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쥬빌리(대표:김효민 목사) 통일구국기도회가 제100차를 맞이했다. 6월 13일 광주 봉선중앙교회에서 100차 모임을 기념하는 통일포럼과 구국기도회가 열렸다.광주쥬빌리는 2014년 11월 13일 열한 번째 국내지역모임으로 결성돼 지난 9년 동안 통일운동과 기도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광주쥬빌리를 통해 수많은 교회들과 성도들이 통일운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예장합동 전남노회도 통일 관련 기관과 동역하는 계기가 만들어지는 등 많은 열매들이 나타났다.김효민 목사는 “코로나19라는 복병에도 꾸준히 기도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전주의 대표적인 기독교 대학들인 전주대학교(총장:박진배) 전주비전대(총장 직무대행:우병훈) 예수대학교(총장:김찬기)가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학교법인 신동아학원 소속인 전주대와 전주비전대 그리고 학교법인 예수대학교 소속인 예수대학교는 5월 3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교육 플랫폼 구축에 서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3개 대학이 통합하면 전주 지역에 거대 규모의 기독대학이 새롭게 출현하게 된다. 규모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미칠 영향력도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전주대는 1
전주시의 초교파 장로교회들이 북한의 기아들을 돕기 위한 집회를 열었다.전주시장로교회연합회(대표회장:한기영 목사)는 제23회 연합성회를 6월 11일 전주 전성교회에서 열었다. 이날 집회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는 주제로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일일 부흥성회로 진행했다.전주시장로교회연합회는 22년 동안 북한의 굶주리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빵 공장과 두유공장을 운영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집회의 헌금도 탈북한 어린이들을 돕는 목적으로 사용한다.집회는 한기영 목사 사회로 준비위원장 윤인선 목사 대회사, 상임회장 유병근 목사
신앙의 거장들을 기리고 본받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향한 또 다른 헌신의 다짐이며, 복음의 계주에 동참하는 일이다. 그 뜻깊은 발걸음이 대전과 부여에서 이어졌다.장로교 대전 선교의 개척자이자 한남대 설립위원들 중 마지막 생존자였던 존 서머빌(한국명 서의필) 선교사의 추모예배가 6월 7일 대전 한남대학교 정성균선교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이광섭 한남대 총장, 유족 대표로 고인의 3남 스미스와 손녀 엘리자베스 등이 참석했다.서의필 박사는 26세였던 1954년에 미국남장로교 선교사로 한국에 와서 40년 간 사역했다. 특히 1994년까지
광주의 1700여 교회와 80여 기독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빛고을을 축복하는 제13회 ‘블레싱 광주’ 집회가 5월 30일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에서 열렸다.광주기독단체연합회(대표회장:김효민 목사·광주쥬빌리) 주최로 ‘은혜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날 집회에는 1000여 명의 사역자와 성도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교회의 회복과 연합을 통해 광주가 거룩한 도시로 변화하기를 기원했다.플로우미니스트리의 경배찬양으로 시작된 집회는 김효민 목사 환영사,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장 정태영 목사 격려사, 손경민 목사의 콘서트, 색소폰
한국교회의 위대한 신앙유산들을 계승하며 믿음의 본보기로 삼는 ’한국순례길’이 정식 출범했다.사단법인 한국순례길은 5월 26일 서울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에서 전국의 기독교 역사 및 문화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이 땅에 거룩한 복음의 빛을 밝힌 선교사들의 발자취들을 돌아보고, 전국 각지에 조성되고 있는 기독교순례길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서울 종로의 정동길, 대구의 청라언덕, 강원도 화진포, 전남 순천의 매산뜰, 목포의 양동일대, 신안의 문준경순례길 등 각 지부별 대표 순례코스들이 발표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전국의 순례
국내 청소년 복음화율이 5%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암울한 통계를 반영하듯, 이제 많은 교회에서 주일학교를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현실은 지역으로 갈수록 더욱 심각한데, 오히려 학교 내 기독동아리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믿음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도시들이 있다.경기도 평택과 안성 지역 청소년기독동아리들이 중심이 되어 열리는 청소년 대각성집회가 5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4회 행사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행사가 4년 만에 복원돼 그 의미를 더했다.6월 3일 ‘제5회 마커스워십 초청 청소년 대각성집회’가 열린 평택제일감리교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이하 예성)가 제102회 총회를 5월 22~23일 경기도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개최했다.예성은 조일구 목사(한사랑교회)를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목사부총회장은 김만수 목사(고천교회), 장로부총회장은 김원철 장로(평화교회)가 선출됐다. 등록 대의원 수 523명 중 현장 투표자 수 481명을 대상으로 전자투표가 진행된 임원선거에선, 후보 전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조일구 목사는 취임사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린다”면서 “성도의 존재 목적이자 교회와 교단의 존재 목적으로서 바통을 이어받아 전도
