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해체(家族解體)’. 가족이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 그 결과 가족으로서의 통일이나 조화가 파괴되어 가정생활의 목표달성이 어려워지는 것을 말한다. 대한민국은 가족해체 공화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적인 예로 작년 한해 무연고 사망자가 2549명으로, 하루 7명꼴이다. 최근 5년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우리 시대 가족해체의 민낯이다. 이런 때일수록 성도들은 성경을 근거로 한 가정회복을 외쳐야 한다.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공동체를 회복하는 신앙도서를 모았다. 영유아를 위한 책
#장면1주일학생이라곤 딱 5명인 A교회. 미자립 작은 교회 형편으로 교육부서 교역자를 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A교회 주일학교는 자립한 교회와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회에서 발간한 를 도입했기 때문.A교회는 에서 제공한 찬양을 틀어놓고 주일학생 전체가 기쁨의 예배를 드린다. 이어 찬양과 연계된 설교 영상이 나온다. A교회의 유일한 교사인 ㄱ집사는 능숙한 솜씨로 를 진행한다. 에서 제공한 만들기를 하며 설교말씀을 다시 한 번 마음판에 새긴다.예배 후 ㄱ집사는
기독교 어린이 사역단체 히즈쇼(His Show)가 5월 6일 건국대학교에서 어린이날 기독교 축제 ‘히즈쇼랜드’를 진행한다.히즈쇼랜드는 유아·유치부, 유초등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신앙 축제의 장이다. 올해 히즈쇼랜드는 성경기차여행을 주제로 잡았다. 성경기차 역을 돌면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건국대학교 새천년홀 대극장에서는 10시, 12시, 14시 가족뮤지컬 를 관람할 수 있다. 국제회의장에서는 11시와 15시에 어린이뮤지컬 ‘바이블 트레인’을, 13시에는 어린이힙
‘리더’ 아닌 ‘친구’가 필요한 청년대학생프로그램 성과에 집중하면 영혼 잃는다 지난 여름 학생들과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약 2주간 5개국을 돌았으니 꽤 바쁜 일정이었다. 온종일 걸어 다녀야 하기 때문에 하루가 고됐다. 숙소로 복귀하는 길에 마트에 들려서 먹거리를 사려는데, 한 학생이 나를 불러세웠다. 그리고 10유로(약 1만3000원)를 주면서 말했다. 참고로 이 학생은 당시 21세, 필자는 37세였다.“간사님, 마트 가시는 거면 제 것도 좀 사다 주세요. 우유 하나랑, 간단한 초콜릿, 그리고 하몽(스페인식 햄) 하나 사다 주세요.
고난주간 미디어 금식사단법인 놀이미디어교육센터(소장:권장희)가 고난주간을 앞두고 미디어 금식 캠페인을 전개한다.를 구호로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세대 구분 없이 개인, 가정, 교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놀이미디어교육센터는 교회에 안내자료 및 지침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동역해온 600여 교회에 먼저 자료를 배포하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미디어 금식 캠페인 안내 리플릿과 서약서, TV 덮개 시안 및 영상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
매년 4월 14일은 ‘4/14윈도우의 날’이다. 흔히들 4/14윈도우라고 하면 해외선교를 생각한다. 크게 보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4~14세의 다음 세대를 선교하자는 운동이다.4/14윈도우세계연합은 최근 홈페이지(www.global414day.com)에 윈도우의 날 소식을 알리고, 세계 교회 전체가 4~14세 어린이를 위해 금식기도하자고 제안했다. 윈도우세계연합은 “4월 14일에 기도할 때 가급적이면 어린이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해 달라.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열공’하는 ‘학생 간사’로 복음 접촉점 넓혀전임 사역자 자리 대신하며 신뢰 얻어 … 주거·교통문제 필요 채워주며 관계 전도 힘써 “홍보가 아닌 생활로 복음을 전합니다.”죠이선교회(대표:김수억 목사) 군산지부는 삶으로 복음화 날개를 달았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홍보나 3월 새학기 캠퍼스 전도도 효과가 있지만, 가장 강력한 복음화 전략은 ‘생활’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죠이선교회 군산지부는 ‘학생 간사’의 가능성도 보여준다.학생 간사, 복음화 새로운 시도총신신대원을 거쳐 목사가 되듯이, 대학생 선교단체 간사 또한 일정한 길
대구CCC가 청년대학생 복음화를 효율적으로 이끄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배복환 목사가 꼽은 대구CCC만의 복음화 전략은 ‘화목한 밥상’ ‘성령충만축구전도대회’ ‘금요산기도’ 세 가지다.화목한 밥상대구CCC 전임간사 14명의 핵심사역 중 하나가 밥상 차리기다. 이들은 대구지역 10개 대학캠퍼스 사랑방에서 매일 밥을 차린다. 대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선정하고, 대학교 홈페이지나 학생 관련 인터넷, SNS에 공지한다. 이렇게 해서 매주 먹이는 숫자가 자그마치 1570명이나 된다.중요한 것은 마음 문이다. 1570명의 대학생
