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움이 아닌 ‘비움의 영성’에서 진정한 목회가치 나와교회는 목사가 돈을 타기 가장 어려운 구조로 만들어야하나님 때문에 나를 비울 때 감사와 자유함 얻을 수 있어 조병우 목사가 13년 전에 교회로부터 받은 자동차의 주행거리가 현재 5만㎞에 불과하다. 인터뷰 당시 그가 입은 옷도 10년이 넘었으며, 총각 시절 입던 외투를 입고 심방을 한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좋은 것을 몰라서도 아니다. 교회가 목사를 대접할 여력이나 의지가 없어서도 아니며, 남과 다르게 보이려는 의도성을 가진 것은 더더욱 아니다. 조 목사는 이렇게 하는 것이 그저
변함없는 영적 야성, 신앙행복 이끈다개척 후 20년, 여전히 선명한 복음전파 DNA…격동의 시대, ‘가정회복’에 역량 집중홀홀단신으로 개척을 시작해 성도가 없어서, 그리고 예배공간이 없어서 수차례 교회폐쇄 위기를 겪었고, 주일 오전에는 어린이집에서, 오후에는 기도원에서 예배를 드려야하는 설움까지 경험했던 교회. 그렇게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교회가 안정궤도에 올라설 즈음. 이 교회는 경북 안동에 교회를 개척했는데, 특이하게도 자신들이 한 번도 가지지 못했던 예배당까지 지어준 것이다. 상가 교회이면서 복음화율이 저조한
“진짜 믿음은 살아 움직인다”치열한 삶의 현장에 적용할 믿음의 모델 보여주고파 성경은 믿음에 대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 했다. 그리고 그 믿음은 히브리서 11장에 등장하는 선진들의 삶을 통해 가현화되고 있다.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믿음은 무엇일까? 어쩌면 믿음은 이율배반적으로 증거하고 있지는 않을까? ‘믿음 장(章)’이라 불리는 히브리서 11장을 익히 알면서도 믿음을 정의하지 못하거나, 믿음을 이해하면서도 삶으로 구현해내지 못하는 모습 때문이다.아날로그적 목회 실현으로 목회현장을
생명사역 핵심철학 목회접목 돕는다다양한 훈련·양육 통해 ‘환희의 목회’ 공유 … 콘퍼런스로 지원 집중, 교회회복 견인복음 그 자체이신 예수님께서 성육신 이후 이 땅에서 펼친 사역은 인간을 살리고, 가르치고, 치유하는 것으로 점철된다. 이는 마태복음 9장 35절에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이러한 예수님의 핵심사역을 목회철학으로 접목시켜 놀라운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사례가 바로 대구동신교회(권성수 목사)이다.권성수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14년간 신학교수로 활동한 이후, 16년 전 대구동신교회에 부임했다. 당시
상황과 훈련 부족한 교회, 창의적인 진리 전달 개발해야성도와 교회 건강하게 세우는 ‘스파크 셀’ 비전 나눌 것교단, 미래 준비에 적극 나서야 … 개혁하고 존중하자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는 언제나 에너지가 넘쳐 보인다. 현재 그의 나이 60. 권순웅 목사의 활동과 면면을 보면 60세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단히 역동적이다. 실제 신체건강나이가 47세로 나왔다는 은근한 자랑이 결코 밉지 않다. 60의 나이에 40대 못잖은 열정으로 왕성한 사역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목회자로 부름을 받기 이전, 권 목사의 삶은 격동기였다.
개혁주의 전통 공유, 강단 변화 이끈다청교도와 종교개혁 사상 연구·적용 앞장…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현장사역 뒷받침한국교회 위기의 원인을 교회지도자들의 도덕성 해이나 교회의 물량주의 등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중요한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것은 한국교회 강단에 있는 것이 아닐까? 강단에서 복음의 능력을 힘있게 전파하지 못하고 말씀을 통해 변화된 삶이 나타나지 못하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위기이고 따라서 강단의 변화가 교회부흥의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강단 회복 목표로 탄생한국
‘바른 눈’으로 세상 고민과 맞서다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라브리공동체 첫 공동개최 28~30일 100주년기념교회인생은 질문과 대답의 연속이다. 세상을 살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문제에 대해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이기 때문이다.특히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의 관점이 아니라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구별된 관점이 요구되기에, 해답을 찾는데 두 배의 에너지가 요구된다. 그러하기에 삶의 문턱에서 만나는 수많은 질문과 문제에 대해 성경적인 관점에서 대답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인생이란 것이 평면이 아니며, 일방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셀 열매 나누고 교회회복 돕는다2월 22일 23회 개최 … 프로그램 아닌 자연스런 경험 강조“셀(cell)은 이 땅에 임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나타내는 하나님의 처소로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성도의 가족공동체이다.”안산동산교회(김인중 목사)는 교회가 표방하는 셀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여기에는 셀은 하나의 생명체이며, 유기체이고, 비전과 목적이 분명한 공동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흔히 조직의 극대화와 시스템적으로 움직이는 성장지향적인 셀과는 차별성을 분명히 하고 있다.2000년도를 전후해 한국교회에 한때 셀 열풍
