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교회,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농어촌·도시미래자립교회와 함께 하는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했다.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중단됐다. 대신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규모도 세 배 가까이 키웠다. 수영로교회가 후원하는 300여 교회들과 별도 신청을 받은 100교회를 포함해 전국에서 400여 교회의 목회자 부부 700여 명이 행사에 초청됐다.첫날 강성혜 전도사가 인도하는 필그림스의 찬양집회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작가 천정은
전서노회(류병택 목사)가 총신대학교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후배사랑을 실천했다.총신대학교는 11월 22일 채플을 ‘전서노회 대학발전기금 전달 감사예배’로 드렸다. 예배는 교목실장 박재은 목사 인도, 기독신문 사장이자 전서노회 부노회장인 태준호 장로 기도, 전서노회장 류병택 목사 설교, 전서노회 부서기 조창석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얼마나 간절하십니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 류병택 목사는 “스바여왕은 4톤이 넘는 금은보화를 실고 4개월 이상 먼 길을 걸어 지혜의 왕 솔로몬을 만나러 왔다. 이 얼마나 간절한 마음인가”
총신대학교 총동창회는 2022년 정기총회를 11월 22일 사당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갖고, 새 총동창회장에 김미열 목사(원주중부교회)를 추대했다.모처럼 모교에서 모인 총신총동창회 회원들은 먼저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예배에서 ‘서로 사랑하면’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한 회장 박명배 목사(송내사랑의교회)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하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총신총동창회 안에서 동문들이 관계하면서 서로 사랑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아울러 인사말을 전한 이재서 총장은 “모교를 방문
익산 북일교회(이진 목사)가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꾸준한 나눔사역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연합남전도회(회장:김정곤 집사) 주관으로 올해 1월부터 매달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열고 있는 것이다. 이 행사는 교회 주변 극빈자 10여 가정을 선정해, 쌀 라면 고무장갑 반찬 세제 등 약 15가지 품목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섬김의 방법을 교회 차원에서 고민하다 착안한 것이 생필품 나눔이었다. 행사에 필요한 생필품 구입은 교우들의 헌금 및 물품후원 등
전북지역 원로·은퇴목사들의 모임인 전북원로회(회장:정복문 목사)의 제20회기 1차 위로회가 11월 1일 신전주교회(김상기 목사)에서 열렸다.신전주교회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위로회는 은퇴목사 부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장 정복문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전춘식 원로목사(익산 보광교회) 기도, 김성업 목사 특송, 김상기 목사 설교, 김복남 원로목사(전주 동은교회) 축도로 이어졌다.김상기 목사는 ‘바울 사도의 사역관’이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강론하며 “바울처럼 전 생애를 통해 세상에 귀감이 되고, 하나님께서 기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배정환 목사)는 11월 9일 대전중앙교회에서 임원회를 열고, 이슬람대책아카데미와 이슬람대책 세미나 등 제107회 주요 사업을 확정지었다.또한 전문위원을 선정하고, 전문위원 위촉식은 12월 26일에 오후 2시 총회회관에서 갖기로 했다. 전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전문위원:강진상(평산) 고석찬(대전중앙) 권희찬(자인) 김근영(수원제일) 김기철(정읍성광) 김대환(덕천제일) 김미열(원주중부) 김상기(이천은광) 김상신(광주성은) 김성환(주님) 김영우(혜림) 전남제일(영광대) 김은호(오륜) 김인범(횡성제일) 김일기(
1992년 이후 30년 만에 개정되는 발간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교육부(부장:노경수 목사)가 11월 18일 총회회관에서 ‘제107회기 새표준예식서 공청회’를 진행했다. 교육부 임원들과 전국 각 노회장 등 노회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공청회는 총회교육전도국장 노재경 목사 사회로 먼저 이번 개정이 있기까지 총회 역사를 돌아보며, 집필위원들이 개정 방향과 과제를 소개하고,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집필에는 위원장 윤영민 목사(대한교회)를 필두로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유해석 교수와 원우들이 11월 14일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방문해 ‘선교와 인류학’ 수업을 진행했다.유해석 교수는 원우들을 향해 “오늘날 한국교회 성장에 한 알의 밀알이 되었던 선교사들에 대한 빚진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진행했다.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는 구한말 이 땅에 들어와 복음을 전한 선교사와 그들의 가족 145명의 묘가 있다. 원우들은 대한매일신보 발행인 어니스트 베델, 연세대 설립자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배재학당 설립자 헨리 아펜젤러, 이화학당 설립자 메리 스크랜튼, 세브란
