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람산 위에 앉으셨던 예수님에게 제자들은 물었습니다.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으리이까.(마 24:3 상반절) 이 시대에 재난의 징조가 도처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4년여 코로나 팬데믹은 지구를 멈추게 하는 듯한 재난이었습니다. 어떤 재난도 교회 회집을 멈추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전염병의 위력은 흩어지면 살고 모이면 감염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는 알곡 성도와 쭉정이 성도로 나누어졌습니다. 2023 한국교회 트렌드는 플로팅 크리스천(부평초 교인)을 양산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성도보다 더 세속화된 SBNR(Spirit
과거의 일만 역사가 되는 게 아니다. 5·18 IMF 천안함 세월호처럼 우리 당대에 벌어졌거나 앞으로 진행될 일들 또한 한 시대의 상징으로 남는다. 무려 3년 넘게 전 세계를 휩쓸었고, 지금도 우리 곁에 도사리는 코로나19 또한 온 인류의 기억에 생생히 새겨질 것이다.대한민국에 팬데믹의 서막이 열리던 시기, 그 직격탄을 처음 맞은 대구·경북지역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그 기억에서 헤어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신천지 발 감염확산 사태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고, 더 많은 이들이 가까운 이들을 잃거나 서로 격리되는 공포를 남들보다 앞서
“어느 날 공안이 집으로 찾아왔어요. 저는 매우 긴장했죠. 그런데 공안은 뜻밖의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 신천지 이단이 살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자기들도 그들의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는 거예요.”(아시아 X국 B선교사)“주로 가난한 부족들에게 접근해 호감을 삽니다. 우물을 파주고,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학교와 병원을 지어주기도 하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기들의 교리를 설파하고, 거부할 수 없도록 합니다.”(아프리카 T국 K선교사)최근 방송된 다큐멘터리 로 인해 JMS를 비롯한 국내 이단·사이비에 대한
이단들의 해외 포교 활동이 심상치 않다. 국내에서 이단교주들에 대한 폭로와 소송이 이어지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이 알려지자 이단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신천지는 최근 자신들이 30만명의 신도를 보유했다고 자랑하고 있는데 해외 신도는 3만여 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신천지의 폐해에 대한 체감온도나 정보 전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해외를 공략하는 것이다. 신천지뿐만 아니라 국내의 웬만한 이단들은 해외에 위장교회나 문화센터를 두거나 포교자를 파견해 신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각 국 언어로 영상을 제공해 스마트폰
최근 OTT 프로그램에서 이단들의 실체를 파헤친 다큐멘터리를 방영해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고 있다. 이단은 멀리 있지 않고 본연의 모습을 숨기고 나타난다. 그렇기에 이단에 빠져 청춘을 허비하고 가정이 파괴되어 눈물로 지새우는 이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차제에 이단에 빠지는 이들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며 이단을 경계하고 극복할 수 있는 책들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소개한다. (김경천/기독교포털뉴스)넷플릭스 가 한국의 이단사이비 문제를 다루며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종식을 앞두고 교회들이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회복을 애쓰는 한국교회에 이단들이 찬물을 끼얹고 있다. 이단 정명석(JMS)을 고발한 파장이 이어지며 정통 교회가 역풍을 맞고 있다. 이단 신천지는 정통 교회에 잠입해 성도를 미혹하고 교회를 파괴하는 추수꾼 산옮기기 전략을 전국에서 펼치고 있다.총회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김용대 목사)가 3월 16일 대전 판암장로교회에서 중부호남 권역 이단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신현욱 목사(구리상담소장)는 “신천
이단 정명석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을 본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다른 나라 사람들까지 정명석의 만행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이단 정명석을 몰랐던 사람들은 어떻게 저런 범죄자가 이제까지 잘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동안 정명석을 비호했던 정치계 사법계 문화계 인사들까지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 분명히 를 통해서 정명석과 추종자들은 큰 타격을 입었다.하지만 우리는 안심할 수 없다. 그동안 총회 산하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총회 이대위)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이단 정명석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넥플릭스)이 국내외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반인륜적이고 반사회적인 이단 정명석을 규탄하고,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이단들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를 향해서도 정통교회와 이단 집단을 혼동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총회장 권순웅 목사를 비롯한 총회임원과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김용대 목사)는 3월 10일 총회회관에서 이단 대책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단 정명석의 성
