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으로 시도해 신선한 재미와 더불어 총회 다음세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했던 청소년 개혁주의 세계관 스피치대회가 올해는 영상 콘텐츠 공모전까지 더해 돌아왔다.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 목사, 이하 본부)가 6월 1일 경기 화성시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에서 ‘제2회 총회장배 전국 청소년 개혁주의 세계관 스피치대회 및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부의 ‘2024 교육부흥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다음세대(청소년)에게 개혁주의 세계관으로 시대의 문제들을 생각하고 해석하는 기
빛과소금의교회에서 운영하는 와우작은도서관이 ‘지역거점형 돌봄교실’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위탁운영을 통해 와우작은도서관은 수원시교육지원청에서 연간 460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섬기게 됐다.와우작은도서관장 이인권 목사와 송현주 사모는 “그동안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돌보고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제 지원금을 받으면서 더 나은 사역을 펼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 목사 부부는 “지원을 받는 것도 좋지만, 우리 교회와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기관과 주민들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이
현실의 커다란 벽에 가로막혀 어두워진 교육 현장에 작은 틈을 만들어 생명의 빛을 비추고자 기독교사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성령의 도우심을 구한다.기독교사들의 모임인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한성준 현승호)이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충남 천안시 백석대학교에서 제14회 기독교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6년 만에 재개하는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관심을 끈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중단 및 연기하거나 온라인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올해 대회의 슬로건은 ‘틈만나면’으로, ‘틈을 만나다’와 ‘틈을 내다
학원복음화에 일평생 헌신해 온 유병우 목사(명지대학교교회 원로)가 4월 1일 향년 69세를 일기로 소천했다.고인은 명지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캘리포니아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한 뒤 명지병원 원목실장과 관동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및 교목실장, 명지학원 선교실장, 명지대학교 교목 등으로 사역하며, 학원 선교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또한 1989년 서울 신정동에 명진교회를 개척했으며, 2002년부터 2021년까지 명지대학교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한 후 은퇴, 원로목사로 추대됐다.빈소는 서울 마곡동 이대서울병원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이랜드 아시안미션(대표:이상준 선교사, 이하 AM)은 신기술금융회사인 시너지IB투자(대표:이건영)와 3월 29일 용산 시너지 IB본사에서 해외선교사 위기상황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AM대표 이상준 선교사와 시너지IB투자의 최하람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시너지IB투자 이건영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이랜드 그룹에 작은 마음을 보탤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라며, “사회적 가치에 큰 뜻을 품으신 많은 선배 기업인들이 이미 일구신 생태계에 힘을 보태는 방향으로 상생의 철
국제구호개발 NGO (사)사랑광주리(이사장:오정현 목사)가 3월 30일 사랑의교회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원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는 제약사와 의료기기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원 물품은 소염제, 항생제, 혈관수축제, 엑스레이 기계, 수술용 메스 등 29억원 상당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지원 물품은 지난 3월 28일 선적해 우크라이나로 출항했다. 후원에 참여한 기업은 유우메딕스, 대명실업, 안국약품, 유한양행, 휴온스글로벌 등 5개 사다.지원 물품은 총 40피트 컨테이너 분량으로 배편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부활절을 기념해 전국 22개 교회가 부활절 헌금을 전달하며, 1966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해 장기부전 환자들과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고 전달했다.