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본질’ 토양 위에 말씀과 기도 기둥 ‘튼튼’모든 사역 중심에 ‘예배의 감격’ 추구 … 교회와 가정 연계한 신앙교육이 부흥 원동력 “반짝이지 않아도 크고 화려하지 않아도 하나님 기뻐하시는 거룩한 자녀 되기 원해요.”찬양의 가사처럼 대단한 프로그램도, 화려한 행사도 없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 별과 같이 빛나는 사역이 있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주일학교. 그곳이 바로 왕성교회(길요나 목사) 영아부와 유아부다.부흥 원동력 “예배 본질 탄탄”왕성교회 영아부와 유아부 사역은 평범하다. 독특한 사역도, 남들이 범접할 수 없는 기교가
현실 없는 이상은 공허하고, 이상 없는 현실은 맹목이 된다.현실과 이상의 균형은 국가는 물론 공동체의 정체성을 좌우한다. 교회도 다르지 않다. 그리스도인의 모임인 교회는 성경을 토대로 하는 공동체이다. 이 성경을 기초로 한 이상이 사라지면 교회는 더 이상 교회로서의 기능과 가치를 잃는다.반면, 교회의 이상을 다음 세대와 공유하는 것, 다시 말해 교회교육은 시대마다 변해왔다. 모세가 신명기에 강조했던 교육은 초대교회나 종교개혁 시대를 거쳐 오면서 언제나 성경을 토대로 하지만 현실적 ‘방법’은 조금씩 달랐다.모세가 강조하던 ‘하브루타’
1885년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입국한 후 한국교회와 사회에는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다. 교회, 학교, 의료분야에 있어 큰 성장을 이룬 가운데에는 교육이 큰 역할을 하였다.1888년 정동 이화학당에 처음 12명의 어린이를 모아 주일학교를 시작한 이후로 매 순간마다 말씀교육의 역사는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한국 교회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 오늘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하심과 신앙의 선배들의 순종과 헌신을 되새기며, 교회교육의 새 물결을 일으켜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4차 산업혁명과 인구절벽이라는 급격한 과제 앞에
한때 교회들마다 아기학교 운영이 유행병처럼 돌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금이 나오는 유아원에 아이들을 빼앗기면서 아기학교 인기가 시들했다.혜성교회 아기학교도 아이들 모집이 쉽지 않아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였다. 혜성교회는 아기학교 운영을 주중에서 주말 토요일로 옮겼다. 또한 유아원이나 다른 아기학교와 차별성을 둬 ‘아빠와 함께 하는 아기학교’로 운영했다.“평소에 직장생활과 바쁜 일과로 자녀와 놀이하는 시간을 갖지 못하는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 자유롭게 노는 학교입니다. 아기학교에서는 아빠와 신체접촉을
‘기도하는 부모’가 동역자 “위기 함께 이겨나가요”가정 주중교육 중점두고 부모교육 강화 … 잘 준비된 영아부 예배로 은혜의 체험 ‘풍성’“온 가족이 기쁨과 감사로 예배드리며 즐거워하는 믿음의 가정 되게 하소서.”“전 세대가 함께 연합하여 세워져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평일 낮, 혜성교회(정명호 목사) 1층 카페에서는 엄마들의 기도 소리가 울려 퍼진다. 두 명씩 짝을 이뤄 진행하는 기도 속에는 자녀의 신앙 성숙뿐만 아니라 가정, 교회, 학교, 사회,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내용이 담겨있다.혜성교회 영아부는 ‘기도하는 엄마들’
총회 여름성경학교 공과로 무너진 성벽 재건하라“우리 영유아부, 유치부 귀염둥이들에게 꼭 사주고 싶은 교재예요!” “성벽 쌓는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활동적인 교재라 유초등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미션 52 기도운동 책자를 가지고 한목소리로 기도할 때 마음이 뜨거워졌어요!” 이번 여름성경학교·수련회 콘퍼런스에 참석하여 교재를 보고 배운 교사들이 직접 들려준 반응들이다. 각 지역 콘퍼런스 때마다 각 부서 교실에서는 교재를 처음 열어보고 활동을 함께 배우는 교역자, 교사들의 감탄사가 연신 이어졌다. 지난 5월 7일 대구로부
성경학교와 수련회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각 교회는 이제 가정의 달 행사가 끝남과 동시에 성경학교 및 수련회 모드로 돌입하여 강습회 참석과 여러 가지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일 것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그 영향력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는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는 명실상부 교회학교의 가장 크고 중요한 연중행사이다.그러나 최근 저출산 및 학령기 어린이들의 감소에 따른 주일학교 인원의 감소 등의 문제로 인해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개최하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교회들이 늘고 있다. 성경학교와 수련회의 반짝 효과
