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산하 교회들이 2월 4일 주일을 전후해 이단경계주간을 지키며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예배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도들은 최근 이단들이 더욱 교묘하게 미혹하고, 막대한 재정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포교하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이단 대처의 파수꾼이 되겠다고 결단했다.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는 이단경계주간을 맞아 여느 때보다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기로 했다. 전체 교우들이 자신은 이단 집단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천명하는 ‘양심고백’을 하도록 한 것이다. 교회 안에 여전히 암약하고 있을지 모르는 추수꾼 등의 존재들에게는
규칙부(부장:이승호 목사)는 제6차 임원회를 1월 29일 대전남부교회에서 갖고, 실행위원회 및 자체 세미나 일정을 확정했다.임원회는 실행위원회를 3월 7일 총회회관에서 열어 규정집 제작 건 등을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 자체 세미나도 진행하기로 했다. 세미나 주제는 ‘AI 챗을 통한 총회 행정 최적화 방안 마련’이다. 강사로는 마상욱 목사(스파크 AI교육연구소 소장)를 초빙한다.임원회는 총회세계선교회의 정관 개정도 일괄 받기로 했다.
주차타워 설치로 30% 공간 감소장단기 방안 필요…실사 예정을 비롯한 총회 출판국에서 출간하는 서적들을 보관할 출판 서고의 공간이 협소해 장기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출판부(부장:이규섭 목사)는 1월 29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출판서고 확대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임원들은 지난 106회기에 진행한 총회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지하에 있는 기존의 출판서고 공간이 현격히 줄어든 것과 관련, 출판사업국 김귀분 국장으로부터 출판서고 확대가 시급하다는 보고를 받았다. 현재 총회회관에 마련된 출판서고는 1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권순웅 목사)가 현행 선거규정이 총회 내 소통과 봉사 권리를 저해할 수 있다고 판단해, 시행세칙과 유권해석을 통해 선거규정을 올바르게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입후보자와 입후보 예정자가 본인이 속한 상비부, 위원회, 기관, 속회 행사의 순서를 맡을 수 없으나, 참석은 가능하도록 시행세칙을 마련했다.총회선거관리위원회는 제108회기 자체 워크숍을 1월 29~31일 제주도 그라벨호텔에서 갖고, 선거규정 시행세칙을 마련하고 분과 조직을 완료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현재 총회 안팎에서 총회 선거규정
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 목사)가 신앙의 체계를 잡고 교회에서 사역하길 원하는 성도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황선우 교수)은 오는 3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개혁주의 신학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신학전공 특별반’을 개설했다. 교회 중직자들을 위한 ‘장로권사교육원’도 3월 9일 제5기 교육을 시작한다. 평생교육원은 5일부터 수강생 접수를 받고 있다.‘신학전공 특별반’은 신학을 깊이 공부하고 싶은 성도와 청년을 대상으로 마련한 강좌다.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전에 처음 개설해서 운영하다가 팬데믹으로 중단했
개정2판이 3월에 나온다. 전면 개정한 것은 아니지만, 2024년도 강도사고시 수험생들은 이 개정판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고시부(부장:나기철 목사)는 최근 총회 산하 4개 신학대학원 교수들에게 수정과 감수를 맡겨 개정을 마쳤다. 현재 개정판을 총회출판국에 넘겨 교열과 편집 등 최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판국 관계자는 2월 말 작업을 완료하고 3월 중 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은 신학대학원 3년 과정을 종합정리하고 강도사고시를 준비하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과 독서교실을 통한 다음세대 사역, ‘신중년세대’로 불리는 60대 이상 어른들을 위한 여가와 복음 사역, 농촌 마을을 위한 친환경농업 목회까지,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사역 방향은 ‘지역과 함께 하는 교회’였다.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이현국 목사)이 ‘교회자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마감했다. 전국 7개 권역에서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16명이 자립아이디어 계획서를 제출했다. 중부권역에서 가장 많은 4명의 목회자가 공모전에 나섰고, 광주전남권역도 3명의 목회자가 자립아이디어를 냈다. 노회 차원에서 자립화 사역
영남협의회(대표회장:김○○ 목사)는 1월 17일 대구 대명교회(장창수 목사)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영남지역 교직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서로를 축복하며, 새해에 더욱 힘찬 사역을 펼쳐가도록 격려했다.개회예배는 차기회장 박영만 목사 사회, 상임회장 홍석환 장로 기도, 바이올리니스트 이에스더씨 연주,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 설교, 명예회장 김종혁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소강석 목사는 ‘린치핀이 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세상은 편 가르기를 하고 카르텔을 만드는데 몰두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삶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
