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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위 “현실감안, 처벌수위 낮춰야”사회법정고소자 관련 결의에 대한 새로운 헌의는 제97회 총회 때 규정됐으나 처벌 수위가 다소 높기 때문에 하향 조정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사회법정고소자관련결의시행연구위원회(위원장:김형국 목사)는 총회나 노회의 결정에 불복해서 사회법정에 고소했다가 패소한 사람에 대해 내려지는 처벌을 현행 5년간 총대권 박탈에서 2년 박탈로 수정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사회법정고소자 관련 결의는 지난 제97회 총회에서 “절차 없이 사회법정에 고소했다가 패소할 때 당사자에게 소송 비용 일체를 변상토록 하고, 소속노회가
기획/해설
노충헌 기자
2014.09.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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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개최 장소 변경 문제는 개교회에 수고를 덜어주고 경비를 절감한다는 측면에서 여러 차례 논의되어 왔다.그러다가 지난 총회에서 총회장소선정연구위원회(위원장:배재군 목사)를 결성해서 연구를 맡겼으며 위원회는 다음 회기부터 총신대신대원 양지캠퍼스를 총회장소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총신신대원 100주년 기념예배당의 수용인원은 2400여 명이며, 회의실과 식당, 주변 리조트 등을 볼 때 회의와 숙박을 감당하기에 무리가 없다는 것이 위원회의 의견이다. 교단의 정기총회는 전통적으로 최고 의결 기구이기도 하지만 잔치의 자리
기획/해설
노충헌 기자
2014.09.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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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위상 걸맞는 정책연구 필요”사회적 이슈에 주도적으로 대안 제시, 시너지 효과 커총회정책연구소는 중요한 정치적인 이슈에 가려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이슈여서 간과할 수 없다. 정책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총회의 발전방안을 연구하고 추진하는 것은 타교단 총회에서도 유례가 없는 것이기에 만일 이 안이 통과된다면 교단은 내외적으로 주목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정책연구소 설립을 이번 총회에서 인정받으려는 이유는 간단하다. 장자교단이라고 불리려면 그에 걸맞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고 그것은 단지 성도수의 많음을 자랑해서가
기획/해설
노충헌 기자
2014.09.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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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권한 견제 위해 필요”잘못있으면 임기중이라도 해임 … 혼란 우려도총회장과 총무를 해임할 수 있는 헌법과 규칙 조항이 오는 제99회 총회에 상정된다. 총회장 총무 해임규정제정연구위원회(위원장:윤익세 목사)가 올린 안을 보면 향후 총회는 9월 총회 기간이 아니더라도 임시총회를 열어서 총회장과 총회 임원, 총무를 해임할 수 있다.해임규정은 총회 임원과 총회 총무가 △법령, 법인의 정관 또는 규정을 위반한 때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법인에 상당한 손해를 끼친 때 △직무 태만, 품위 손상, 기타 사유로 인하여 임원으
기획/해설
노충헌 기자
2014.08.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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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 총장·증경총회장 활동 폭 제한되나70세 정년제와 관련해서는 3가지 이슈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첫째는 총신대 길자연 총장의 승인 여부다.지난 해 12월 총신대 운영이사회에서 총장으로 선출된 길자연 목사에 대해 일부 총대들은 “총회가 정한 정년제를 어겼기에 총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총장 선출을 용인한 재단이사회와 운영이사회 이사들이 책임을 지고 동시에 사퇴해야 한다”고 비판하고 있다.그러나 반론도 있다. 총장직무를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총신대가 따르고 있는 사립학교법에 의거해서 후
기획/해설
노충헌 기자
2014.08.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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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후보 2파전 속 현 총무 “재도전” 변수총회총무선거금지가처분이 기각됨에 따라 차기 신임 총회총무는 영남권 후보자 2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영남에서는 이기택 목사와 김창수 목사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정치적으로 인맥이 넓은 후보와 청렴한 이미지의 후보가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변수도 무시할 수 없다. 현 총무 황규철 목사가 출마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황 총무 본인은 총회규칙이나 지난 제96회 총회 결의에 의거, 연임에 도전할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당선여부를 떠나 총대들에게 ‘심판’을 받겠다는 것
기획/해설
노충헌 기자
2014.08.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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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총무선거에 대해 영남지역에서 쏟는 관심은 특별하다. 이번 총회총무의 지역 지분이 영남지역이며, 3년 전 후보 난립으로 총무지분을 놓친 쓰라린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21일 열린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하기수련회 도중 총회총무 후보단일화를 위한 모임을 공식적으로 가졌다.현재 총회총무와 관련, 표면적으로는 3년 전의 상황 재현이다. 올해 봄노회에서 총회총무에 출사표를 던진 영남지역 사람은 총 4명. 3년 전과 비슷한 양상이다. 하지만 네 명 모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가장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김창수 목사와
기획/해설
기독신문
2014.08.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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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재도전’ 의지에 ‘오히려 징계’ 비판도일부 여론 등에 업고 ‘연임 가능’ 주장반대 기류 거세 후보 추천도 불투명서울중앙지방법원이 황규철 총회총무가 제기했던 총회총무선거금지가처분을 8월 19일 ‘기각’함에 따라 황 총무 향후 거취와 오는 제99회 총회 때의 차기 총회총무 선거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현재 황규철 총무는 가처분 기각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며 이에 대해 항고를 준비하고 있다. 또 오는 제99회 총회 총무 선거에도 도전하겠다는 뜻을 측근들을 통해서 밝히고 있다. 황 총무 주위에서는 지난 제96회 총
기획/해설
노충헌 기자
2014.08.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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