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교단들이 주일학교 인원 감소로 인해 여름성경학교나 수련회, 캠프를 축소하거나 진행하지 않고 있다. 자연스럽게 교사강습회도 크게 줄었으며, 각 지역교회에서는 수련회를 진행하지 않고 선교단체들의 연합수련회에 학생들을 보낸다.이러한 이유로 더 이상 수련회는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기대감을 주지 못한다. 특별히 청소년 수련회의 경우 갈수록 입시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학생들의 참여도가 예전과 같지 않다. 따라서 사역자들과 교사들에게 수련회란 언젠가는 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여름방학 숙제처럼 느껴진다.그렇다고 수련회를 멈출 수 있을까?
영혼 윤택하게 할 복음잔치에 초대합니다여름방학이 다가온다. 여름휴가나 해외여행도 좋다.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는 기회로 삼아도 좋다. 하지만 다음세대의 신앙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기회는 2019년이 아니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이다. 영혼을 윤택하게 할 복음잔치를 소개한다.주바라기 선교비전캠프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청소년캠프의 대명사이자 지존이다. 1996년 옥천수양관에서 ‘21C를 그리스도와 함께’라는 주제로 첫 캠프를 시작, 올해까지 23년의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게다가 선교비전캠프를 주관하는 주바라기선교회도 믿음이
“개혁신학 토대 위 성경적 통합교육 강화하라”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 등 교회교육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있다. 교회교육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에서 총회가 를 준비하고 있다. 자문·전문위원 송태근 박성규 김미열 정명호 목사를 통해 다음세대 신앙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총회의 역할, 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정명호 목사(이하 정 목사) : 다음세대 신앙교육의 현실을 진단하면 어떠한가?=송태근 목사(이하 송 목사) : “이상 없는 현실은 맹목이고, 현실 없는 이상
영적 재건 ‘기도운동’ 집중, 신앙 회복 돕는다구체적 실행 뒷받침 가이드북·참고서적 출간 … 검증된 다음세대 행사 SCE 수련회 잇따라여름이다. 여름교육은 주일학교의 꽃으로 불린다. 교사강습회에 참석해 비지땀을 흘리며 찬양율동을 배운다. 연합캠프 홍보지를 눈여겨 읽으며 최상의 조건을 찾기도 한다. 교회도 주일학교 예산의 절반을 쏟아 부으며 ‘지원사격’에 나선다. 주일학교가 여름사역에 올인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짧은 기간 안에 주일학교가 영적·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3회에 걸쳐 2019년
기억하십니까? “아침 해 웃으면서 솟아오르면 종소리 크게 울려 우릴 부른다. 즐거운 여름학교 믿음의 동산 주님의 귀한 말씀 배우러가자.” 여름성경학교 교가다. 예전에는 여름성경학교를 손꼽아 기다렸다. 1970~1980년대 대부분의 교회는 여름성경학교를 짧게는 3박 4일 혹은 4박 5일 동안 열어 새벽, 오전, 오후 쉴틈 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개교 전날은 전야제로 교사와 아이들이 팻말을 들고 동네를 한 바퀴 돌았다. 큰북을 어깨에 메고 교가를 목이 터져라 부르며 때론 리어카를 꽃마차로 장식해서 동네 아이들을 태우기도 했다. 그리고
다음 세대 말씀교육, 전방위 통합교육으로 거듭난다1885년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입국한 후 한국교회와 사회에는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다. 교회, 학교, 의료분야에 있어 큰 성장을 이룬 가운데에는 교육이 큰 역할을 하였다. 1888년 정동 이화학당에 처음 12명의 어린이를 모아 주일학교를 시작한 이후로 매 순간마다 말씀교육의 역사는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한국 교회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 오늘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하심과 신앙의 선배들의 순종과 헌신을 되새기며, 교회교육의 새 물결을 일으켜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영아 눈높이서 ‘예배의 기쁨’ 디자인하라친근한 환경과 적합한 단어·찬양으로 몰입 도와야 … ‘진정한 예배자로 성장’ 적극 도와라 눈을 반짝이며 아장아장 예배실에 들어선 영아들, 주일예배가 익숙한 아이들은 자연스레 교사에게 안겨 함께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기 위해 강대상 앞에 나란히 앉는다. 이어 찬양율동과 전도사님의 설교, 공과공부와 간식시간이 쉼 없이 진행된다.절반 정도 만들어진 만들기 재료를 영아에게 주어 활동을 진행하고, 간식을 혼자 먹기 어려워하는 영아를 도와줘야 한다. 1시간이 정말 번개처럼 지나간다.이쯤 되면 아이들의 엉덩
건강한 신앙 교육과 전수, 가 돕는다“다음세대 신앙 전수, 통합교육으로 이어가다”한국교회의 교회교육이 무너지고 있는 중요한 원인으로 손꼽히는 것 중 하나는 단절되고 있는 세대 간 신앙교육의 전수, 즉 신앙 흐름의 단절이다. 한국교회의 문화는 원래 세대통합문화였다. 이른 새벽부터 부모를 따라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어른들과 함께 말씀을 듣고 교회 봉사와 전도도 함께 나가는 시절이 있었다. 자녀들은 부모 혹은 조부모의 예배 모습을 보면서 예배를 익히고, 부모는 자녀들을 축복하며 자연스럽게 신앙인으로 성장하게 하는 것,
