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인단 2배로 ‘판’만 키우고 견제장치는 삭제, 과열선거 우려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광선 목사)가 6월 24일 임시총회를 열어 법규(정관, 시행세칙,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표결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그러나 벌써부터 이번 법규 개정안에 대해 “알맹이 빠진 개혁안” 또는 “개혁이 아니라 개악의 소지
▲ 지난 5월 25일 열렸던 한기총 실행위원회에서 최성규 변화발전위원장(왼쪽)이 심의위의 일부 재개정안이 변화발전위 의도와 무관하다고 밝히고 있다. “대표회장 중심 심의위 무리한 수정 시도로 과열 경쟁 재현 우려” 비판 거세교단들이 교세에 따라 순환방식으로 대표회장 선거에 나서는 것을 골자로 했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변화발전위원회(위원장
▲ 안산, 화성, 안성지역 기독입양인 가족들이 입양주일예배에서 특송을 한 뒤, “입양은 축복”이라고 외치고 있다. “너는 담장너머로 뻗은 나무 가지에 푸른 열매처럼 하나님의 귀한 축복이….” 어린 자녀들을 가슴에 안고 손에 손을 잡은 20여 가정의 찬양이 예배당 안에 울려 퍼졌다. 개중에는 지체 장애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광선 목사)가 자체 개혁과 대표회장 선거의 과열을 막고자 추진했던 개혁안(정관, 시행세칙,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5월 25일 실행위원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한기총은 지난 1월 개혁을 꾀하기 위해 변화발전위원회(위원장:최성규 목사)를 조직했으며 변화발전위원회는 지난 5월 7일 임원회에 개혁안을 내놨으나 임원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
한기총 변화발전위원회(위원장:최성규 목사, 이하 위원회)의 개혁안이 한기총 실행위원회는 커녕 임원회석상에서 거부당해, 무위로 돌아갈 처지에 빠졌다. 한기총 임원회가 변화발전위원회가 내놓은 한기총 정관 선거규정 시행세칙 등의 내용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새로운 검토위원회를 조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2년 전 한기총 개혁특위(위원장:한영훈 목사)가 개혁안을
(재)한국찬송가공회가 4월 28일 정기이사회를 기점으로 더 이상 기존형태의 연합기관이기를 포기했다. 공회의 모태가 됐고 연합정신의 바탕이 됐던 새찬송가위원회와 한국찬송가위원회의 위원들이 파송돼 운영하던 형태를 버리고, 독자적인 운영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런 변화는 공동이사장에 이광선 현 이사장이 유임됨으로 대표적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공회 이사장은
“백령도에서 이런 일이 발발해서 백령도 지역 교회들은 참으로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천안함 침몰 사고가 있던 날부터 장병들이 살아 돌아오기를 기도하지 않은 날이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백령도 진촌교회 민웅기 목사(사진)가 천안함 침몰 사고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뭍에 사는 우리네보다 훨씬 절박했다. 1년 365일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 사역은 교회가 강담해야 할 또 하나의 사회적 책임이다. 제1회 전국장애인합창제에서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민수(가명)는 요즘 방과 후 활동이 즐겁다. 학교에서 배우는 바이올린에 재미를 붙였기 때문이다. 자폐성 장애를 앓고 있어 어떤 것에도 취미를 붙이기가 쉽지 않았지만 자기가
▲ 사랑의베이커리는 장애인들이 빵을 만들며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랑의베이커리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의 모습. “제 소원이요? 초원이가 저보다 하루 먼저 죽는 거예요.” 영화 〈말아톤〉에서는 장애를 가진 아들의 엄마가 자기가 없으면 아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전문가들
▲ "부활 확신 갖고 세상으로 나가겠습니다." 예배 전체 사회자 오정현 목사의 제안에 따라 성도들이 손을 들고 화해의 사도가 되겠다고 결단하고 있다. 2010년 한국교회부활주일연합예배가 영상 3도 미만의 쌀쌀한 기온 속에서도 4월 4일 주일 새벽 5시부터 6시30분까지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성도들이 예배 시간 1시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Y씨는 오늘도 교회 가는 길이 두렵다. 지은 지 20년도 더 지난 건물이라 교회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남들의 부축을 받으며 계단을 오르거나, 아니면 휠체어가 지날 수 있는 길로 돌고 돌아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예배실에 도착하면 힘이 들어 몇 분간은 숨조차 제대로 쉬기가 버겁다. 담임목사님의 은혜로
예배 이모저모 영부인 비롯, 정치인들도 다수 참여 ▲…부활주일연합예배에는 이명박 대통령 영부인 김윤옥 여사도 참석. 김 여사는 예배 시작 직후 강대상 왼쪽에 마련된 순서대기자 임시 막사에 함께 앉아 시종 진지한 자세로 조용히 예배에 참석, 참석자들은 영부인이 다녀간 줄도 모를 정도. 한편 유인촌 문화부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한나라당 원희룡 나
오는 4월 4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기 위한 함성이 전국에서 울려 퍼진다.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2010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열리는 것을 비롯,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 70개 시군구에서 지역교회협의회 주관으로 부활절예배가 일제히 진행된다. 지역교회들은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가 배포한 나라와 교회를 위한 기도문을 사용해 한맘으로
한국교회 최대 절기행사요, 연합운동의 상징인 2010년 부활주일연합예배(준비위원장:오정현 목사)가 4월 4일 새벽 5시~6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3만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공동 주관을 맡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광선 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권오성 목사)는 ‘부활과 화해&rsquo
▲ 한국교회희망봉사단은 출범과 동시에 용산참사 유가족(왼쪽)과 경찰가족 간의 화해를 주선했으며 앞으로도 사회 통합과 섬김에 앞장 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봉사 단체였던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교회희망연대가 1월 29일 통합 총회를 갖고 ‘한국교회희망봉사단’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뭉쳤다. 두 단체의 연합으로, 한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