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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동물의 조직분화과정에서 볼 수 있는 세포로, 근육 뼈 뇌 피부 등 신체의 어떤 기관으로도 전환할 수 있어서 만능세포, 혹은 간(幹)세포라고 불린다. 인간의 경우 줄기세포는 수정란이 처음으로 분열할 때 형성되는 만능줄기세포, 이 만능줄기세포가 계속 분열해서 만들어지는 배아줄기세포, 그리고 성숙한 조직과 기관 속에 들어있는 다기능 줄기세포(성체줄기세포) 등
신학일반
정재영
2004.04.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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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신학회 제43차 정기 논문발표회가 4월 23일과 24일 그리스도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 ‘기독교와 예술(음악·미술·대중문화)’를 주제로 한 이번 논문 발표회는 최태연 교수(천안대학교)의 주제 발표와 조직, 역사, 윤리, 상담, 신약, 실천, 교육, 선교, 구약 등 9개 분과별 발표로 짜여 이틀간 진행된다. 23일 오후 8시 10분에 시작하는 1차
신학일반
김은홍
2004.04.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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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 무엇인가-기독교 신앙으로 바라보기’를 제목으로 발표할 주제 논문에서 최태연 교수(천안대 기독교철학)는 예술을 “창조주 하나님이 창조(creation)한 세계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재창조(re-creation)하는 인간의 활동”으로 정의한다. 인간의 예술을 ‘창조의 유비’로서 설명하는 최 교수는 이어 “예술은 어떻게 가능한??遮?질문을
신학일반
김은홍
2004.04.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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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흥 교수(고려신학대학교·사진)가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제7회 신학자 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한영태)가 이번에 신학자 대상으로 선정한 양 교수의 신학 저서는 으로, 이 학회는 최근 2년간(2002년-2003년) 저술한 신학 관련 저서들 가운데서 심사를 거쳐 이 책을 선정했다. 에서 양 교수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생애를 추적하면서 그의
신학일반
김은홍
2004.04.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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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의 영역과 학문분야를 기독교적으로 조망하여 가치체계화 한다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다. 이를 위해서는 탁월한 학문적 고찰과 능력, 삶의 통찰력, 바른 시대정신, 신학적 접근,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예리한 기독교적 안목이 필수적이다. 통합연구학회는 학문에 대한 이와 같은 소명의식에서 태어났다.신앙과 각 학문을 기독교적
신학일반
김은홍
2004.04.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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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자녀의 유아세례를 생략하는 장로교인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들이 가진 생각을 들여다보면, 신앙을 고백할 수 없는 유아의 입장에서 그런 세례는 무의미하다는, 그들 나름의 논리가 있다. 그들의 심중에는, 자기 자신이 유아세례와 입교를 통해 성인 세례를 경험하지 못한 데서 오는 어떤 아쉬움이 숨어있을지도 모른다. 과연 유아세례는 무
신학일반
김은홍
2004.04.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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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당시 유대교의 한 그룹이었던 에세네파는 자신들의 현재를 ‘아하릿 하야밈’이라는 특별한 용어로 표시했다. 그 뜻은 “날들의 마지막”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처한 때를 ‘마지막 날들’ 곧 종말로 이해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 에세네 사람들은 자신들의 ‘마지막 때’인 현재를 또한 ‘구원의 때’로 이해했을까? 김판임 박사는 1세기 전후 유대교에 널리 퍼
신학일반
김은홍
2004.04.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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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우리의 신학은 생명체이다. 부활 사건은 그리스도가 죽음에 머물지 않고 다시 역동하는 생명이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최근에 개봉한 ‘그리스도의 수난’(The Passion of the Christ)이란 영화에서는 부활을 아주 짧게 묘사하였다. 실제적 고난을 강조하기 위해서이지만 어떤 식으로든 그리스도의 부활을 좀더 다루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부
신학일반
김은홍
2004.04.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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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상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무엇 때문에 예수는 그 참혹한 십자가를 지셨는가? 최근에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그리스도의 수난’(The Passion of the Christ)이란 영화가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그리고 이미 국내에서도 지역 교회들을 중심으로 조용히 그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그리스도에 관한 어떤 영화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의
신학일반
김은홍
2004.04.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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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 실현되기를 바라는 선한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최근에는 기독교 정당 출현과 관련하여 새삼 이 문제를 다시 생각게 하지만, 이 고민의 역사는 그리 짧지도 간단치도 않다. 최근 현대기독교사회연구소를 꾸리고 ‘사회적 제자도’ 세미나를 시작한 김동춘 박사를, 세미나 현장과 천안대에서 각각 한 차례씩 만나, 한국 사회와 교회에 필
신학일반
김은홍
2004.04.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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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춘 박사는 사회적 제자도 세미나 제1강에서 두 왕국적 사회형성론, 그리스도 왕적 통치론적 사회형성론, 삼위일체적 사회형성론, 교회론적 사회형성론의 장단점과 의의를 소개했다. 루터파 사회론의 기점이 되는 ‘두 왕국적 사회형성론’은 교회주의적 세계 지배에 대한 비판이면서 신앙과 이성, 교회와 사회의 이원적 분화를 신학적으로 수용한 근대적 기독교 사회이론이라
신학일반
김은홍
2004.04.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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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소는 “21세기 한국 교회의 과제는 사회를 향한 교회의 책임에 있다”고 선언한다. 나름 대로 그 책임을 감당해왔다고도 하겠지만, 균형 감각을 상실했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른바 복음주의권 교회는 지나치게 개인주의와, 교회중심주의화 되어 있었고, 이른바 에큐메니컬권 교회는 신앙의 내적 동력을 무시한 채 지나치게 사회화되어 있었다고 이 연구소 소
신학일반
김은홍
2004.04.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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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수난’이라는 극사실주의 영화 한편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역사적 인물’에 대한 새삼스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대인 사회는 이 영화가 자신들을 ‘예수 살해자’로 낙인찍는다며 불편한 심기를 거두지 않고 있다. 2000년 전 팔레스타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물론, 이에 대한 가장 역사적인 정보는 복음서를 비롯한 성경에서 얻을 수 있다. 그
신학일반
김은홍
2004.03.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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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불감증이다.” 오늘 한국 사회의 어두운 국면을 개탄하여 이렇게들 부르기도 한다. ‘윤리 부재’는 또한 한국 교회의 현실이라는 데도 모두들 공감한다. 한국 사회 일반의 ‘아노미’ 상태의 근원을 찾는 일에도 노력을 기울여야겠지만, 한국 교회는 우선 교회 내부의 심각한 무규범 상태에 대한 진단만이라도 서둘러야 한다고 뜻있는 이들은 경고한다. 사회에 대하여
신학일반
김은홍
2004.03.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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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한치진, 유관순, 최용신. 한국 근대사의 한 장을 장식했던 인물들이자 한국 교회에서도 그 굵직한 발자국을 남긴 이들이다. 한국 기독교역사학 또는 한국교회사학의 관점에서 이들을 되돌아보는 학술 모임이 4월에 잇따라 열린다. 또한 한국 교회의 오늘의 모습을 형성하는 데 그 역사성을 무시할 수 없는 평양대부흥 운동에 관한 전문가 연구 발표도 열린다. 4
신학일반
김은홍
2004.03.2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