‘50:50’ . 이것은 성경공부를 할 때 ‘교재와 가르치는 사람의 준비’ 비율을 뜻한다. 성경공부는 교재선정에서 이미 결과가 판가름 나기에 이 비율을 ‘90:10’으로 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교재에만 치중하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50:50’으로 하였다. 그만큼 교재선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교인들을 가르치며 훈련을 많이 해왔던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충분히 공감을 하리라 생각한다.특히 주일학교 공과를 선정할 때 과거에는 ‘총회공과’를 사용하며 불만이 많았다. “왜 이 정도 밖에 못 만들까? 공과가 너무 지식전달 위주
함께 하는 기도와 말씀훈련, 교육비전 ‘활력’먼저 은혜 받고 변화된 부모 통해 교회와 가정 건강하게 세워가는 구체적 훈련 모임 ‘호응’영유아부서 사역의 가장 큰 특징은 ‘부모+자녀’다. 유초등부나 중고등부 등은 학생에게 직접 교육이 가능하다. 하지만 영유아부서는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부모를 대상으로 한 사역이 실시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영유아를 방치하라는 뜻이 결코 아니다.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교육하고 훈련시켜야 한다는 뜻이다. 기도하는엄마들기도하는엄마들(MIP)은 1984년 펀 니콜스가 설립했다. 당시 두 자녀
세상은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향후 10년 안에 세계가 경험할 변화는 가히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을 것이다.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의 역사학자인 유발 하라리(Yuval Harari)교수는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준다. 그는 애석하게도 유물론적 사관을 가졌다. 우리 신앙관과는 절대로 일치하지 않는 학자다. 하지만 그의 베스트 셀러인 와 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미래 사회를 예측한 그 책을 보면서 미래 시대에 대한 성경적 대안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그의 저서 의 부제가 ‘유인원에서 사이보그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열의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이 두 속담의 공통점은 바로 ‘협력’이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여러 사람이 함께 힘을 모으면 훨씬 수월하게 일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교회교육에서 이 협력이라는 단어를 적용할 수 있을까? 사실 이것은 어리석은 물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를 제기하는 이유는 교회교육에서 협력의 중요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우리가 살아가는 4차 산업혁명시대는 일방적인 지식의 전달이 아닌 교사와 학습자 모두가 능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
오늘의 시대는 바야흐로 초융합과 초연결 그리고 초지능으로 설명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이다. 교육에서도 혁명적 변화가 일고 있다. 지금까지의 지식전달과 지식습득의 교육프레임이 무너지고 있고 평생교육과 통합교육으로 교육논의가 옮겨지고 있다.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을 논의하며 언급했던 “상자 밖에서 생각하라”는 말을 되새겨야 할 때이다.이러한 시대에 성경교육 또한 교육환경에 맞게 대전환이 요청된다. 다보스포럼에서 새시대의 교육전략으로 제안된 21세기 신학습 역량모델인 사회정서학습 모델 곧 SEL모델(Social a
다음세대를 품는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서 시작한다한때 타교단 교육교재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총회교육은 이제는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교회교육의 뼈대를 탄탄히 세우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읽어 현장에 조금 더 가까이 가려 노력하고 있다.그렇지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도 있다. 교회학교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총회 산하 교회 현장의 필요들을 알뜰히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담당 교역자가 없는 교회, 교사가 부족한 교회, 학생들이 적어 연령별 맞춤 교육이 어려운 교회들에 알맞은 교육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청소년 구약교육 위한‘YRG캠프’ 열린다교회 오빠, 누나들과 함께 하는 구약 캠프가 열린다.(사)생터성경사역원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대전 동구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말씀 캠프인 ‘YRG캠프’를 개최한다. YRG는 Young Remanent Generation(이 시대에 남겨진 어린 세대)의 약자다. 를 훈련받은 청년대학생들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구약성경을 가르칠 예정이다.청년대학생이 강사로 나서는 이유는 청소년 세대의 고민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다. 생터성경사역원은 “‘맞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