송원교회(조경래 목사)는 지난 3월 31일 부활절 기념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성도들과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한 이웃사랑에 뜻을 모았다. 2010년부터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 조경래 목사는 “천국을 향할 때 육신은 흙으로 돌려보내고, 우리는 주님께서 주실 새롭고 더 강한 부활의 몸을 가지게 될 것이다”며 “부활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대전지역의 대표적 기독교대학인 한남대학교(총장:이승철)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3월 27일 한남대 정성균선교관에서 열린 교직원예배에 오정호 목사가 참석해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교 발전을 기원한 것이다. 2008년부터 새로남교회는 한남대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왔으며, 누적 금액이 1억 7200만원에 이른다.오정호 목사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학교가 더욱 발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염려 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면서 “이번 기부가 선한
부산 새금곡교회(오성환 목사)가 3월 31일 한준희·최성진 선교사(태국)와 최신배·이주미 선교사(파라과이)를 파송했다. 선교사 파송예배에는 비롯 총회세계선교회(GMS) 박재신 이사장, 김정훈 증경이사장, 전철영 선교사무총장, 중부산노회장 오태식 목사 등이 참석해 파송 받는 선교사들과 새금곡교회 성도들을 격려했다.새금곡교회는 1993년 설립 이후 줄곧 선교에 힘썼다. 2002년 필리핀에 첫 번째 선교사를 파송한 데 이어, 2004년에 말레이시아에, 2009년 캄보디아에, 2010년에 필리핀에 연이어 선교사를 파송했다. 새금곡교회 오성
서천읍교회 당회장 장은일 목사가 김영우 목사를 소속 충청노회에 고소했다. 서천읍교회는 김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다가 2020년 1월 은퇴한 곳이다. 고소장을 접수한 충청노회는 재판국을 구성했다.충청노회는 4월 2일 서천 구암교회(안영규 목사)에서 제150회 정기회를 개최했다.노회원들은 개회예배를 드린 후 신임 노회장 안영규 목사를 비롯해 새로운 임원들을 선출했다.이어 헌의부 보고에서 ‘서천읍교회 당회장 장은일 씨가 청원한 김영우 씨의 고소 청원’이 마지막 안건으로 상정됐다. 헌의부는 오후회무 보고에서 '김영우 씨의 부정비리 고소 청
박윤성 목사(기쁨의교회)가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에 도전한다.이리노회(노회장:남길우 목사)는 4월 2일 주사랑교회(박성수 목사)에서 열린 제82회 정기노회에서 노회원 만장일치로 박윤성 목사를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후보로 추천했다.현 총회교회자립개발원 부이사장과 전북권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윤성 목사는 오래전부터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을 이끌 적임자로 꼽혀왔다. 박 목사는 평소에도 젊은 목회자를 위한 목회 아카데미와 설교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미래자립교회에 비전을 전하는 일을 사명으로 여겼다. 총회 정치에 관심 없는 그가 지난 6년
총회임원 후보 중 군산남노회 소속 안창현 목사(서광교회)가 가장 먼저 부회록서기 후보 추천을 받았다.군산남노회(노회장:유일용 목사)는 4월 2일 군산동광교회(문성환 목사)에서 제85회 춘기 정기회를 열고 제109회 총회 부회록서기 후보로 안창현 목사를 추천했다.안창현 목사는 “오랫동안 총회와 지역사회에서 다음세대 사역에 헌신하며, 호남지역을 아우르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하여 총회임원으로서 역할을 잘 감당하고 군산남노회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당초 군산남노회에서는 제109회 총회에 안창현 목사가
‘고난 함께’를 주제로 한 부활절연합예배가 인천에서 열렸다. 한부모가족 청소년과 함께하는 부활절 고난함께인천연합예배(준비위원장:전병재 목사, 이하 고난함께인천)는 3월 31일 인천 정동교회(김규훈 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열어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기쁨을 나눴다.예배의 제목처럼 이날 예배는 한부모가족 청소년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그들이 경제적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예배는 김대희 목사(인천풍성한교회) 인도, 홍성국 목사(중부제일교회) 기도, 해인교회 중창단 특송, 김혜제 집사(한부모가족회 한가지
2004년 3월 5일 사랑의교회 대학부와 부흥한국이 연합해 시작한 ‘부흥을 위한 연합기도운동’은 7년 뒤인 2011년 3월 3일 31개의 북한선교 단체가 연합한 초교파적인 기도 네트워크로 재출범한다. 이로부터 다시 13년, 그렇게 총 20년 동안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매주 목요일 저녁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의 자리를 지켜온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대표회장:오정현 목사, 이하 쥬빌리)가 오는 4월 4일 역사적인 1000차를 맞이한다. 독일 통일의 도화선이 된 라이프치히 성니콜라이교회 월요평화기도회가 8년 만에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렸듯
3월 31일 한국교회는 부활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교회마다 지역마다 모여 예배했고, 부활의 의미를 알리는 거리 행진이 펼쳐지기도 했다.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찾아 위로하며 부활의 소망을 전하는 모습도 보였다.대다수 교단이 함께 참여하는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분열된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자리로, 오랜 기간 부활절을 대표하는 장면으로 꼽았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한국교회 부활주일 연합예배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다.지난달 초 교단장회의 현장에서 교회협이 동참 취지의 메시지를 전할 때까지만 해도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