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가 가수 데뷔 만 20주년 기념 첫 CCM앨범 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와 두 곡을 더블 타이틀로 사용했다. 앨범에는 이 두 찬양을 포함해 총 8곡이 실렸다.에 실린 곡들은 인생의 고비나 생각의 전환점마다 조성모에게 영향을 끼쳤던 찬양들이다. 그는 낙심하고 메말라 있을 때 를 들으며 하나님 앞으로 오게 되었고, 1등만 바라보고 피폐해져 있을 때 을 들으며 마음에 평안을 얻었다.이 앨범을 통해 기존에 많은 크리스천이 불렀던 찬양이 가수 조성모의 목소리
“저도 깨물어주고 싶은 시절이 있었잖아요? 그때 앨범을 하나님께 드렸어야 했는데 참 죄송하네요.”가수 조성모의 입에서 ‘깨물어주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좌중의 웃음이 터졌다. 이 발언은 그가 20대 때 출연한 매실 광고의 대사를 떠올리게 했다. 최근 CCM 앨범을 발매한 그는 타이틀곡 라는 찬양에 ‘나의 모습이 가장 싱그러울 그때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라는 가사를 부를 때마다 하나님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조성모는 이미 20대 초반에 가수로서 최고의 명예를 얻었다. 앨범 판매량
등으로 널리 알려진 찬양사역자 김명식 씨가 5월 22일 서울 신당동 예수마을교회 공감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1986년 극동방송 복음성가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찬양하는 사람들’ ‘컨티넨탈싱어즈’에 이어 솔로 활동까지 활발하게 해온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먹구름이 낀 사람들의 인생을 하나님의 성령으로 바꾸어 놓겠다는 포부다. 공연 준비에 한창인 그를 5월 3일 공감홀에서 만났다. 사람을 살리는 노래CCM은 물론 대중가요 가수들도 콘서트 한 번 여는 것이 소원인
음악중심의 기독교대안학교인 꿈꾸는음악학교(교장:김상신)가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1월 4일 오후 7시 대구 경일여자고등학교 내 우봉아트홀에서 열릴 꿈꾸는음악학교 정기연주회는 지난 1년간 실력을 쌓은 재학생들의 연주는 물론 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와 전공자들도 출연해 수준 있게 꾸며질 예정이다.이날 주요 프로그램은 피아노·바이올린 연주, 작곡 발표, 성악 등 클래식 공연과 일렉기타, 핑거스타일 기타, 베이스 기타, 실용재즈 합주, 보컬, 재즈 피아노 등 실용공연, 전공자 공연 등이다.연주회를 준비한 김상신 교장은 “학생들이 지금까
장차남 목사, 자긍과 자책의 목회여정 담은 펴내“목회는 성도들 속에서 배우는 것 … ‘기도의 빚’ 잊지 말아야” “목회의 기본은 희생인데, 나는 발전과 성취를 택했다. 내가 목회를 하던 시대에 한국교회가 크게 부흥한 것에 자긍심이 있다. 그러나 발전과 성취를 추구했던 한계 때문에, 오늘날 교회의 침체를 불러왔다는 자책감을 갖고 있다.”원로 장차남 목사는 2000년대 이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의 가장 훌륭한 총회장으로 손꼽힌다. 신앙은 물론 인품과 지성까지 존경을 받고 있다. 원로 목사는 그
온전한 성경연구 위해 미국유학 떠나 전체 맥락 이해 돕는 번역에 매진교회분쟁 아픔 녹이던 말씀들 정리 출간 … “하나님 사랑하는 묵상되길” 진료실을 거쳐 노희정 원장(64) 연구실에 들어섰다. 분위기가 달랐다. 책상에 놓인 성경책, 책장을 메우고 있는 성경연구 자료집과 신학서적들이 병원의 느낌과 냄새를 지우고 있었다.노희정 원장은 서울시 목동 기독교방송(CBS) 사옥 2층에 위치한 헤세드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노 원장은 경희대 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치대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은 실력 있는 치
세상이 온통 가을 색으로 물들어간다. 더 추워지기 전에 창조주가 그린 가을 채색화를 온몸으로 만끽하고플 정도로 가슴 설레는 계절이다. 시간과 체력이 필요한 산행이 힘들다면 이색적인 곳에서 풍성한 만추를 누리는 방법도 있다.경기도 가평군청에서 명지산 방면으로 차를 몰고 10여 킬로미터 올라가다가 왼편 가평천 건너에 국내 유일의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최근 문을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북면 꽃넘이길 43에 있는 ‘오하브’가 바로 그 곳.오하브(OHAVE)는 ‘국내 최초 로맨틱 이벤트파크’라는 수식어답게 감성
어릴 때는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람인 줄 알았던 딸은 사춘기가 되자 아빠를 무시하며 퉁명스럽게 대한다. 그런 딸을 위해 열심히 일하던 아빠는 쓰러지게 되고, 딸은 어쩐 일인지 갑자기 아빠의 몸 안으로 들어가 심장, 폐, 혈관 등 내장기관을 만나게 되는데…. 뮤지컬 등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희원극단이 새 창작 뮤지컬 를 선보인다. 줄거리만으로도 독특함이 느껴지는 이번 뮤지컬은 코믹한 요소 사이에 아빠의 사랑, 그리고 결국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