“관계는 복음을 전하는 노선이 되고 철길이 된다”는 말이 있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구지구(이하 대구CCC)는 ‘관계’라는 철로가 제대로 구축된 청년대학생 선교단체다. 특히 신입생 MT, 과제 준비, 혼밥, 축구, 취업, 장학금 등 청년대학생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관계는 복음화의 초석이 되고 있다.“관계는 복음화 첫 관문”대구CCC는 청년대학생 복음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관계를 활용한 전도전략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면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관계다
서울시 성북구 대학가 인근 자취생들에게 고마운 교회가 있다. 어머니의 손맛으로 따뜻한 아침밥을 주는 곳, 자취방 월세를 지원해주는 곳, 등록금 고지서를 가볍게 해주는 곳, 절대로 교회에 나오라고 강요하지 않는 곳, 하지만 스스로 교회에 가고 싶어지는 곳, 성복중앙교회다.성복중앙교회(길성운 목사)는 청년대학생 복음화에 최적화된 교회다. 지역적으로는 고려대 성신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가와 인접해 있으며, 사역적으로는 지역 청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교회다. 길성운 담임목사는 청년대학생 사역을 “교회의 본질적 사명”이라
“위기의 시대, 청소년신학 필요하다”청소년 성장시키고 꿈꾸게 하는 근원적 질문 던져청소년불씨운동 대표이자 칼빈대학교 아동청소년사역연구소 소장인 마상욱 목사가 ‘청소년신학’을 화두로 올렸다. 고든코넬 신학대학원 딘 보그먼(Dean Borgman) 교수와 공저인 은 청소년신학의 필요성에서부터 청소년 사역 전반을 다룬 책이다.청소년신학은 다음 세대의 삶을 해석하는 원리와 함께 청소년의 문화를 해석하는 학문이다. 마상욱 목사는 “신학에서 찾은 근본적인 원리와 질문을 통해 청소년을 해석해야 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우리 삶
“내우외환 복음화, 생활밀착 관계전도와 연합전선 강화하라”청년대학생 복음화 붕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현장 사역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과연 캠퍼스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으며, 무엇이 문제일까? 대안은 있을까? 대학생들과 함께 호흡을 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청년대학생 복음화에 빨간불이 커졌습니다. 총체적 난국을 넘어 붕괴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장에서 바라본 청년대학생 복음화는 어떠한 상황입니까?=김승현 간사(기독대학인회(ESF) 서대문지구 책임간사, 이하 김 간사)
흔들리는 기독대학생, 캠퍼스 사역 기반 ‘붕괴’학원복음화협의회가 2017년 국내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기독대학생은 15%에 불과했다. 반면 현장 사역자들의 체감 복음화는 5% 이하다. 선교단체들도 포기 상태가 되어 버린 청년대학생 전도. 어디에서 무엇이 잘못되었으며, 대안은 무엇일까? 청년대학생 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붕괴(崩壞):허물어져 무너짐’.선교단체 사역자들이 느끼는 대학 캠퍼스의 복음화 현주소다.지난 2월 11일 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 산하 캠퍼스청년연구소(소장:김성희
교회생태계 급변으로 ‘작은도서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작은 교회의 목회 대안으로, 다음 세대 전도 전략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북카페 작은도서관 세미나한국복지목회협의회(대표:장윤제 목사)는 3월 11일 경기도 광주 청림교회(장윤제 목사)에서 ‘북카페 작은도서관 무료세미나’를 개최한다. 장윤제 목사는 도서관의 역할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과거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에서 ‘지역과 소통하는 마을공동체’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것이다.“작은도서관은 다양한 계층이 소통을 이루고, 자기주도학습과 평생교육의 현장이 됩니다. 교회 안에 작
교육출판국, 집필자 전략회의 열고 방향 결정 2019년 총회 여름교육의 핵심은 ‘애국’이다.총회교육출판국(국장:정건수 장로)은 2월 18일과 1월 28일 두 차례 집필자 전략회의를 열고 여름교육 방향성을 결정했다. 교육출판국은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라면서 “민족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성경에서 배우게 된다”고 설명했다.올해 여름성경학교·수련회 주제는 ‘나라를 사랑한 느헤미야 이야기, 미션 52 우리 함께 세워요’다. 느헤미야의 활동 시기는 구약 이스라엘 포로기 시대다. 나라와 주권을 빼앗기고 고통을 받았던 시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