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예배서 본질 못잡으면 신앙관 흔들“건강한 찬송문화와 ‘반목회’ 활성화 중요”“유치부, 유초등부, 중고등부를 지나면서 최소 12년 이상 예배를 드리고 성경공부를 해도 변화가 없습니다. 오히려 20세 청년대학부가 되면 교회를 떠납니다. 이게 오늘날 교회교육의 현실입니다.”지난 1월 총회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본부장:권순웅 목사)가 주최한 교육부흥콘퍼런스에서 총회교육개발원 원장 라영환 교수(총신대)가 한 말이다. 주일학교 예배가 아이들의 삶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뜻이자 교회교육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강정훈 목사(늘빛교회)는
복음서에는 혈루병을 앓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사건이 등장한다. 대부분 이 이야기에서 주목받는 부분은 등장인물인 예수님과 문제의 여인, 그리고 그녀의 믿음을 칭찬하신 말씀 정도이다. 그런데 우리들의 관심을 예수님께 몰려드는 군중들, 그들을 막아서는 제자들, 그밖에 바깥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는 구경꾼들로까지 확대해보면 성경은 어떻게 읽힐까.액션메소드연구소(소장:이영미·blog.naver.com/actionm0301)는 이처럼 색다른 접근으로 성경의 세계에 다가간다. 일단의 그룹 전원이 주어진 성경 속 상황에서 각자 배역을
흥미 중심 예배 프로그램 ‘구경꾼’ 만 키운다주일학교 예배 세속화로 복음 사라져 … “어린이 신자 예배서 하나님 만나게 해야”어린이 예배에서 하나님이 사라지고 있다. 각종 영상과 도구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시각을 사로잡고 있지만 정작 복음이 없는 예배로 가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보는 예배’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강정훈 목사(늘빛교회)의 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 예배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올바른 예배를 제시한다.“오빤 강남스타일.” 어린이들이 흥겨
다음세대살리기운동본부(대표회장:최승일 목사. 이하 다세본)가 2월 15일 수원목양교회에서 ‘아동부 부흥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한 워크숍은 유튜브 ‘채널꿈박’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워크숍에는 주일학교 부흥을 소망하는 목회자와 교회학교 부장, 담임교사 12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오전 11시에 시작한 출정감사예배 이후 참석자들은 △아이들이 반응하는 월별 찬양 △스쿨존전도법 △배가부흥로드맵 △3명에서 12명으로 반목회 △새친구정착법 △반목회, 새친구정착컨트롤타워 시뮬레이션 △교회별 워크숍 등을 통해 교회교육의 새로
“새로운 희망의 여정을 시작합니다.”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남북사랑학교(교장:심양섭)가 졸업생 12명을 배출했다. 2월 14일 열방샘교회에서 열린 졸업식은 한국 땅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알리는 행사였다. 심양섭 교장은 “탈북청소년을 돕는 것이 통일의 시작”이라면서 “이 땅 대한민국에서 인생의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탈북청소년들을 응원해 달라”고 요청했다.올해로 3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남북사랑학교는 탈북청소년의 미래를 제시하고, 복음으로 평화통일을 꿈꾸게 하는 복음통일의 전진기지다. 특히 올해 12명의 졸업생 중에 3명이 총신대학교 신학과
졸업과 입학 시즌이다. 화려한 꽃다발과 축하의 말도 귀하지만, 영혼을 살찌울 신앙도서가 더 값진 선물일 것이다. 새로운 길을 걷는데 믿음의 이정표가 될 신앙도서를 모았다.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리문답(앤드루 윌슨/생명의말씀사)“살아서나 죽어서나 당신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입니까?”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은 이렇게 시작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중에 제1문답을 다루고 있다. ‘위로’에 대한 주제를 담고 있는 제1문답을 통해 믿음과 구
“인생 방향을 하나님께로 정했습니다.”대학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간 양평 창신수양관에서 ‘동계새내기캠프’를 열고 하나님께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새비전양의문교회(김태호 목사)가 주관하고 주일학교사역자모임(주사모)과 유씨씨 미니스티리(UCC Ministry)가 협력한 동계새내기캠프는 말씀으로 새롭게 주장하는 기회였다.수험생 30여 명은 저녁마다 말씀집회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담금질했다. 또한 기도합주회, 청소년 큐티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푯대이자 영원한 방향임을 각인했다
“어떻게 하면 성경적 세계관을 수업을 통해 잘 전달할 수 있을까요?”아이들은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며 성장한다. 그리고 잘 성장한 아이 곁에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아이를 바라보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성경적인 삶을 이끌어주는 좋은 교사가 있다.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는 매년 기독교학교 교육과정과 기독교적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교사들을 양육하기 위한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올해는 새 학기에 앞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동안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새문안홀에서 수업을 진행했다.전국에서 모인 30여 명의 기독교학
