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구구 예산운용 ‘방향’이 문제다구체적 계획 없는 재정수립, 효율적 지출 막아 … 꼼꼼한 검토부터 시작해야우리 총회의 수입은 상회금, 세례교인헌금, 상비부 수입 등을 합쳐 총 106억 3570만원(96회기 기준)에 육박한다. 그러나 이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쓰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한국교회
해묵은 목회자 교육 노트는 던져라좋은 목회자 양성이 교단의 미래…입체적 교육 시스템 마련해야교단발전기획 ‘교단 품격을 높이자’ 세 번째 주제는 ‘좋은 목회자 양성과 교육’이다. 한국 교회가 사회에서 지탄을 받는 가장 큰 이유가 목회자 문제인 점을 인식한다면(하단기사 참조), 총회 역시 신학과 신앙은 물
“시작이 미미했으니 끝은 허술하리라”이해관계 얽힌 지역별 배분 인사 시스템, 문제 해결 못하는 허술한 운영 반복모 특별위원회는 최근 서울의 모 교회 수요예배 시간을 빌려 지역 순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위원회 임원이 설교를 했으며 또 다른 임원이 설교전 10분 정도 위원회에 대한 홍보를 했다. 말이 세미나지, 지역교회 예배 시간에 초청받
‘법보다 계파’ 교단 흔드는 사모임 정치전국조직 계파 정치, 총회권위 불신 키워… “허술한 법·규칙 보완 서둘러야”예장합동 총회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교회 최대 최고의 교단이다. 신학은 물론 전도와 선교 등의 사역이 건전하여 타 교단의 모범이 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교단 발전의 청사진
“다음세대 교육 위기는 본질의 위기다” ▲ 전도부가 주최한 2012 총회전도정책 포럼에서 강사들이 대담을 나누며 차세대 전도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2012 총회전도정책포럼은 다음세대 전도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내일을 좌우하는 차세대를 어떻게 교육하고 키워나갈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사업성 충분’ 불구 정체성 논쟁이 변수기존사업 추진에 매입자금 마련방안 과제 … ‘비전 공유’ 여부 주목총신대학교가 사당동과 경기도 양지에 캠퍼스를 조성한 역사는 눈물겹다. 캠퍼스를 조성할 때 교단을 아끼는 재력가가 부지를 기증하고, 모든 교회들이 “교단의 미래를 위한 선지동산 건립&rdq
“어떤 책임 물을까” 조사보다 힘든 처벌‘반총회 행동’엔 이견 없으나 처벌수위 엇갈려…재산손실 책임규명도 과제 ▲ 찬송가공회문제조사처리위원회는 2월 이후 수차례 관련자 소환을 통해 조사활동을 벌였다. 사진은 3월 23일 조사 장면. 찬송가공회문제조사처리위원회(위원장:최인모 목사·이하 찬송가
지난 4월 27일 헌법개정위원회는 장시간 토론 끝에 총회에서 위임한 임시목사 명칭변경, 여성선교사 성례권 부여, 미혼 목사·장로 안수 등 중요한 안건에 대해 “개별적인 수정은 불가하다. 헌법의 전면 개정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헌법개정위원장 권성수 목사는 헌법개정은 단순히 단어를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
“주먹구구식 구호체계 강력한 경고 필요”10차 걸친 조사서 상세한 사용처 확인… ‘공’ 넘겨받은 총회 향후 처리 주목아이티구호헌금전용조사처리위원회(위원장:김연도 목사, 이하 위원회)가 제94회기~제95회기에 걸쳐 진행된 아이티구호헌금 사용의 적절성에 대한 조사를 일단락했다. 그동안의 조사 내용과 위원회
특별위원장 인터뷰 5/성경찬송가발간위원회 이기창 총회장 성경찬송가발간위원회는 제96회 총회 결의에 따라 새로운 성경과 찬송가를 발행하기 위해 조직됐다. 위원장인 이기창 총회장으로부터 발간의 필요성과 방향을 들었다. ▲성경찬송 발간의 필요성은. =이기창 총회장(이하 생략):성경찬송이 새롭게 발행되어야 하는 것은 교단과 한국교회에 당면한 요청이라고 봅니다. 성
복원 찬송가공회와 공동개발 가닥잡아총회성경찬송가발행위원회(위원장:이기창 목사)의 성경찬송 발간 계획이 점차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지금까지 회의결과, 성경의 경우는 기존의 <개역개정판>과 함께 <개역한글판>을 병행할 수 있다고 정리했다. 찬송가는 복원찬송가공회(공동위원장:이기창 김용도 목사)와 협력해 하나의 찬송을 펴낸다는 방침이다.
‘교과부 규정 준수’ 쉽지 않은 시험문제 ▲ 총신대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학내문제에 대외 악재까지 이어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이사회 전체회의가 소집됐지만, 전체 이사 중 절반도 참석하지 않아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무산됐다. 총신대학교가 바람 잘 날이 없다. 지금 총신대는 송전탑 이전과 교수 전환 배치
“GMS·총신대 조속한 정상화 촉구”임시목사 관련 문제 여전히 큰 관심 … 선거제도 개선 논의도 활발 ▲ 봄 정기회가 대부분 파회했다. 노회들은 교단의 위상 회복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총회 차원의 결단을 촉구했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계 없음. 3월 초부터 두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총회 산하 138개 노회의
“당장 헌법규정부터 충돌 … 이상한 해석” ▲ 총회 학적취득위워회가 특별교육을 계속 진행하기 위해 신학원을 설립하고 직접 운영하겠다고 결정했다. 그러나 신학원 설립과 운영은 총회가 학적취득위에 부여한 권한을 넘어서는 것으로, 학적취득위가 무리수를 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회 학적취득위원회가 사실상 무인가 신학교를 설립
총회·노회·교회 ‘촘촘한 협력’이 관건지원교회 1년예산 중 4% 후원하면 해결… ‘연결 시스템’ 투명성 확보해야“어떤 목사님은 인맥이 넓은 건지 설득을 잘하는 건지 여기저기서 후원도 잘 받는데, 저는 그렇지를 못해요. 부럽기도 하고 그 절반만이라도 받으면 좋겠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