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 독거 어르신들을 3년째 섬기고 있는 실버봉사회. 봉사회는 한결같은 섬김으로 '교회는 사랑'임을 지역사회에 보여주고 있다. 2004년 2월 추운 겨울,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시는 할아버지 할머님 19가정을 위해 곤지암만나교회(김광탁 목사)가 실버봉사회를 결성했다. 처음 시작이 어려웠다. 성도님들을 이해시키는 부분과 사회봉사의 의식을 심어주는 시간이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지역 젊은이들을 위한 제2회 말씀축제를 열었다. 젊은이사역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동호 목사(높은뜻숭의교회)가 강사로 참여해 청년들을 향해 하나님 자녀에게 주어진 권세를 활용해 직장과 학교에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결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말씀축제는 기획단계에서 실행에 이르기까
전주 동은교회(서정수 목사)가 부활절을 하루 앞둔 4월 7일 전주 안골사거리에서 거리찬양을 벌이고 있다. ‘예수바람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행사에 나선 동은교회 찬양단원들과 여전도회원들은 교회당 인근 번화가와 시장, 아파트단지 등지에서 찬양 연주와 부활절 계란 나눔 등으로 시민들에게 예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알렸다. 정재영 기자
군산 동광교회(이상술 목사)는 설립 50주년을 맞아 3월 29일 지역 노인들을 위한 효도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교회당 인근 7개 노인정과 양로원의 70세 이상 노인 200여명이 초청돼 교회에서 마련한 공연과 식사를 즐기며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독창, 국악, 워십댄스, 무용, 성경판소리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서대문교회는 ‘거목양성’ 목회철학을 통해 차세대 인재 양성에 진력하고 있다. 사진은 부활절을 맞아 열린 청소년 축제 현장.부활주일을 하루 앞둔 4월 7일 토요일.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는 하루 종일 축제가 열렸다. 일반인들도 성탄절은 알고 즐기지만, 성탄절 못지 않게 중요한 부활절을 모르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서대문교회의 배려이
경남 진주서 봉래동 진주교회(송영의 목사)가 4월 7일 부활절을 하루 앞두고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교회 주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나누기를 실시한 것. 이날 사랑의 쌀나누기는 부활의 의미를 이웃과 나누고, 아울러 이웃사랑과 섬김을 몸소 실천하는 훈련의 장이었다. 이날 이웃들에게 나눠준 쌀만 410포. 개교회가 실시하는 쌀나누기 행사로는
(사진:얼굴)[만년 청년] 이승장 목사(65)는 전남대학교 전기공학과 시절, 대학생성경연구회(UBF)를 통해 회심한 뒤 본격적인 캠퍼스선교에 나섰다. UBF 서울지구 총무를 거쳐 대학로와 신촌 지역을 중심으로 사역했으며 기도대학인회(ESF)와 OMF 한국이사회 창립에도 참여했다. 영국(London School of Theology)에서 복음주의 청년운동의
한국 교계 안에 젊은이 선교하면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캠퍼스 선교하면 이승장 목사(학원복음화협의회 고문․예수마을교회)를 떠올리는 일은 거의 반사적이다. 청년목회를 기획하는 동안, 학복협으로부터 이 목사의 청년사역 40년 감사 및 상임대표 퇴임식 소식을 접했다. 소리 없이, 그리고 은근히 한 세대를 넘어오면서 그가 하나 둘씩 놓아온
오늘도 예은이와 예슬이는 밤 10시가 넘은 늦은 시각, 컴컴한 계단을 더듬다시피 올라가 힘들게 열쇠구멍을 찾아 문을 열고는 아무도 없는 집으로 들어선다. 익숙한 솜씨(?)로 스위치를 찾아 집안의 불을 켜고는 이내 말을 건넨다. “목사님, 예슬이는 꼭 공주 그림만 그려요. 아무래도 공주병인가봐요.” 별 내용이 없는 말인데도, 언제나 예은
천안장로교회(이정호 목사) 초등부와 청년부는 올 연초에 각각 러시아와 몽골로 [심방]을 다녀왔다. 선교사들의 필요를 채우고 선교역량을 키우는 등 일반적인 [비전트립]과 별 다를 것이 없지만, 천안장로교회에서는 선교지 탐방을 [심방]이라고 부른다.
▲ 시력 측정을 하고 있는 박종월 자아로 안효숙 권사 부부(이천은광교회). 이들은 지역 교회와 함께 무료 안경 봉사로 불신자 전도에 힘쓰고 있다. 봄볕이 따사로운 화요일 아침, 이천은광교회(조성모 목사) 복지관에 동네 어르신들이 들기 시작했다. 오늘은 특별한 시간이 있는 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널찍한 복지관을 짓고 다각적인 사역을 펼쳐 온 이천은광교회가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에게 있어 한 달에 두 번 있는 노는 토요일(놀토)에 대한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체험학습 또는 가족나들이도 계획해 보지만, 그 시간과 비용이 만만찮다. 지역민들의 이러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대구서부교회(남태섭 목사)가 [꿈땅키즈스쿨]이라는 토요학교를 마련했다. 서부교회는 재개발을 눈앞에 둔 지역적 상황과 경제적으로 넉넉지
가로사진 정읍성광교회(김기철 목사)가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사랑의 봉사단(단장:이승용 장로)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열린 봉사단 사랑의 봉사단 창단식에는 교우들과 박종삼 월드비전 한국회장과 강광 정읍시장 등 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위원장 박종선 장로의 사회로 봉사단원들의 힘찬 섬김의 다짐이 있었다. 사랑의 봉사단은 정읍성광교회 교우
{선교가 특별한 사람들만의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라이즈업스쿨을 노크하세요.} 매주 화요일 저녁, 조용할 것만 같은 예배당이 일련의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들의 눈동자는 사명감에 불타있고, 손에는 700페이지가 넘는 강의안이 들려있다. 강의는 웬만한 목회자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선교 전문용어와 영어가 섞여 있지만 수강생들은 별스럽지 않다는 반응이다. 예수인교회(
오랜 연륜이란 아직 그것을 가지지 못한 이들에게는 부러움과 존경의 대상이 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때로는 화려했던 과거에 대한 집착 때문에 새로운 시대변화에 적응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한다. 설립된 지 어언 한 세기를 맞는 교회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탄탄한 기반이라는 잠재력과 함께 극복하기 어려운 정체요인도 함께 지니게 마련이다. 호남지역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