팬데믹을 지나 모처럼 활기를 띤 새 학기 캠퍼스에 이단들도 활개를 치고 있다. 특히 낯선 환경에 적응이 필요한 신입생들에게 위장해 접근하는 이단 동아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학원복음화협의회(상임대표:장근성 목사, 이하 학복협)가 입학 및 개강과 함께 본격적인 캠퍼스 사역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이단경계주의보를 발령했다.학복협은 “캠퍼스 이단은 새내기들의 열린 마음을 설문조사와 봉사활동, 문화행사 등으로 이단 동아리에 가입하도록 유도한다. 건전한 기독교 동아리에 침투하거나 새내기들의 클럽에 접근하기도 해 주의를 요구한다”며 지속적으
이단사이비 신천지가 과거에 사용했던 ‘산옮기기’와 ‘추수밭’ 전략을 재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김용대 목사)는 2월 28일 울산명성교회(김종혁 목사)에서 107회기 총회 이단대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 지역 목회자와 성도 100여 명이 세미나에 참석한 가운데, 신현욱 목사(구리이단상담소장)와 이병일 교수(대신대)가 강사로 등단했다.‘이단 신천지 최근 동향과 우리의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한 신현욱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신천지의 ‘산옮기기’와 ‘추수밭’ 전략이 다시 기승을 부렸다며 정
2023년 봄이 왔다. 봄은 캠퍼스 선교의 ‘골든타임’이다. 대학생들이 4~6년 동안 활동하는 캠퍼스 선교 현장은 빠른 사역 주기를 가진다. 1년 사역의 결과는 곧바로 공동체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학생과 캠퍼스 현장은 이전과 다르다. 또한 이른바 코로나 학번들(20~22학번)이 캠퍼스 사역의 주축이 돼 캠퍼스 사역을 이뤄야 하는 부담도 크다.더구나 대학 캠퍼스에서 이단의 활동은 여전하다. 올해도 개학을 앞두고 학원복음화협의회에서는 새 학기 ‘이단경계 주의보’를 발령하고, ‘건전한 캠퍼스
해외에서 국내 주요 이단사이비들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신천지 등 이단사이비들은 국내에서 경계가 심해지자, 해외로 눈을 돌려 미혹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총회 이대위가 해외 이단대책세미나를 개최한다.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김용대 목사)는 2월 17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갖고, 캄보디아에서 이단대책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해외에서 이단 피해사례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는 점을 감안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해외 이단대책세미나는 5월 15~18일 캄보디아장로회신학교(총장:김재호 목사)에서
한국 주요 언론들이 한국교회에 대해 처음으로 긍정적인 뉴스를 많이 보도한 것으로 나타났다.목회데이터연구소와 한국교회탐구센터는 2018년부터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의 뉴스서비스와 블로그 카페 등에서 한국교회 관련 뉴스를 조사해 왔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2022년 한 해 총 123만7000여 건의 한국교회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처음으로 한국교회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들이 부정적인 이슈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내용은 한국교회가 전쟁과 참사에 적극 대응한 것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 회복 등이었다. 특히 한국사회는
한국교회 신뢰도가 코로나19 팬데믹 전과 비교해 10%p 이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태원 참사 등 재난의 어려움에 함께한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초기 교회와의 관련성 및 대응 미흡 등으로 인한 이미지 하락을 만회하지 못했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 이하 기윤실)이 삼일교회(송태근 목사) 등의 후원으로 전개한 ‘2023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에서다. 기윤실은 2008년부터 한국교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측정을 위한 추적 조사 연구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 조사는 2010년에
한국교회탐구센터가 2022년 한 해 동안 일반언론에 언급됐던 교회와 관련된 기사를 빅데이터로 분석했다. 탐구센터는 그 가운데 ‘한국교회가 전쟁과 참사에 대응’하는 부분이 언급된 일을 교회와 관련해 가장 관심을 끈 이슈로 선정했다. 특히 이태원 참사의 경우 사건발생 직후부터 한 달 반 정도의 단기간에 교회의 활동(추모, 기도회, 예배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언론을 통해 많은 대중들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성금을 전달하는 사역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