“주여, 이 땅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서쪽 끝 강화에서부터 동쪽 끝 고성까지 북한을 마주하는 접경지역 9곳에서 일제히 한반도 평화와 복음 통일을 염원하는 눈물의 기도가 울려 퍼졌다.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는 올해를 통일선교의 새 원년으로 선포하고 ‘정전 70년 평화축제’를 이어가고 있는 북한통일선교 영역 7개 협의체가 6월 6일 전방 9개 전망대에서 ‘DMZ 평화기도회’를 개최한 것.기도회는 강원도 고성 평화전망대, 화천 칠성전망대, 철원 백마고지, 경기도 연천 호로고루, 파주 도라산전망대(통일촌교회), 송악기도처, 오두
9월에 일제히 총회를 갖는 장로교단과 달리 봄철에 총회를 여는 주요 교단들이 새 지도부를 구성하고 안건을 처리했다.기독교대한성결교회(이하 기성)가 5월 23~25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제117년차 총회를 진행했다.기성은 직전 회기 부총회장 임석웅 목사를 총회장에 추대했다. 이목이 집중된 목사부총회장 선거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류승동 목사가 정성진 목사에 승리했다. 장로부총회장 역시 2파전 끝에 김정호 장로가 당선됐다. 교단총무 선거는 지난해 전임 총무의 중도 사임으로 보선돼 잔여 임기를 마친 문창국 목사가 단독 후
평화한국(이사장: 임석순 목사, 상임대표: 허문영)이 6월 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제17회 세이레평화기도회’를 진행한다. 6월 5일 오후 8시 한국중앙교회(임석순 목사)에서 열리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국내외 30개 교회와 단체를 순회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이어가고, 6·25전쟁일인 25일 오후 8시 주안장로교회(주승중 목사)에서 폐회예배로 마친다.올해 주제는 ‘서로 사랑하라’(요 13:34)로, 휴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남북이 서로 용서하며, 하나님 나라를 향해 함께 가기 위해 서로 화해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
예장백석이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세계화를 외치며, 교회의 미래가 어두워지는 이때에 생명신학과 사역으로 개인과 교회, 사회의 변화를 일으켜나갈 것을 다짐했다.총회 설립 45주년을 맞아 올 한 해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예장백석)은 5월 29일 충청남도 천안시 백석대학교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라는 주제로,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추구하는 영성과 실천운동을 한국교회 및 세계교회와 공유하는 시간이었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돼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관 및 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을 다짐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5월 30일 서울 여의도동 CCMM빌딩에서 협력기관 기관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예장합동 등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중심이 된 한교총은 설립 초기부터 선교단체는 회원으로 받지 않는 대신 기관 협력을 통해 사역을 공유하며 지원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월드비전과 기아대책, 한국교회봉사단,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학법인 미션네트워크, 한국교회법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대표대회장:오정현 목사)가 6월 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거행됐다. 1973년 빌리 그래함 목사 여의도 전도집회 50주년을 기념한 이번 대회에 7만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다시 한국교회의 부흥을 소망했다.50년 전 그래함 전도집회에 참석한 김영식 목사(영광교회)는 성도들과 함께 50년 전의 감동을 다시 체험하고, 한국교회가 회복하기를 바라며 기념대회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1973년 빌리 그래함 전도집회가 신학을 전공하는 데 영향을 끼쳤다. 이번 기념대회에서 받은 감동으로
계속되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외 성경 보급 사업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별히 한국교회는 전쟁과 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과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 그리고 우리의 다음세대를 위한 성경 보급에 매진하고 있다.대한성서공회가 5월 24일 서울 서초동 성서회관에서 제139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사장 김순권 목사와 부이사장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원로) 등 신 임원진을 선출하고, 국내외 성경 보급과 후원 현황 및 사업 계획 등을 공유했다.권의현 사장은 “코로나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그동안 제한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