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 총신산학협력단(단장:김정열 교수)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 ‘2023 제조혁신 코리아’에 참여해,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발전시켜온 메타버스 등 여러 기술들을 널리 소개했다.‘제조혁신 코리아’는 사단법인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각종 기업과 단체들의 혁신을 위한 최신 스마트·디지털화 기술들을 선보이는 장이다. 총신산학협력단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64개 단체 중 유일한 기독교대학 산하기관이다.
전쟁 없는 세상, 평화로운 세계를 위한 대구교회 연합 평화기도회가 11월 24일 대구 내일교회에서 열렸다.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이관형 목사)와 대구경북홀리클럽(대표회장:엄기정 장로)이 개최한 이날 기도회에는 2000여 명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그리고 대한민국 등 현재 전쟁이 벌어지고 있거나 전쟁의 위험 속에 있는 지역들을 위해 간구했다.‘전쟁-그 참혹함’이라는 주제로 대구성시화운동본부가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한 이날 기도회는 계명대에서 무용을 전공한 김동규씨의 ‘평화를 기원하며’, 테
영하의 날씨에 움츠러든 몸 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강대강 대치 속에 정부 간 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관한 논의는 물론 민간의 인도적 교류조차 끊어져 버린 이때, 다시 한번 화해와 평화, 통일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교회로부터 시작되고 있다.평화통일연대(이사장:박종화 목사, 이하 평통연대)가 11월 27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 평화통일 운동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국교회 초청 화해와 평화, 평화통일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기독교 대북지원운동의 역사와 미래 전망’을 발
학교법인 한국복음주의학원(이사장:반종원)은 11월 20일 이사회에서 제8대 한국성서대학교 총장으로 최정권 목사(사진)를 선임했다. 최 신임 총장은 한국성서대 성서학과를 졸업하고 총신대 신대원 목회학, 미국 리버티대에서 실천신학 석사, 한국성서대에서 철학박사를 취득했다.미국 첼튼햄장로교회 담임을 역임했고 한국성서대 초빙교수 및 현재 성서대학교회를 담임하고 있다.최 신임 총장은 2024년 3월 1일 취임하며 임기는 2028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우리 사회 출산율의 하락추세는 그 끝을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심각하다. 최근 통계청은 2023년 3분기 인구동향을 발표하면서 합계출산율이 0.7명이라고 보고했다. 2018년 0.98명으로 합계출산율 1명이 무너진 이후 불과 5년 만이다. 2001년 합계출산율이 1.3명 이하에 머무는 초저출산 국가에 진입하면서부터 우리 사회는 출산을 촉진하는 정책 마련에 고심해 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합계출산율은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정부는 일-가족 양립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출산의 중요한 해법이라고 보고 보육시설 확충, 양육비 지원, 아동
수원 안디옥교회(김동관 목사)가 12월 2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는 오인배 안수집사가 시무장로로 장립하고, 김숙희 이경미 최지연 집사가 시무권사로 취임했다. 그동안 시무장로로 섬겼던 방만근 장로는 원로장로로 추대됐다.예배는 김동관 목사가 인도했으며, 박승군 목사(동안주노회 경기시찰장)가 ‘기억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임직감사예배에는 증경노회장 박채홍 신동진 이장연 이재륜 목사와 이종찬 목사(권선제일교회), 정우홍 목사(총신대 교수), 노회장 권영신 목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과 기도운동에 큰 족적을 남긴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가 12월 1일 동 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12월 1일 오륜교회 비전홀에서 열린 원로목사(설립목사) 추대 감사예배에서 김은호 목사는 “35년 전 두 명의 재수생과 함께 교회를 개척할 때만 해도 우리 교회가 이렇게 한국교회를 섬기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될 줄을 상상도 못했다”며 “이 일은 우리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께서 이루셨다. 때문에 오늘 여러분의 모든 시선은 제가 아니라 주님께 향해야 하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제주도의 교회들이 전국 교회를 섬기는 시즌이다.제주노회(노회장:김태희 목사)는 추수감사절 산하 교회들의 강단을 장식했던 감귤들, 성도들이 직접 운영하는 농장에서 추수한 감귤들, 그리고 총회제주선교센터 예정부지에서 재배해 지역 목회자들이 수확한 감귤들을 한데 모았다.각 10kg씩 총 상자에 이르는 이 막대한 양의 감귤은 노회 사회부(부장:박창건 목사) 주관으로 전국의 교회들에 보내졌다. 앞서 제주노회는 전국 노회들로부터 미래자립교회 한 곳씩을 추천받았고, 취합한 감귤들에다 따뜻한 마음까지 상자에 가득 담아 해당 교회들에 배송했다.또한
