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하는 교단 위상에 기여 ··· 만만만선교운동 동참 소망”전국 1만2000여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주의 위로와 소망이 넘치게 임하기를 축원합니다.우리 교단 선교기관인 GMS는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의 선교 열기가 점점 식어가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37가정 73명의 선교사후보생들을 훈련했습니다. 또 41가정 72명을 새롭게 파송해, 현재 97개국에 2601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긴축재정 및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그동안 누적되어 온 대출금 중 약 7억원을 상환해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했습니다. 교단 선
“원칙과 신뢰로 직무 감당 ··· 재정 투명성·효율성 향상”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 새해 아침을 맞았습니다. 지난 몇 개월 간 총회총무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우리 총회의 엄청난 잠재력을 체험했습니다. 2024년 새해에 믿음의 선진들이 눈물과 기도로 일궈 놓은 총회본부를 겸손한 마음으로, 목양의 마음으로 섬기려 합니다. 이 마음을 담아 3가지 약속을 합니다.원칙과 신뢰를 지키겠습니다.장로교 정치 원리는 총회 헌법을 통해 총회 규칙 및 결의를 준수함으로 총회의 공교회성을 지키는 데 있습니다. 단순히 자리(Position)만 지키는 것이
“저출산 극복 위해 노력 ··· 교육지원 프로그램 개발”우리 총회를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힘차게 일어날 2024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교회마다 힘 있게 일어나기 위해서는 목회자, 직분자, 3040세대, 교육리더 그리고 다음세대가 함께 일어나야 합니다.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에서는 ‘교회여 일어나라!’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역점사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첫째, 한국교회 저출산 극복 사명자대회를 개최합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교단 차원의 전국대회(2월) 및 권역대회(3~4월), 나아가서 교회별 기도회(5월 19일 생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오장춘 장로 예수 사랑 실천하는 장로회 구현할렐루야! 사랑하고 존경하는 전국 3만5000여 장로 여러분, 희망찬 2024년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장로님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 삶의 현장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전국 장로님들의 한결같고, 치열했던 복음의 열정을 뒤돌아보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새해에는 전국장로회연합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에 혁신하며 변화를 선도하고 함께하는 행복한 역동을 펼쳐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2024년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주
“통일은 한국교회 중요 과업 ··· 매뉴얼 개발하고 정책 수립”새해를 맞아 전국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제108회 총회는 총회통일목회개발원(이하 통목원) 기관 설립을 가결했습니다. 통목원은 교단 통일선교 전문가, 사역자들의 숙원사업이었습니다. 통목원의 설립으로 우리 교단은 통일선교사역의 본궤도에 올라서게 됐습니다. 이것은 우리 총회가 이 시대의 한반도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일이자, 한국교회를 선도하는 일이며, 북한에 복음 통일의 희망을 제시하는 일입니다.통목원은 △통일을 위한 매뉴얼 개발 △우리 교단
“정론지 역할 감당하고 ··· 교단과 한국교회 견인”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전국 교회 위에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IT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온라인 미디어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갈수록 정론지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가짜뉴스와 가십거리가 난무하고, 주관적이거나 편향된 시각과 잣대가 횡행하고 있습니다. 1965년 창간한 기독신문은 교단 기관지이자 정론지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개혁주의 신학에 기초해, 정확하고도 객관적인 뉴스, 그리고 금권에 좌우되지 않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했
2024년이 밝았다. 새해를 맞아 본지는 개혁, 회복, 통일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세 차례 신년 대담을 보도한다. 첫 번째 대담 주제는 ‘개혁의 시간’이다. 개혁의 시간으로 안내할 인도자는 교단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총회장 오정호 목사다. 오정호 총회장은 총회 역사상 가장 개혁적인 총회로 손꼽히는 제108회 총회를 이끌었다. 이어 교단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채우고 깎고 다듬는 개혁의 시간에 임하고 있다. 108회기는 개혁총회로 나아갈 것인지, 개혁의 문턱에서 돌아설지를 결정할 중요한 시점이다. 그래서 오정호 총회장의 행