통일사역목회자협의회(이하 통목회)가 1월 22일 총신대 사당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설립했다. 초대 회장으로 30여 년 동안 북한선교에 매진한 김재호 목사(새벽별교회, 수레바퀴북한선교회 대표)가 선임됐다. 김 목사는 “100여 년 전 엄청난 부흥이 일어났던 북한교회를 회복하고 북한의 지하 교회 성도들과 손잡고 예배드리는 그 날을 소망하며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통목회는 지난 2022년 6월 30일 교단 내 북한선교 및 복음통일 사역자들을 중심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며 시작했다. 김재호 목사를 비롯해 천욱(북한사역
이런 사랑이 다 있다. 사택에 불이 나 복구 작업에 돌입한 정신없는 와중에도 이웃 교회를 챙기는 뜨거운 애정이 주변을 감동시키고 있다. 정읍 화호중앙교회(한융희 목사)의 이야기다.화호중앙교회는 지난해 9월 3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사택이 전소되고, 예배당 일부도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교인 수 일곱 명에 불과한 작은 교회가 오랜만에 부흥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하던 즈음에 벌어진 일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본지 제2404호 보도)이후 총회구제부를 비롯한 전국 여러 교회와 개인후원자들의 성금이 화호중앙교회에 답지했다. 그 성금으로 사
합동군목회(대표회장:양서규 목사)가 1월 18일 성산교회(현상민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하례회에 앞서 부회장 현상민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상임회장 윤병국 목사 대표기도, 부회장 김성중 목사 성경봉독, 대표회장 양서규 목사 ‘하나님의 좋은 공동체’ 제하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이어진 하례회는 특별히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군선교 현장의 부흥을 위해’ ‘합동군목회의 발전을 위해’라는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기도했다.합동군목회는 6월 1일 창립된 단체로 △예비역 군목
총회출판부와 부원들이 성경과 신앙 양서 등 기독 출판물들을 교회와 성도들에게 선별해 소개하는 전문적인 큐레이터의 역할을 담당하라는 도전을 받았다.출판부(부장:이규섭 목사)는 1월 29일 총회회관에서 ‘총회 출판정책 개발 및 출판사업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성신 출판평론가(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실행이사·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부회장)가 강사로 나서 “21세기 초고도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정보와 지식을 선별해주는 ‘큐레이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독교 출판사업을 이끌어
청년 장병들을 위한 양육교재 개발이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총회군선교사회(회장:안요한 목사)는 1월 21일 은빛사랑교회(유성훈 목사)에서 양육교재 개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총회군선교사 임원들과 양육교재개발 TF 팀원들이 참석해 진행 상황을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 임원들과 TF팀원들은 섬기는 군인교회를 통해 제작 중인 ‘새가족교재’를 앞서 용사들에게 교육하고 이를 통한 피드백을 수렴해 교재 제작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2과로 구성된 교재를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해 3과로 구성을
통일목회개발원 관계자들과 탈북민 출신 목회자, 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통일목회 전략을 고민하고, 복음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통일목회개발원(원장:김찬곤 목사, 이하 통목원)은 2월 5∼6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1회 통일민 목회자·신학생 수련회를 연다. 수련회에는 교단 소속 탈북민 목회자와 신학생, 통목원 임원과 전문위원, 지역 노회 북한선교위원, 통일사역목회자협의회, 북한사역글로벌네트워크, 총신대 통일개발대학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통일목회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통목원장 김찬곤 목사는 “우리
재개발특별위원회(위원장:조대천 목사)가 재개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회 사례 취합에 나섰다.위원회는 1월 25일 총회회관에서 전문위원과의 연석회의를 열고, 전국 노회장에게 ‘재개발 대상 교회 현황 확인 요청의 건’이라는 제목으로 공문을 발송하며 재개발 대상 교회 및 피해 사례 파악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각 노회에 재개발 대상교회 현황 보고와 함께, 피해교회의 개발사업 유형과 구체적 피해 사례, 현재 상황 등이 담긴 재개발 피해교회 사례를 2월 23일까지 작성해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재개발 대응 매뉴얼 및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