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문제, 한국교회 운명과 직결지구의 기후는 산업혁명 전까지 큰 무리 없이 유지돼 왔다. 그러나 증기기관이 등장한 이래 이산화탄소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지구 온도는 5도까지 오를 수 있다. 1.1도 오른 상태인데도 지구는 매우 심각한 지경이다. 1.5도 상승까지만 막아보자는 게 파리협약의 내용이다. 2030년까지 43%의 이산화탄소량을 저감해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불가역적인 상황, 즉 어떤 노력을 해도 의미가 없게 된다. 이것은 IPCC(기후변동에 관한 정부간 패널) 과학자들이 발표한 것으로
새가족 정착 시스템·사역자 세워야 어렵게 전도된 새가족의 정착은 모든 교회의 과제이다. 목자교회를 목양하며 깨달은 것은 새가족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의 토양이라는 것이다.전도된 새가족이 교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전도의 비전을 모든 성도가 공유하고, 성도들이 하나 된 공동체가 되어야 하고, 새가족을 세심히 배려하고 섬기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또한 새가족만을 위한 양육과정이 상시로 열려야 하며, 새가족 정착 시스템과 함께 전문화된 새가족 평신도 사역자를 세워야 한다.새가족 평신도 사역자는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성품이 온유하고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5월 8일부터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일 폐회예배로 끝났다.‘샬롬을 누리고 부흥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목사장로기도회는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을 더해 총 2159명이 등록했다. 비등록 참석자까지 더하면 2500여 명 이상이 기도회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참석자들은 개회 및 폐회 예배를 비롯해, 두 번의 저녁집회, 두 번의 오전예배, 일곱 번의 전체강의, 두 개의 트랙강의를 소화했다. 아울러 기도회 기간 중 20여 개의 기도제목을 품고 통성기도를 드렸다.기도 주제는 나라와 민족, 총회와 노회와 교
기도로 하나님의 지혜 구하라 모든 인생은 문제 속에서 살아갑니다. 인간관계 문제, 경제 문제, 건강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해답이 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전능하신 하나님은 해결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문제 앞에 담대해야 합니다.문제를 만드는 자가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자가 있습니다. 리더는 문제를 해결하는 자입니다. 교회도 사탄이 역사하고 죄인들이 모인 공동체이기에 예고 없이 문제가 일어납니다. 매주일 혹은 때때로 성도들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와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복됨, 거룩함, 자유로움 견지하자예수께서 산상수훈의 말씀을 마치시고 산에서 내려오시는 길에 한 나병환자가 주님께 나아왔습니다. 그는 절하며 주께서 원하신다면 자신을 깨끗하게 하실 수 있다며 은혜받기를 간청했습니다.나병에 걸리면 그는 부정한 자가 되어 다른 사람과 접촉해서는 안 되고 혼자서 격리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나병의 특징은 죄의 모습과 유사합니다. 죄는 인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고, 또한 그 죄로 인해서 인간은 어떤 고통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이 주님께 나아와서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전도, 구제, 다음세대 양육 등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지킨 교회와 노회 및 개인과 가정이 107회기 총회장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전도분야 총회장상은 샬롬부흥축복전도 모범교회로 손꼽힌 예수열방교회(박순석 목사)에게 돌아갔다. 예수열방교회는 전도팀을 조직해 샬롬부흥축복전도에 앞장섰으며, 그 결과 531명이 등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박순석 목사는 “마땅히 해야 할 전도를 한 건데 큰 상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우리 교회에서 팀을 조직해 효과적인 전도를 진행하긴 했지만, 사실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셨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의 개회를 빛낸 순서 중 하나는 단연 ‘뮤지컬’이었다. 주다산교회 뮤지컬팀(감독:박승훈)은 20여 분간 기도를 주제로 은혜와 시험, 기도의 분투를 2000여 명의 목사·장로들에게 도전하며 성령의 새바람을 갈구했다.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새노래성가대와 블레싱성가대가 주축이 된 100여 명의 뮤지컬팀은 모두 네 가지 무대로 총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작은 워십이었다. ‘은혜의 항해로 가자’는 찬양이 충현교회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소망을 담은 사명이 청중에게 울려퍼졌다. 그러나 항해의 길에는 시련이 찾아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 나올 때에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 같이 뛰었도다.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찌함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찌함인가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시편 114편)인생을 크게 나누어보면 기도자와 반(反)기도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반기도자는 애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60주년을 맞는다니 감동입니다. 하나의 행사를 이렇게 오래 할 수 있다는 것은 자랑이고 의미가 깊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 더 중요한 것은 처음에 목사장로기도회를 왜 시작했는지 되돌아보고 기도의 원형으로 돌아가려는 노력입니다.”서창원 교수(전 총신대,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이사장)는 제51회와 제54회 기도회에서 강사로 나서 장로회주의의 역사와 신앙원리에 대해 강의했다. 서 목사는 교단이 채택한 장로교 원리를 목회와 교단 정치의 현장에서 적용하므로 개혁신앙을 계승하고 공교회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서
목사장로기도회는 총회의 위기 속에서 시작했다. 60여 년 전 총회는 1959년 교단분열의 아픔과 혼란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보수신학 개혁신학을 지키기 위해 예장통합 교단과 분열했지만, 총회는 목회자를 양성할 신학교도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다. 그 위기감은 정말 컸다. 총회는 1960년 제45회 총회에서 전국 교회가 금식기도를 하도록 결의까지 했다.첫 번째 목사장로기도회는 이런 위기 속에서 1964년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충현교회에서 열렸다. 당시 기도회는 교단의 지도자인 총회 임원과 총신 교수들 중심으로 시작했다.
