곳곳에 배어있다. 카페와 도서실, 친교실 등 도시 교회에 못지 않은 인프라는 물론, 최신 유행하는 포인트 벽지까지 따듯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머물고
목회현장
김희돈 기자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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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활성화에 교사가 갖는 역할과 영향력을 감안할 때, 교사교육의 중요성은 두말 할 나위없다. 따라서 연말연초가 되면 개교회마다 교사세미나 등을 열어, 주일학교 교사들의 사명을 일깨우는데 한창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규모를 갖춘 교회이야기다. 주일학교 교사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자체적으로 교사교육을 시킬만한 규모나 환경적인 여건을 갖추지 못한 교회가 많은
목회현장
김병국 기자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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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제일교회(송재영 목사)가 교회방송영상아카데미를 연다. 좋은 미디어 장비와 영상시설을 갖추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교회는 물론 교회방송 및 영상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목적의 이번 아카데미는 개교회 차원에서 마련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현직 방송국 PD와 부산수영로교회 방송실장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회방송사역의
목회현장
김병국 기자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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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 대전연탄은행 신원규 목사(새하늘장로교회‧동대전노회)가 다리를 크게 다쳐 대전한국병원에 입원했다. 지난해 늦가을부터 쉬지 않고 연탄배달을 하다보니, 무릎연골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망가져버린 것이다. 지난 몇 달 사이 대전연탄은행이 지역 영세민들에게 전해 준 연탄은 3만 8000여장, 특히 성수기인 12월 이후에는 거의 매일 배달에
목회현장
정재영 기자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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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영시간. 토요교실 수영반 어린이들이 그간 배운 수영실력을 뽑내고 있다. 안성예은교회(전종만 목사)는 토요일만 되면 아이들의 재잘대는 소리가 들려온다. 7년 전 개척시절부터 시작된 토요교실 때문으로 안성예은교회만의 특별한 지역 선교사역이다. 교회가 위치해 있는 지역이 아파트단지인 탓에 덩그러니 집에 홀로 있는 어린이들을 향한 관심에서 이 사역은 비롯
목회현장
기독신문
2007.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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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복음과 사랑을 심는 곳입니다."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목요일 정오, 한남교회(문찬호 목사)에 일찍부터 손님들이 찾아든다. 목요일은 한남교회가 이웃들에게 한끼의 양식을 제공하는 날. 익숙한 발걸음의 손님들이 한남교회 교인들과 친숙한 안부를 나눌 무렵, 담임 문찬호 목사는 이들의 구원 여망을 담아 오늘도 귀한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식기
목회현장
김희돈 기자
2007.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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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음화는 한 교회 성장이 아니라 지역의 크고 작은 교회들이 동시에 성장할 때 가능합니다." 지역교회 동시성장만이 지역복음화의 길임을 강조해온 김천제일교회(조병우 목사)가 개교회의 주일학교 부흥을 돕는 행사를 잇따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천제일교회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청소년수련회를 개최한데 이어 2월 5일부터 8일까지 건강한 주일학교
목회현장
김병국 기자
2007.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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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섬나라는 들썩인다. 때 맞춰 육지에서 낙도선교회 팀이 섬을 찾는다. 보통 팀에서 스스로 3박 4일 동안 필요한 생필품을 준비 해 오지만, 교회에서도 나름대로 준비를 한다. 그 날도 아내는 선교팀을 맞기 위해 어선을 얻어 타고 흑산도 본 섬으로 시장을 보러가는 길이었다. 잘 다녀오겠다며 인사를 나누고 집을 나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목사님! 사모
목회현장
기독신문
2007.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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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합동이 노회 합병에 이어, 나뉘어 있던 지역교회들의 하나 됨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북 부안에 이어 전남 해남지역에도 그 아름다운 첫 열매가 나타났다. 해남군 송지면 통호리의 통호교회(문맹호 목사‧목포노회)와 땅끝교회(김기주 목사‧목포노회(새))가 그 주인공. 각기 인근 송지중앙교회에서 개척과 가정교회 설립이라는 과정을 통해 출발한
목회현장
정재영 기자
2007.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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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 IC 방면으로 남부순환로를 타고 가다 보면 오른편에 새로지은 교회가 한 눈에 들어온다. 높고 둥근 돔과 연한 갈색 빛을 띈 신축 건물. 이 교회는 단순히 보기 좋은 예배당 차원을 넘어, '제2의 시작'을 선언한 한성교회(박승준 목사)의 비전물이기도 하다. 기공식 때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렸다는 박승준 목사는 하나님의 응답하심으로 모든 건축과정과 새
목회현장
김희돈 기자
2007.0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