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교가 내년 초 잇따라 진행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김방훈 장로, 이하 전국주교)가 12월 11일 총회회관에서 69회기 제5차 임원회를 진행했다. 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2024년 1월 11일 열리는 '전국대회'와 1월 27일 3개 권역에서 동시 진행하는 '신년교사세미나', 3월 개강하는 '찬양율동지도자연구원' 모집 및 입학 등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전국주교의 가장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전국대회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개최된다. 유치부 어린아이부터 노년
캄보디아를 비롯해 아시아 9개국의 교회 역사를 공유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발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제1회 아시아 교회사 세미나가 12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캄보디아장로교신학대학교(이하 캄장신)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캄보디아교회사연구원(이사장:장완익 선교사), 주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회장:이형식 선교사), 캄보디아장로교신학대학교(총장:김재호 목사)가 공동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사역하는 10명의 선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각 나라의 선교 역사와 선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가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기독교교육과의 전신인 종교교육과까지 올라가면, 62년 역사를 갖는다. 고 김득룡 교수의 뒤를 이어 기독교교육과의 토대를 놓은 정정숙 명예교수는 간직하고 있던 38년 전 신입생 파일을 들고 그때처럼 학생들 이름을 불렀다. 어렸던 학생들의 사진과 이름이 파일에 빼곡했다.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는 동창회(회장:홍창민 목사) 주관으로 12월 14일 사당캠퍼스 백남조기념홀에서 50주년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기독교교육과(이하 기교과) 정착과 발전에 힘쓴 정정숙 김희자 한춘기 한상진 교수를 비롯
영남협의회(대표회장:김종혁 목사)는 12월 12일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제6회 정기총회 및 제108회 총회 영남지역 당선인 감사예배를 개최했다.영남지역 245명의 목사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대표회장으로 대경노회 소속 김○○ 목사가, 차기회장으로는 경동노회 소속 박영만 목사(경주서부교회)가 각각 선출됐다.개회예배는 김종혁 목사 사회, 상임회장 홍석환 장로 기도, 대봉제일교회 서철수 장로 찬양,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 설교,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나라와 민족(박기준 목사·대구교직자협의회장)
107회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1000만원 게이트가 발생한 지 4개월이 지났다. 현역 선관위원이 직접 개입한 사상 초유의 뇌물 사건은 제108회 총회 최대 이슈로 부각했으나, 선관위원들의 사과로 일단락되나 싶었다.그러나 성남노회의 진정서를 받은 총회임원회(총회장:오정호 목사)와 감사부(부장:한진희 목사)가 교단의 미래를 위해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앞장섰다. 총회임원회는 장로부총회장에 출마했던 이이복 장로와 107회기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 등 사건 당사자를 불러 조사했다. 감사부는 이이복 장로와 이종철 목사에 더해 107회기 선관
역사위원회(위원장:박창식 목사)는 12월 14일 한국칼빈주의연구원(원장:정성구 목사)에서 임원 및 분과장 회의를 갖고 총회회관 1층에 재단장할 총회역사관 개관 계획을 논의했다.먼저 위원회는 역사관 개관과 관련 정성구 목사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성구 목사는 역사관 개관부터 재개관에 이르기까지 그간의 과정을 설명하고, 향후 재개관할 경우 배치해야 할 전시 내용을 제안했다. 또 정 목사는 “총회가 역사관 개관에 관심을 갖고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때에 맞게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역사위원회는 위원장,
총회 재판국 서기 박종일 목사의 자격 문제가 제기돼, 재판국이 회기 초부터 삐거덕대고 있다.재판국은 제2차 전체회의를 12월 14일 총회회관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기 박종일 목사에 대한 자격 문제가 제기됐다.이재천 목사 등 재판국원들은 박종일 목사가 재판국 서기 및 재판국원으로서 치명적인 자격 문제가 있다며, 재판국이 이 문제를 해소하지 않으면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재판국장 권재호 목사는 박종일 목사를 비호했다. 또한 일부 재판국원들은 “재판국원이 서로를 보호해야 한다”며, 일단 해당 문제를 잠재하자는 주장을