“평택·안성 믿음의 청소년이여. 일어나 하나님의 절대승리자가 되자.”평택과 안성에서 대규모 청소년 부흥집회가 열린다. 평택·안성 기독동아리연합은 청소년대각성부흥집회를 6월 1일 오후 6시 평택순복음교회(강헌식 목사)에서 개최한다.‘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벧전 1:9) 주제로 열리는 청소년대각성부흥집회는 마커스워십과 평택·안성 기독동아리연합이 찬양을 인도한다. 이와 함께 징검다리선교회 대표 임우현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청소년들의 심령을 변화시킨다.청소년대각성부흥집회는 학원복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평가
영적으로 무너져가는 다음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예배포럼이 열린다. 예배사역연구소(소장:이유정 목사)는 중·고·대학생 신앙회복을 위한 예배포럼을 6월 17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개최한다.예배사역연구소가 다음세대 회복에 집중한 이유는 심각한 이탈현상 때문이다. 소장 이유정 목사는 “우리나라 중·고·대학생의 3%만 기독교 신앙을 갖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즉 30명 중에 1명만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충격적인 비율”이라면서 “선교 100년 만에 세계 2위 선교대국의 명성이 무색하게 다음세대는 미전도종족인 선교 대상자로 전락하고 말
저출산 직격탄에 교회 무관심, 존폐위기 빠져영유아 숫자 급격히 줄어드는데 ‘탁아소’ 인식 여전 … ‘교회 소멸’ 시작점 될까 고심 출산율 0.98명. 대한민국이 ‘자연소멸’하고 있다. 출산율 제로(0) 시대에 직격탄을 맞은 것은 주일학교 영유아부. 영유아부서를 문 닫는 교회들이 급속도로 증가 중이다. 출구가 없어 보이는 영유아부 사역, 대안은 있을까. 영유아부 사역의 절망과 희망을 살펴본다. 서울 송파구 A교회에서 영아부를 맡고 있는 ㅎ전도사는 최근 깊은 고민에 빠졌다. 과거 30~40명이던 영아부가 올해 20명대로 주
2019년 여름성경학교 및 수련회의 총주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점에 교단 산하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하나님 나라의 역사적 관점을 가지고 나라를 위해 노력하는 기둥들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하여 정했다. 가르칠 내용은 구약성경의 ‘느헤미야’로서, 주전 445년 경 느헤미야가 유대 총독으로 부임하여 예루살렘 성을 재건해 나간 스토리를 풀어 설명하고 적용하게 된다.느헤미야서의 중심 주제는 언약을 통해 주신 하나님 나라의 회복이다. 스룹바벨과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백성들이 주전 516년에 성전을 재건하였지만, 예루살렘 성
나라 사랑한 느헤미야 이야기 ‘미션 52!’로 배운다1. 주제 선정 배경 : ‘나라를 사랑한’2019년은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다. 1년 여에 걸쳐 진행된 3·1독립만세운동은 그 ‘준비’에서부터 ‘점화’, ‘전국화’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마다 기독교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단적인 예로 독립선언서 서명자 33인 중에 기독교인이 16명이었으며, 민족대표 33인을 포함하여 독립만세운동을 점화한 48인 대표로 볼 때도 기독교인은 24명으로 각각 50%가 넘는다. 특별히 전국적인 조직망을 가지고 있던 교회는 준비, 배
2019년 총회 여름교육의 핵심이자 가장 큰 특징은 ‘미션 52 느헤미야 기도운동’이다.대부분의 여름교육은 구호를 외치고, 스티커를 붙이고, 만들기를 하면서 끝을 맺었다. 즉 구체적인 삶이 없었다는 뜻이다.하지만 총회의 여름교육은 다르다. 국가와 사회, 가정을 위해 52일간 기도를 하며 신앙을 개혁하는 구체적인 삶이 있다. 나라 사랑을 기도운동으로 구체화 시켰다는 부분은 다른 교재와 확연한 차별점이다.교육출판국은 ‘미션 52 느헤미야 기도운동’을 위한 을 제작했다. 은 교사용 교재에 수록되어 있지만, 별도로 제
무너진 신앙 다시 세우는 기도운동 시작한다느헤미야와 3·1운동 통한 영적 재건에 초점 … 시대적 주제·현장감 긍정 평가영적 재건을 위한 기도운동이 시작된다.2019년 어디를 봐도 소망이 없다. 남북통일이 코앞에 다가온 것처럼 들썩였지만, 북한은 미사일로 위협한다. 이념갈등, 남녀갈등, 세대갈등, 빈부갈등으로 사회는 깊은 병에 들었다. 가정해체, 이혼증가, 인구절벽으로 가정도 더 이상 희망이 아니다. 교회는 사회의 지탄이 된지 오래다.총회는 올해 여름 대한민국을 영적으로 재건하는 기도운동을 펼친다. 교육출판국(국장:정건수 장로)는 “
기독교놀이연구소(서울대표:권민 전도사)가 ‘놀부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놀부 프로젝트란 ‘놀이와 부흥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주일학교 부흥 전략이다.권민 전도사는 아동부 17년 사역 가운데 8년 동안 열정을 가지고 사역했으나 부흥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9년째부터 놀이(기본, 창작, 응용, 전래, 숲, 밧줄 등)를 통해 어린이들과 소통하면서 8년 연속 부흥의 기적을 맛봤다. 놀이에 만족한 어린이들이 스스로 친구를 전도하면서 평균 10~30명이 정착하는 결과를 낳았다.권민 전도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놀부 프로젝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