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함께 짓는 [믿음으로 짓는 집]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거처에서 살 권리를 주셨다.} 1976년 기독교비영리 단체로 탄생한 해비타트 운동은 집이 없어 고통을 당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전하려는 열망에서 시작됐다. [믿음으로 짓는 집]은 해비타트와 그 협력 교회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무주택자를 위해 집을
해비타트 프레스빌드이제 몇 번째 헛방인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 생전 처음 시도하는 서툰 망치질이라 부끄럽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신경 쓰이는 것은 함께 작업하는 작업 파트너에게 면목이 없는 점이다. 내 서툰 망치질 때문에 작업 속도가 다른 팀들에 비해 현저하게 느려져버렸으니. 이럴 줄 알았으면 집에서 못 박는 연습이라도 하고 올 걸. 점점 무거
크리스천 재정관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성경에 돈은 [일만 악의 뿌리]라고 되어 있어서 교회에서는 돈에 대해 말하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그런데 정말 크리스천이 돈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죄인가요? A:정확히 말하자면 돈이 악의 뿌리가 아니라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돈은 그 자체가 나쁜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닙니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수입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그러므로 돈이 수중에 없을 땐 신용카드나 대출을 이용해서라도 부족한 것은 채우려고 한다. 그러나 빚은 또 다른 재정부담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수입이 부족하다고 느낄 땐, 재정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재정관리에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가계부를 쓰는 것이다. 이것은 망대를 세우는데도 계
쩐의 전쟁에 시달리는 성도 크리스천 재정관리 {시원하게 풀어주는 곳 없나요?} 황금만능주의 시대와 맞설 [신앙적 경제관] 마련 시급 강북 K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임옥란 권사(가명)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여전도회 회장에 성가대 대장, 교구장까지 겸직할 정도로 교회에 헌신적인 그가 시험에 든 이유는 다름 아닌 [부동산] 때문이다. 임 권
4kg 정도 체중이 증가했다는 기쁨도 잠시, 정 기자의 몸 곳곳에서는 이상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호에서 이미 밝혔듯이 지방층이 뱃살에만 모인 ‘멸치형 인간’이 되어버린 것은 물론, 몸이 무거워지니 쉽게 지치고 피곤하고, 의욕도 없어진 것이다. 원래부터 쾌활하고 활달했던 정 기자가 골골대기 시작하니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이
1937년 일본에서 태어나 빈민촌에서 온갖 가엾은 사연을 안고 가난 속에서 뒹굴고 있는 수많은 [몽실 언니]들과 함께 자랐다. 결핵으로 몸이 망가졌고, 거지가 되어 유리걸식도 했다. 가난과 불쌍한 이들과 더 이상 낮아질 수 없는 밑바닥이 삶을 따라다녔다. 그래도,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운 예배당 부속건물 토담집 조그만 방은 정들어 버린 생쥐가 있어, 글을
처음에 가치 없는 존재로 무시당하다가 민들레의 거름이 되어 아름답고 가치 있는 존재로 피어나는 강아지똥의 이야기. 강아지똥, 흙덩이, 병아리 등 등장인물들이 표정이 살아 있어 재미있다. 자기희생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담았다. 선생님이 정한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나쁜 어린이표]를 한
책 속에 쏘옥 들어갈 정도로 머리를 박고 독서에 열중했던 적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다. 그 세계에서 잠시라도 빠져나오기 싫어 어머니의 잔소리도 감내하면서 식탁에서도 책을 붙잡고 있었던 기억, 쉬는 시간 골라든 학급문고책에 정신이 팔려 수업 시작 종소리도 못 들은 채 그 다음 수업 시간까지 책읽기에 열중했던 기억, 밤이 새는 줄도 모르고 책장을 끝까지 넘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