“멘토링으로 미래 목회자 양성 ··· 역량 강화 위한 플랫폼 구축”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차고 열매 맺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2023년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은 하루 3시간 기도, 3시간 말씀읽기, 3시간 전도하는 3P운동을 펼치며 권역별 자립세미나를 전개했습니다. 생활비 지원과 학자금 지원을 넘어 목회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2024년도는 목회자 역량 강화를 실제적으로 펼치기 위해 권역별로 멘토링 선두그룹을 조직할 계획입니다. 자립 사례가 나오려면 먼저 일어서는 선두그룹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교회자립개발원
“경건과 학문에 매진하고 ··· 전국교회와 소통 감당”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총신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전국의 교회와 목사님, 장로님들 가정과 하시는 일에 하나님의 복 주심과 은혜가 풍성하게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총신은 전국 교회와 목사님, 장로님들의 사랑과 기도와 후원으로 지난 학내사태의 아픔을 딛고 안정을 찾았을 뿐 아니라, 이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총신은 개혁주의 신학으로 잘 무장된 목회자들을 길러내기 위해 경건과 학문에 더욱 매진해, 교회를 살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이 조국 땅에 드러내
“남한에서의 새로운 삶, 예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동남아시아 모 국가. 통일소망선교회(대표:이빌립 목사)가 운영하는 해외 탈북자들을 위한 미션홈 ‘예제원’의 거실. 예배를 인도하는 이빌립 목사의 제안에 따라 탁자에 모인 탈북민들이 ‘고향의 봄’을 합창했다.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탈북민들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혔고 이내 노래를 이어가기 힘들 정도로 격한 감정에 휩싸였다.노래가 끝날 무렵 이빌립 목사가 말했다.“여러분, 고향 생각 많이 나시죠? 통일이 돼 그리운 고향에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모두에게는 고향
“이단 맞서 바른 신앙 전수 ··· 맞춤형 콘텐츠 제작·보급”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에도 총회교육개발원은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의 교회교육 허브로서 교회를 섬겨나가려고 합니다.총회교육개발원은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지난 해까지 성경교육과정 1~3과정을 완간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이어서 주제별 교육과정인 4~6과정 교재를 출간하게 됩니다. 현재 총회 산하 전국 교회 주일학교의 70% 가량이 교재를 선택해 미래세대를 세워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 일을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생명의 문화를 만들어갑시다지난해 우리는 참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쟁과 기근,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픔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아픔에도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는 여호와께 피하는 자(시 34:8),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시 84:12)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문제는 우리 주님께 맡기고 주님께서 새롭게 부어주실 은혜와 축복을 소망하면서 믿음으로 전진하는 새해가
“한국교회 대부흥 온다…이미 하나님은 시작하셨다”023년을 마무리하며 은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와 최현식 대표(미래목회전략연구소)를 초청해 ‘2024 한국교회 거룩하고 담대한 미래를 꿈꾸라’는 주제로 특별대담을 진행했다. 대담은 주필 김관선 목사 사회로 12월 1일 산정현교회에서 진행했다. 지난 호에 이어 두 번째로 대담을 요약해 싣는다. 기독신문 영상채널 CTV는 영상 대담을 6회에 걸쳐 보도한다. 주필 김관선 목사(이하 김 주필): 수축사회 속에서 교회가 이를 뛰어넘을 방안이 있을까
‘총장을 정점으로 한 마음으로 달렸다.’2023년 총신대학교 상황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총신 사태 이후 이재서 총장은 학교 안정에 힘썼다. 이 총장 후임으로 총신대 법인이사회는 4월 11일 박성규 목사를 제22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5월 9일 화종부 목사가 법인이사장에 선출됐다. 화 이사장과 박 총장은 내수동교회 출신으로 ‘총신 회복과 발전’에 마음과 뜻을 맞췄다. 특히 화 이사장은 5월 25일 박성규 총장이 취임한 이후 “주도하지 않고 지원하는 이사장”으로서, 총장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밀어주고 있다.학내 안정
제108회 총회에서 총신대 박성규 총장은 총회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를 지적했다. 박 총장은 총대들에게 2023년도 총신신대원 신입생 미달 상황을 주지시키며 “현 상황이 이어진다면 10년 후 교단 내 목회자가 1186명 부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총장은 신대원 학생 감소 문제가 총신대의 문제만이 아니라 총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총회 이후 목회자 수급 문제를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이하 미래정책위)가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미래정책위원들은 목회자 수급 문제 연구와 대안 마련을 108회기 핵심 사업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