한 살림을 해 온 전남제일노회와 전라노회가 분립과 함께 새 출발을 했다.총회전남제일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서정수 목사) 주관으로 12월 11일 전남제일노회는 광주새한교회(이상덕 목사)에서, 전라노회는 영광대교회(김용대 목사)에서 각각 분립예배를 열고 정식으로 분립했다.전남제일노회는 광주중앙교회 광주번성교회 장성중앙교회 장성기은교회 담양제일교회 영광백수읍교회 등 54개 조직교회와 67개 미조직교회 등 총 127개 교회 및 기도처로 구성했다.전라노회는 영광대교회 중앙장로교회 염산교회 법성교회 나주제일교회 광주동문교회를 비롯한 24개 조직
부산신학교는 12월 14일 부산 강서중앙교회에서 제16대 학장 임정환 목사 이임식과 제17대 학장 오태식 목사 취임식을 거행했다.이진철 이사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주례교회 이인건 원로목사는 ‘바울의 또 다른 감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전임 학장에 이어 신임 학장도 그리스도의 종으로 겸손히 자신을 낮추며 복음을 위한 직분을 신실하게 감당하기를 당부했다.또한 한국찬송가공회이사장 김정훈 목사, 학교이사 박은수 목사,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 성경신학원장 허은 목사의 격려사와 축사 순서도 마련됐다.앞서 12월 6일 학교 정기
총회 산하 교회들의 높은 관심 속에 3년의 성경교육 과정을 마친 이 이어질 4~6과정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송태근 목사, 이하 개발원)이 12월 13일 서울역 내 한 식당에서 ‘제9차 정기이사회’로 모여 현재까지 진행한 108회 사업을 점검하며, 2024년도 행사 및 사역 일정을 살폈다.먼저 노영주 원장이 성경교육과정(1~3과정) 완간 경과를 전하며, 앞으로 4~6과정 주제별 교재 출간에 맞춰 바른 신앙을 세우는 프로젝트(캠페인) 진행 계획을 밝혔다. 노 원장은 “ 사
2024학년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일반전형(M.Div.)과 목회신학석사(Th.M.) 합격자가 발표됐다. 최종 합격자는 신입생 등록이 끝나는 내년 2월 중순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총신신대원은 2023년도 신입생 미달 충격을 극복하고 정원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총신신대원에 이어 총신대 수시전형 합격생도 발표됐다. 각 대학의 신학 관련 학과에 대한 지원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총신대 신학과의 경우 경쟁률이 지난해 3:1에서 크게 높아진 5:1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목회현장에서도 신대원 입학에 대
부서및기관조정위원회(위원장:현상민 목사)는 12월 14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총회 상비부와 위원회 조정을 위한 의견을 보고서 형식으로 받기로 했다.이날 위원회는 총회와 규모가 유사한 예장통합총회 상비부 및 위원회 현황을 살펴봤다. 그 결과 우리 총회의 상비부와 위원회가 수도 많고 방만하게 운영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위원들은 총회 내 사업이 중복되는 상비부와 위원회가 존재하고, 위원회의 인원도 필요 이상으로 많다는 점도 지적했다.위원회는 위원들에게 재정, 인원, 사업 등을 참작한 상비부 및 위원회 조정 보고서를 차기 회의 때
총회군선교회 전북지회(지회장:백종성 목사)는 12월 8일 전주 사랑오리 식당에서 후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예배에는 전북지회 임원들과 군선교 후원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예배하고 교제하며, 새해에도 군선교를 위해 더욱 힘껏 동역할 것을 다짐했다.감사예배는 서기 안성국 목사 사회, 회계 진수만 장로 기도, 백종성 목사 ‘주 예수께 받은 사명’ 제하의 설교, 전 회장 김봉엽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부회장 박정권 목사 축사와 진두석 목사 격려사 시간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김정식 목사) 군선교회를 위해(황진수 장로) 후원자들을 위
전도부(부장:강창훈 목사)는 12월 13일 부산 송정제일교회에서 3차 임원회를 열고, 이주민 선교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임원들은 외국인선교교회 이봉철 목사가 요청한 이주민사역 지원 건을 확인하고, 오는 3월 21일 동아교회(강창훈 목사)에서 이주민 선교대회를 열어 지원하기로 했다. 이주민 선교대회는 교단 내 이주민 사역자, 전도부 실행위원을 비롯해 이주민 선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또한 108회기 총회전도세미나를 내년 2월 5월까지 서울, 경기, 중부호남, 영남, 강원 등 5개 권역에서 개
위법사항관련조사처리위원회(위원장:정병갑 목사)가 총회 홈페이지 전산망 익명 제보 사건과 관련해 중앙노회 김용제 목사를 1월 19일 오전에 불러 의견을 듣기로 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제108회 총회에 관련 헌의를 올린 경기중부노회 최광염 목사를 부르기로 했다. 또 서로 혜린교회 담임목사라고 주장하고 있는 이바울 목사와 김낙주 목사도 1월 25일 불러 입장을 듣기로 했다. 위원회는 12월 11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