올해도 강원도 영동 지역이 산불 피해를 입었다. 2019년 4월 발생한 고성 속초 산불에 이어 2020년 무려 8일 동안 영동 지역을 휩쓴 동해안 산불과 2022년 원자력발전소까지 위협한 울진 삼척 산불까지 연이어 초대형 재난을 입었다. 여러 차례 대형 산불을 경험한 강릉 주민들도 올해 산불은 더 무서웠다고 말했다.“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강풍이 불었다. 그 강풍을 타고 불덩이들이 이리저리 날아다녔다. 오후에 하나님의 은혜와 같은 폭우가 내리지 않았다면, 정말 큰 산불이 일어났을 것이다.”재난 속 “하나님이 보호하셔”산불 피해
대지진 이후, 아다나 선교기지를 찾던 아이들도, 교회에 모이던 성도들도 뿔뿔이 흩어졌다.총회 TF팀이 방문한 3월 21일, 선교사들은 철거를 앞둔 한국문화센터에서 쓸만한 물건을 빼내 이사를 하고 있었다. 현재 선교사들만 모여 예배를 드리는 추크로바 개신교회는 구호기지 역할을 해내고 있다. 교회에 마련한 구호물품 보관 창고에는 구호텐트와 생필품 등이 한가득 쌓여 있다.이른 아침, 교회에 모이는 GMS 구호팀은 긴급구호차량에 구호텐트와 구호품을 싣는다. 또한 장에스겔 선교사의 아내 남요게벳 선교사가 싸준 도시락을 챙긴 후 시동을 건다.
깊이 있는 연구와 독자 눈높이 맞춘 저술 노력으로 행복의 이정표 제시김남준 목사(열린교회)가 지난 2월 24일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제49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에서 는 책으로 어린이부분 우수상을 받았다. 김 목사는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냈으며, 독자층을 목회자와 장년 성도에서 청년과 다음세대까지 넓히고 있다. 다음세대 신앙교육이 위기를 맞은 상황이기에 김 목사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을 집필하고 주목받은 것은 의미가 있다. 김남준 목사에게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의 영성함양에 독서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들
인구 200만명에 달하는 아다나는 튀르키예 5대 도시 중 하나다. 특히 아다나는 바울의 고향 타르수스(다소)와 불과 40km 거리로 바울 전도여행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바울이 안타키아(안디옥)로 갈 때 넘었던 토로스 산맥이 아다나를 둘러싸고 있다. 아다나 공항에서 보이는 눈 덮인 토로스 산맥은 그야말로 장관이다.13년 전, GMS 김성경 선교사와 아내 전하라 선교사는 이곳 아나다에 정착했다. 바울이 그랬듯이 아다나를 통한 튀르키예 복음화의 소망을 품었다. 그래서 마련한 선교기지가 한국문화센터다.2000년 6월에 문을 연 한국문화센터
튀르키예-시리아 샬롬부흥을 위한 총회 TF팀(팀장:권순웅 목사, 이하 TF팀)이 전국교회가 맡긴 임무를 수행하고 3월 24일 밤 11시 20분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복귀한다.지난달 15일 총회 GMS 구제부 기독신문을 중심으로 구성된 TF팀은 2월 21일부터 3월 17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헌금을 모금했다. 전국교회는 16억 7394만 1990원을 긴급구호헌금 계좌로 보내며, 지진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투명하게 사용해줄 것을 주문했다.이에 따라 TF팀은 3월 20일 새벽 0시 1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튀르키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