〈하나님의 위로, 욥기〉는 국내에 몇 명 없는 욥기 전공자이자 개혁파 신진 학자인 고려신학대학원 김성진 교수(구약학)의 저작이다. 136쪽의 길지 않은 책이지만, 욥기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욥기서를 한눈에 이해하도록 도와준다.저자는 욥기의 주제를 ‘하나님께서 욥에게 주시는 위로’로 파악했다. 어려운 욥기의 내용을 전체 구조에 대한 선명한 이해를 기초로 매우 쉽게 풀어내면서, 고난과 악의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적실성 있게 드러내고 있다.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욥기 4장 12~21절을 사탄의
지난 11월 17일 본 교단 총회임원들이 통합 측 총회임원과 연석회의를 가졌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회합을 가진 후 공동성명서를 냈다. 공동성명서는 ‘한국교회여 일어나라! 대한민국이여 일어나라!’라는 제목에서 보듯, 매우 역동적으로 교회가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이미 제108회 총회는 ‘교회여, 일어나라!’를 캐치프레이즈로 삼았는데 통합과의 연대에서도 같은 의미의 선언을 한 것이다. 이것은 우리를 향한 이 시대의 요구이자 교회의 분명한 목적을 설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 주님은 세상을 일으키고 생명력을 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최근 을 제작한 가운데, 매뉴얼에 은퇴 모범 사례로 지난해 담임하던 교회의 원로 추대를 거절하고 65세의 나이로 조기은퇴하며 본지에 소개(제2370호 보도)된 바 있는 최현범 목사(부산중앙교회 은퇴, 총신대 신학과 초빙교수)의 사례가 담겼다.11월 24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출판 기념회에서 최현범 목사는 ‘아름다운 작별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눴다.최 목사는 “은퇴를 전후해서 목회를 잘하기도 어려운 일이지만, 잘 마무리하고 마치는 일이 더욱 어렵다는 것
총신대학교총동창회가 11월 23일 사당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독교교육과를 졸업한 오정호 총회장과 박성규 총장이 동문으로 참석한 가운데, 한종근 목사(신학과 83학번, 옥련중앙교회)가 신임 회장에 올랐다.한종근 목사는 “우리 동문들을 빛나게 하는 동창회, 사람을 북돋는 동창회가 되도록 하겠다. 모든 동문들이 서로를 위하고 학교를 위할 때 선한 열매가 맺혀질 것”이라고 취임인사를 했다. 한 목사는 정기총회에 앞서 신학과 83학번 동창들과 함께 장학금 1200만원을 박성규 총장에게 전달했다. 신학과83동창회는 20
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 목사)는 11월 22일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군종사관후보생단 헌신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헌신예배는 총신대 군종사관후보생 단장 안예준 학생 등 23명의 군종사관후보생이 참석해 군복음화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이날 한국군종목사단장 이석영 목사는 '값진 허비'라는 제목으로 “기도와 헌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군선교의 이름으로 앞장설 때, 하나님께서 값진 허비를 받으셔서 군선교와 군복음화에 쓰임받는 귀한 여러분들이 될 것”이라고 설교했다.헌신예배는 현역 군목들도 다수 참석해 후배 군종사관후보생들을 격려했다. 헌신예배 후
신용산교회(오원석 목사)가 교회 설립 75주년을 맞아 ‘세상을 치료하는 교회’를 주제로 풍성한 나눔과 섬김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원석 목사는 “예레미야 33장 6절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라’는 말씀을 근거로, 교회 설립 75년을 교인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세상을 치료(75)하는 교회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신용산교회는 10월 29일 교회 앞마당에 헌혈버스를 마련해 전교인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도록 하고, 헌혈 후 받는 영
마음경영학회(회장:강은주 교수)는 12월 9일 총신대학교 제1종합관에서 ‘북송위기 탈북민의 인권보호와 복음통일을 위한 국내외 상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지성호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중국 감금 탈북민 북송 저지를 위한 국내와 국제 인권활동’, 오성훈 목사(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북송위기 탈북민과 복음통일준비의 국내 상황 및 목표와 과제’를 주제로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