다음세대 ‘꿈이 있는 미래’ 대안 세운다‘원 포인트 통합교육’ 구축, 풍부한 임상과정 거친 실제적 콘텐츠·교재 현장과 공유다음세대가 위기라고 한다. 그러나 이 위기감은 어제 오늘 불거진 사안은 아니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세상 교육을 능가하지 못하는 교회교육의 부재 등 다음세대 사역의 침체 원인과 문제점은 이미 어느 정도 공유한 상태다. 따라서 지금은 대안이 절실한 상황이다.다음세대는 곧 한국교회의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내일이다. 그런 측면에서 다음세대를 일으킬 교회의 대안 찾기는 시대적 사명이며 요청이다. 여기에 오륜교회(
신앙을 갖고 있지만 제도권 교회에 나가지 않는 소위 ‘가나안’ 성도의 존재는 다양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가나안 성도 출현에 대한 원인과 분석이 있어 왔지만, 가나안 성도에 대한 정체성 논란은 여전하다.이와 관련해 현대목회와사역연구소(소장:우한별 목사)가 ‘다양한 가나안 성도 사역을 위한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궁극적인 목적은 가나안 성도에 대한 목회적 돌봄과 가나안 성도 사역자간 네트워크 형성이다. 가나안 성도의 신앙정체성 논란을 딛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가나안 성도 유
양질의 강의로 목회토양에 영양 듬뿍재교육 열망 큰 지역목회자 위해 시작 … 목회 실제 적용 돕는 다양한 주제에 큰 호응매월 둘째 주 월요일 아침 9시 30분은 광주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잔치가 벌어지는 날이다. 말씀의 잔치, 지식의 잔치, 사랑의 잔치, 그리고 진짜 맛의 잔치까지 펼쳐진다. 한 달에 한 번씩 꼬박 열리는 성은목회자포럼이야기이다.성은선교회(대표:신제섭 목사)가 창립된 것은 2011년의 일이다. 당시 미국LPGA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던 프로골퍼 신지애씨가 아버지인 신제섭 목사를 통해 지역목회자들을 위한
교회 기본은 메마른 현대인의 마음 품어 어루만지는 것목회자는 시대 꿰뚫고 상황 뛰어넘는 믿음의 안목 필요천국으로 함께 가는 신앙여정서 교회는 축제의 장 돼야 2015년 마지막 목회자 인터뷰이로 방성일 목사(하남교회)를 만났다. 방 목사는 남들보다 조금 다른 안목과 목회를 추구하며 전통적이었던 하남교회를 현대적인 감각이 뛰어난 교회로 탈바꿈시켰다. 다변화된 시대에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단순한 차원의 현대적 감각이 아니라 물질의 풍요에서 오는 심적 공허를 채워주는 그릇이 되어 주기 위한 그의 노력은 지금까지 주효했다. 전통과 현대적
‘아날로그 영성’으로 ‘성숙’ 지향한다‘참여와 사유’ 강조하는 원초적 복음선포 집중 … ‘좋은 것 주는’ 성숙훈련에 열심올 6월 대구시 동구 방촌동에 새로운 둥지를 튼 대구 대명교회(장창수 목사)는 앞으로는 왕복 10차선 도로를 달리는 차량과 대구공항의 뜨고 내림을 반복하는 비행기의 속도감을 볼 수 있고, 교회 뒤편으로는 도시에서는 만나기 힘든 금호강의 유유자적함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대명교회 내부적으로도 그렇다. 최근 몇 년 사이 상상치도 못할 급성장이 이뤄지고, 여기에 100년간 자리했던 곳과는 전혀 다른
‘행복목회 모든 것’ 아낌없이 나눕니다4개 테마 48주간 교육과정 통해 목회여정 바꾸는 행복 회복·치유 방법론 제시행복에 대한 정의는 얼마나 다양할까. 세상에 수십억의 생명이 존재한다면, 그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종류의 행복이 존재할 것이다. 그러면 성경은 어떤 행복을 이야기할까. 충분한 만족감과 기쁨이라는 점에서는 세상의 행복과 다를 바 없겠지만, 스스로에게서 우러나는 것이 아니라 절대자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행복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다.목포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 행복목회아카데미는 바로 그 신비롭고도 아름다운 말씀 속의
성경적 세계관 목회적용 모색한다기독교세계관운동, 구호 아닌 공동체 현장 접목에 초점 세계관은 개인은 물론 한 집단과 사회가 지향하는 기준점이며, 가치관이다. 따라서 어떠한 세계관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행동양식과 방향성이 설정된다. 기독교세계관은 성경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것이라 정의한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의 한국교회가 추구하고 있는 세계관은 과연 성경적일까?현재 나타나고 있는 위기적 현상을 기반으로 진단한다면 한국교회의 기독교세계관은 세속적인 세계관으로 인해 무너졌거나, 아니면 성과 속의 철저한 구분에 따른 이원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