‘길이 멀다고 느껴질 때’ ‘별빛 속을 걸으며’ 등 주옥같은 영혼의 찬양으로 청년들을 일깨웠던 종합문화선교 찬미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목요찬양집회를 개최한다.올해 3월 ‘리멤버 1988찬양집회’를 열어 과거와 현재의 단원들이 모두 출연하는 행사로 창단 30주년 기념식을 가진 찬미는 이번에는 과거 대구지역에 예배문화 변혁과 젊은 세대를 영적으로 일깨웠던 목요찬양집회를 재현하며 다시금 영적 도전을 주는 장을 마련한다.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찬미의 목요찬양집회는 대구지역에 큰 반향을 일으킨 전통이 있는 정기모임
세계 700여 도시와 함께 진행하는 세계음악축제 ‘열린 음악의 날’이 9월 23일 서울에서도 개최된다.기독시민단체인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와 (사)서울튜티앙상블은 오는 9월 21일과 23일 서울 곳곳에 마련된 문화광장에서 ‘열린 음악의 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열린 음악의 날’은 1982년 프랑스에서 시작한 것으로, 현재 세계 100여 개 국가의 700여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 2014년 109번째 참가국으로, 서울이 727번째 참가도시로 가입해 처음 진행했다.‘열린 음악의 날’은 전문 음악인들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하는
김다니엘 교수 “신학을 예술로 표현하는 의미 있는 작업 … 계획, 적극 관심을”떼오드라마, 포털사이트에 검색해 봐도 나오지 않는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장르라는 것이다. 떼오드라마는 영문으로 ‘Theo-Drama’라고 쓴다. 신학(Theology)과 공연예술의 형태인 드라마를 조합한 단어다. 신학드라마? 성경의 내용을 영상으로 극화한 ‘성경드라마’는 잘 알려져 있지만, 떼오드라마는 생소하다.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영성신학과 선교신학을 가르치는 김다니엘 교수는 떼오드라마를 ‘성경드라마(성서드라마)’와 구별한
“나의 일생에 꿈이 있다면 이 땅에 빛과 소금되어 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고픈데~”오랜 찬양의 선율은 지난날의 간증을 오롯이 담은 가슴 벅찬 영적 추억이 아닐까. 3월 25일 비 내리는 토요일 늦은 오후, 대구서현교회 교육관 10층 예술관에서 열린 찬미선교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찬양집회 ‘리멤버1988’이 꼭 그랬다.‘리멤버1988’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나아가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예배자로 세워지기를 기대하며 의기투합했던 최용덕 간사를 비롯한 30년 전의 ‘그 단원’들이, 첫 찬양집회를 가진 바로
기독미술인협 50주년, 변천사 확인 ‘의미’ …아트미션 학술 포럼 큰 호응인기연예인 참여 CCM 앨범 ‘눈길’ …아트리 ‘1·1·1 프로젝트’ 유종의 미국제사랑영화제 새 출구 필요…기독출판 연합 강화, 독자와 접촉점 넓혀2015년 기독 문화계는 새롭고 다양한 시도로 눈길을 끌었지만 그에 비해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큰 이슈를 만들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오직 소명으로 맡은 바 일을 감당하고 있는 문화사역자들의 어깨가 내년엔 가벼워지길 바라며 올 한해 기독 문화계를 분야 별로 정리했다. ‘
‘나’, ‘그이름’ 등의 찬양시로 잘 알려진 송명희 시인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뇌성마비 장애를 안고 태어난 송명희 시인은 장애를 원망하기보단 ‘나’의 가사처럼 글쓰기 재능을 가진 것을 감사해하며 세상에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등이 있다.송명희 시인은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과 같이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써 한 알의 밀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
한국기독음악저작권협회(대표:김석균)와 CCLI(대표: 하워드 D. 라친스키, Christian Copyright Licensing International)는 3월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만나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찬양저작물의 저작권 관리를 위탁하기로 약정했다. 두 단체는 저작권 관리의 세부내용이 담긴 본 계약 협상에 돌입했고, 앞으로 한국과 전 세계 교회를 대상으로 한 찬양저작권의 적법한 사용을 위해 협력한다.지난 3년간 한국기독음악저작권협회는 교회에서 하나님 찬양 소리를 줄여서는 안 된다는 입장으로 CCLI와 논의를 벌여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