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학교 협력, 일관성 있는 교육 필요…공동체성 강화에 주목 현대사회를 흔히들 포스트모더즘 시대라고 말한다. 개성 자율성 다양성 대중성을 중시한 포스트모더니즘은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잔과 텔레비전 광고, 심지어 기독교 교육 현장에도 깊숙이 뿌리 내리고 있다. 전통과 진리에 대해 부정적인 포스트모더니즘은 특히 기독
서구 선진국의 학교를 경험하고 온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백은 그 나라 학교의 문턱은 매우 낮고 교사들은 친절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학교는 여전히 문턱이 높고 교사들은 불친절하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우리의 학교가 이렇게 불친절한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은 공교육의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다. 기독교 전통을 가지고 있는 서구에서는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라는
방학 기간 좋은 습관들이기 점검…봉사자 격려 프로그램 필요 # 사례1. 서울 Y교회 고등부 김동열 학생은 여름수련회를 [도루묵]이라고 표현한다. {수련회요? 한 마디로 참 좋았죠. 처음으로 설교 들으며 눈물 흘려보았고, 새 사람이 되겠다고 작정문도 썼어요. 그 순간만큼은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한 달도 못가 시들해지네요. 다
영피스메이커 지도자 세미나 한국피스메이커(이사장:이철 목사)는 7월 14일 피스메이커 본부에서 [영피스메이커 지도자세미나 인텐시브 과정]을 개설한다. 여름수련회나 캠프, 제자훈련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의안을 다룬다.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강사는 김미영 전도사(피스메이커 어린이․청소년 사역자)가 나선다. 이번 과정 참석자에게는 협동학
흥미 위주 프로그램은 한계…말씀·기도 집중하면 건강한 부흥복음의 본질은 변함이 있으면 안되지만 복음 전파의 방법은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발 빠르게 변해야만 한다. 그런데 우리네 기독교 교육은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변한 것이 없다. 여름성경학교만 봐도 그렇다. 몇 년 전만 해도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하면 어린이전도에 황금기간으
“얘야 착하지.” 어릴 적 이런 말 한번 안 듣고 자란 아이는 없다. 그런데 그런 말이 자칫 아이를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어른이 되어서 알게 된다. 부모 역시 이런 아이들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좋다. 어른이나 아이입장에서 서로가 편하기에 익숙한 대로 적응하다보면 어느새 소위 착한아이가 되어있다. K는 아주 정상적인
낯선 전화번호에 {목사님~ 저 유진인데요. 내일 찾아뵐게요}라는 문자가 왔다. {어! 유진이가 누구지? 얼마나 유진이란 이름이 많은데…. 요즘 이런 식의 이상한 문자가 많이 오지}라며 삭제버튼에 손이 올라갔다가 {아니 상대방이 나를 목사로 알고 있다면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누굴까?} 오른쪽으로 향했던 손가락을 왼쪽
복음만큼 삶의 질 시급헌법서 ‘기독교국가’ 명시…에이즈·가난 심각1. 기독교 국가 잠비아 잠비아에 처음 기독교를 전한 것은 1851년 스코틀랜드 선교사 데이비드 리빙스턴이었다. 리빙스턴 선교사는 1873년 숨질 때까지 잠비아의 바크와인 부족의 선교에 헌신했다. 이후 리빙스턴이 생전에 잠비아 선교를 하며 썼던 저
예수님 만나기 ‘바다 항해’로 테마화프로그램 매뉴얼 시각화 강화…소그룹 위한 선교여행 코스도요즘은 프로그램이나 정보의 부족으로 수련회를 하지 못하는 시대는 아니다. 이미 총회교육개발원에서는 수년 전부터 수련회 주제에 맞춘 성경공부 교재 뿐 아니라, 구체적인 프로그램 매뉴얼, 그것을 돕는 멀티미디어 교육 자료들을 개발해 제공
총회 캠프는 ‘신학정체성 확립’ 전문기관은 ‘재미·영성충족’에 초점“이번 여름방학에 우리 아이 업그레이드할 곳 어디에 있을까?” 한국 사회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가 교육열풍이다. 신앙교육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름교육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점차 늘
우리나라 아이들은 공부를 많이 한다. 2004년 OECD 조사에 의하면 15세 학생들의 주당 공부 시간(학교 내 공부와 학교 밖 공부 포함)은 평균 50시간으로, 주당 28시간 공부하는 스웨덴이나 30시간을 공부하는 핀란드의 2배에 가깝다. 하루 8시간 주당 40시간 노동량을 제한하고 있는 현 노동법에서 볼 때 우리 아이들은 엄청난 학습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주일학교 전문가들은 여름성경학교가 투자에 비해 결실이 부족한 이유를 “목적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목적이 불분명하다보니 준비도 느슨하고, 성도들의 관심도 떨어진다. 게다가 흥미위주의 프로그램들은 교사들만 지치게 만든다. 고상범 목사(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가 밝히는 성공적 여름성경학교 체크 리스트를 공개한다. 기도로 시작해서
능동적 참여 이끄는 세심한 구성 돋보여…쌍방향 공과 역할 큰 기대 다시 여름이 왔다. 교회 교육에 있어서 여름은 절호의 기회다. 불과 몇 날에 불과하지만, 한해 중 유일하게 교육의 극대화가 가능하므로 노회와 교회는 여름 교육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같은 기대감은 전문 수련회나 캠프를 통해서 표출되기도 한다. 그러나 우후죽순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
가르치는 아이들 중에는 말이 없는 아이들이 있다. 소위 내성적인 아이들이다. 하지만 그것 역시 하나님이 만드신 바라 외향이든 내향이든 어느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하지만 부모입장에서 내성적인 아이들을 볼 때 답답하다고 느끼는 분이 있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어떤 요구를 함으로 부모가 원하는 모양새를 갖추기를 원할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것이 오
총신 교육연구소 학술세미나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한상진 교수)는 6월 1일 총신대학교 제1종합관 2층 세미나실에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서의 기독교교육의 역할]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사회 포스트모던 시대정신의 특성과 기독교 교육전략](고신대 조성국 교수)을 비롯해 [문화와 영성의 시대 그리고 기독교교육](서울기독대 손원영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