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명고…교회·학교 굳건한 신뢰관계, 규모·위상 ‘명문’으로 발돋음안산동산고…서로 ‘멘토’ 되는 건강한 운영, ‘가장 가고싶은 학교’로 성장 ▲ 광주동명고는 학교와 교회간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독인 리더를 세우는 요람이 되고 있다. 우스갯
“광야를 지나왔다고 할까요? 아이들을 신앙으로 키우려는 마음으로 교회와 학교가 똘똘 뭉쳐 걸어온 길입니다. 참 많이 힘들었지만, 이제는 그 결실을 조금씩 맛보는 중입니다.” 광주동명고등학교 정소지 교장은 동명고 설립 후 지난 10년간의 시간들을 이렇게 회고한다. 처음에는 대안학교라는 편견 때문에 학교에 대한 시각들도 좋지 못했고, 모집
“명문고의 비결이요? 제자교육에 있습니다.” 김재영 교감은 개교 5년만에 ‘명문’ 소리를 듣게 된 안산동산고등학교의 핵심은 제자양육에 있다고 강조한다. 동산고 이사장이자 안산동산교회 담임인 김인중 목사는 1995년 학교를 설립하면서 가장 비중있게 다룬 것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제자양육이었다. 먼저 교사가 말씀으로
채플마저 버거운 미션스쿨 한계 뛰어넘는 종교교육 기대 커져행정적 측면 접근 앞서 ‘어떻게 가르칠까’ 진지한 고민 우선돼야A고등학교 이상배 학생(가명)은 중학교 때까지 소위 ‘짱’이었다. 중학교 폭력서클인 일진회에 가입해 싸움으로 시간을 허비했다. 학교에 있는 날보다 나가서 ‘활동’한 날이 더
▲ 전주열린문교회 방과후학교는 아이들에게 배우는 재미, 도전하는 용기를 선사한다. 사교육비 20조 400억원. 대학 졸업시 까지 필요한 양육비 2억 3199만원. 자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28만 8000원. 대한민국이 사교육으로 멍들고 있다. 통계청과 교육과학기술부 조사에 의하면, 2007년 우리나라 사교육 전체 시장규모는 20조 400억인 것으로 드러
청소년 사역은 중요할 뿐 아니라 많은 투자와 지속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총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나서야 한다. 예장합동 교단의 청소년 사역의 현주소와 마련해 나가야 할 정책적 비전은 무엇인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하재호 목사(이하 하 목사)=16년 동안 현장에서 청소년 사역을 하면서 청소년들이 세속적인 가치관에 많이 치우쳐
2월 25일부터 이틀간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열린 전국청소년사역컨퍼런스(주최:한국청소년사역자연합)는 지역 교회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유홍설(뉴비전교회) 위경환 목사(일산한소망교회) 등 청소년 전문 사역자가 대거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교회 청소년부의 기초를 세우는 방안을 모색했다. 첫째 날 예배와 훈련 강의 직후 마련된 청소년 Q
열린교회…캠프·수련회 대신 특화된 청소년 회심집회 집중오륜교회…다음세대 예배자 양성 초점, 문화 예배에 큰 비중분당우리…예배학교 운영 등 “오직 예배”, 부모 역할 강조 ▲ 열린교회 회심 집회에서 중고등부 학생들이 뜨겁게 기도를 하고 있다. 열린교회 열린교회(김남준 목사)는 겨울을 통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교회. 이 교회는 중고등부 겨울수련회를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중고등부 학생 30명밖에 되지 않는 중소형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연합캠프보다 자체 수련회를 고집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 K교회는 연합단체에서 실시하는 ‘캠프’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다. 이 교회 중고등부는 연합캠프 수요가 급증하던 2
▲ 신천지에 미혹돼 가출한 여대생의 쪽지. '당신'이라 불린 아버지 조남운 성도는 4년동안 딸을 찾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최근 수년 간 한국 교회는 교회 공동체를 미혹하는 이단사이비 집단들로부터 엄청난 공격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한 해, 한국 교회가 보여준 공세적 대응방식은 이단사이비들에게 결정타를 작열시킨 이례적인 시기였다. 본지는 특
겨울방학, 개학 이후의 부담이나 입시의 스트레스 없이 기분 좋게 보낼 수 있는 시절이다. 더욱이 한 해의 시작을 맞는 이 뜻 깊은 시기에, 방학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신앙을 키워주는 기회를 만들어주면 어떨까. 본 지면에서는 방학기간 우리 아이들에게 교회생활에 대한 깊은 동기부여를 일으키고, 예수 믿는 재미를 더 해줄 추천도서들을 소개한다. <
“2008년의 첫 시작을 주님께 드리자.” 총회를 비롯한 각 기관과 선교단체들이 겨울의 추위를 용광로처럼 녹일 기세로 뜨거운 열기의 신앙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찾아가 마음을 새롭게 할 수련회 현장들을 미리 찾아가 본다. ▲SCE 리더 컨퍼런스 전국기독학생면려회(SCE)는 전국SCE 리
커뮤니티·업무용 등 목적 분명하게 몇 년 전만 해도 교회마다 홈페이지를 만들어 교회를 알리고, 성도의 교제와 전도(선교)의 도구로써 교회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던 교회홈페이지가 교회와 성도로부터 초기의 열정과 관심에서 조금씩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교회홈페이지와 관련된 프로그램개발과 솔루션의 측면에서 보면, 과거에 비해 많은 기
“신문을 통해 교회가 지역 사회의 친근한 이웃이 되는 사역에 함께 합니다.” 교회와 연계해 지역신문을 제작하고 있는 선한이웃신문사(www.iwoot. co.kr) 김두완 대표는 교회가 지역 언론사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할 때가 됐다고 말한다. 점점 어려운 전도 여건과 안티기독교의 사회적 경향이 심화되는 상황이기에, 교회가 지역 속으로 침
교회 디자인 전문회사 그리심 대표 염영식씨는 “성도들이 주보를 받아 보았을 때 마음의 평안을 줄 수 있는 표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0년대 까지만 해도 교회 외관이나 예배드리는 모습 등 교회성장 과시형 주보가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연친화적 모습이나 계절용 주보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년을 넘게 주보 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