누적 관객 15만명, 전액 무료 공연, 예매 하루 만에 전 좌석 매진. 히즈쇼(His Show) 가족뮤지컬 ‘드림호-Ark의 비밀’이 새로운 역사를 써가며 2020년 겨울방학 공연을 펼치고 있다.1월 한 달 동안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진행했던 공연은 예매 시작 하루 만에 전 좌석 매진될 정도로 주일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2월에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11회를 일산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에서 공연한다. 한소망교회 초청뮤지컬은 어린이 복음 선교를 위한 후원을 목적으로 개인 후원금 3000원에 진행된다.‘드림호-Ark의 비밀’은
총회가 교육부흥의 시대를 맞이했다. 총회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본부장:권순웅 목사)는 1월 7일 총회신년하례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곧바로 이어 11일과 18일 두 차례 ‘총회교육부흥콘퍼런스’를 개최했다.11일 서울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와 18일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열린 총회교육부흥콘퍼런스는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2020년 겨울성경학교․수련회 주제인 ‘사도신경, 나의 믿음을 고백해요’를 익히며 주일학교 부흥을 모색했다.이론+실제 동시 추구, 높은
하나님 말씀을 읽고 쓰고 찬양하기를 기뻐하는 어린이들만큼 사랑스러운 존재가 있을까. 다름 아닌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김삼수 장로, 이하 전국주교) 제65회 전국대회에 참석한 주일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다.1월 9일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전국대회에는 4000여 명의 주일학교 학생들과 학생들의 2배 규모에 이르는 주일학교 교사와 학부모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점수를매기고 순위를 정해 시상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일에 열중하는 학생들부터 교사, 학부모 그 누구 하나 기쁘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사도신경은 ‘믿음의 고백’이다. 단순히 개인의 고백이 아닌, 교회 공동체의 고백이다. 따라서 교회는 공예배 때마다 사도신경으로 믿음을 고백한다.2020년 겨울, 총회교육개발원이 다음세대에게 사도신경을 전수한다. “예배 때마다 암송하면 됐지 전수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고 핀잔할 수 있다. 하지만 모르시는 말씀. 사도신경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우리가 왜 믿어야 하는지, 무엇을 믿는 것인지를 가장 명확하게 알려주는 교리다. 즉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쉽고 간단하게 축약한 고백이라는 뜻이다.총회교육개발원은 “사도신경은 초대교
30년 현장 경험 담아 … “가정 행복이 교육 시작과 끝”“교육은 기다림과 이해이고, 감동감화이며, 상처와 아픔의 치유이다.”30년간 교육현장을 지키고 있는 정기원 교장(밀알두레학교)이 를 내놨다. 그는 15년간 초등학교 교사를 지내고, 기독대안학교인 두레학교와 밀알두레학교를 설립해 15년간 기독교 대안교육을 이끌고 있다.정기원 교장은 아이들을 지도하다가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교사가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아이들의 인격을 존중하면서 해결하려면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지
수능 수험생 ‘새내기캠프’ … “속도보다 방향, 예수를 넣어준다”주바라기 선교비전캠프 … “민족과 세계선교 귀한 일꾼 세워”겨울방학, 동계수련회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재정·시간 투자에 비해 열매가 없다”는 지적도 있지만, 복음사역을 경제논리로 논하는 것 자체가 인본주의다. 수많은 사역자들이 수련회 때 예수를 만나고 평생 전도자의 삶을 살았다. 성적도 중요하고, 대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수를 만나 인격이 변화되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까? 다음세대의 영혼을 깨우고, 인생의 방향을 결정지을 겨울 사역을 소개한다. 고
성경교육으로 다음세대 믿음 계승 힘쓰자 부모와 달리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연약하거나 없는 자녀들이 너무 많다. 부모의 심정이 어떨까? 부모의 신앙이 좋으면 자식도 좋아야 하는데 그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사실 성경 속 사무엘의 자녀들도 그런 경우였다. 사무엘상 8장에 보면 사무엘은 늙었고, 그의 아들 요엘과 아비야를 이스라엘의 사사로 삼았다. 그러나 두 아들은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모여 사무엘에게 항의를 한다.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