양지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1층 로비에 양복부터 콤비, 패딩, 코트, 여성복 등 다양한 의류가 진열됐다. 삼삼오오 로비에 들어선 학생들은 먼저 카탈로그를 통해 어떤 옷들이 들어왔는지 확인했다. 이어 취향에 따라 교회에서 입을 정장을 살펴보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겨울을 목전에 두고 패딩과 코트를 장만하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마음에 드는 옷들을 손에 쥐고선 몇 번을 입어보고서야 예약주문을 완료했다.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김진하 목사)가 제18회 후배사랑 의류후원 행사를 11월 17일 양지캠퍼스에서 개최했다.코로나 팬
농어촌교회사역연구소(대표:고창덕 목사)가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농어촌교회 목회자 부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참석한 16명의 목회자 부부들은 11월 7~9일 수원북부교회에서 강의를 듣고, 수원화성과 행궁 유적지 등을 탐방하며 휴식했다.참석자들은 모두 농어촌교회사역연구소 및 수원신학교 농어촌전도팀과 협력하는 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 근남교회에서 목회하는 한명수 목사와 김재숙 사모를 비롯해 영월 옥광교회의 문현진 김은미, 경남 창녕 월포은평교회 이종길 배기선, 경남 진동 후세대교회 하언승 박은선, 경북 상주 황령중앙교회
총신 사랑 교회의 날이 11월 8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신 사랑 교회의 날은 원주중부교회(김미열 목사)의 날로 진행되어, 학교와 교회 관계자들이 한 마음으로 개혁신학을 공고히 하고 후학들을 섬길 것을 다짐했다.이날 양지캠퍼스를 방문한 원주중부교회 김미열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역자과 성도들은 총신신대원 교수 및 원우들과 예배들 드렸다. 신대원장 정승원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김미열 목사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뜻을 지닌 ‘쿠미오리’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아울러 원주중부교회 쿠미오리 중창단이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양호영 장로)가 임원회를 11월 9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42회기 조직 및 주요 일정을 확정했다.회장 양호영 장로를 비롯한 실무임원들은 부총회장에 이춘수 장로 등 28인, 부총무에 윤두열 장로 등 27인, 부서기에 장재헌 장로 등 3인, 부회록서기에 김두경 장로 등 3인, 부회계에 류승학 장로 등 3인, 감사에 이광재 장로 등 7인을 선임했다.아울러 예배국 등 16개국의 국장 및 차장도 선임하고, 전도위원회 등 15개 위원회도 조직했다.임원회는 42회기 주요 일정도 확정했다. 먼저 임역원 수련회가 11월 17
부안 산월교회 류병택 목사가 총신대학교 사당동캠퍼스 종합관에서 새 사진전을 열었다.현 전서노회장인 류병택 목사는 평소 조류 사진에 천착하며, 여러 차례 관련 전시회를 연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류 목사가 그 동안 많은 공을 들여 카메라에 담은 작품 25점이 선보였다. 다양한 새들이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 먹이를 포착하는 모습 등을 감상할 수 있다.모교인 총신대에서는 처음으로 전시회를 연 류 목사는 “후배들이 더욱 큰 뜻을 품고 학업에 정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총신대가 더 높이 도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과정 신입생 모집에서 처음으로 미달사태가 발생했다.총신신대원은 지난 11월 4일 2023학년도 목회학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입학정원 343명 중 321명(특별전형 포함)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입시경쟁률은 0.94대1로, 총신신대원 목회학석사과정 모집 역사상 처음으로 미달을 기록했다.이번 미달사태는 예견된 일이었다. 총신신대원 목회학석사과정은 2010년 이후 입시경쟁률이 계속해서 하락하더니,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1.13대1로 가까스로 미달을 면한 바 있다.다만 이러한 현상은
2022년 추수감사절을 맞이했습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올해 교회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회집을 제한받은 교회는 부평초(浮萍草)와 같은 플로팅 교인(Floating Christian)을 양산했습니다. 다음세대는 인구절벽세대와 맞물려 미래세대를 암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개인주의 성향을 더 심화시켰습니다. 말씀보다 자기 소견을 더 옳게 여기는 신(新)사사시대를 연상하게 됩니다. 사회적으로는 이태원 참사, 북한의 미사일 시위, 경제 후퇴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