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갑니다.”칼빈대학교(총장:황건영)가 3월 5일 본교 은천당에서 2024년도 입학예배와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황건영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은 칼빈대의 미래 청사진으로 변화, 혁신, 글로벌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칼빈 공동체의 하나 됨을 이뤄내고, 대학으로서 정부와 대외에 인정을 받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학생과 교수들이 세계를 경험하고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글로벌 칼빈’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입학예배는 2024년도 대학과 신대원 및 대학원 신입생 580명(외국학생
안정을 넘어 도약을 시작한 총신대학교가 2024년도 새학기를 시작했다. 지난 5월 박성규 총장이 부임한 후 총신대는 곳곳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총신의 사명을 분명히 정립한 것이다. 박 총장은 교단의 목회자와 기독교 지도자를 키우는 신학교로서 “개혁주의 신학을 삶으로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총신의 사명과 목표로 제시했다.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 총신이 먼저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고, 그렇게 해야 총신이 새로운 부흥을 이루고 교단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분명한 사명 아래
부서및기관조정위원회(위원장:현상민 목사)는 제3차 회의를 2월 27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총회 산하 부서와 기관 조정의 방향과 당의성을 논의했다.현 상비부 21개 체제는 1998년 이후 26년간 지속되고 있다. 91회기부터 도입된 상설 및 특별위원회는 처음에는 2~3개 정도에 머물렀으나, 현재는 매 회기 20개 이상이 설치되고 있다. 108회기 상설 및 특별위원회는 26개다.68회기부터 현재까지 총회 산하 부서 및 기관 통계를 살펴본 위원들은 총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예산 절감을 위해 총회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상
지난달 전국연합기도회로 출발한 한국교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헌신예배 ‘100일간의 기도행진’이 두 번째 스텝으로 권역별 기도회를 시작했다. 서울서북권역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가운데 매주 바통을 넘겨 5주 뒤 제주권역에서 마지막으로 달릴 예정이다.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 목사, 이하 본부)가 3월 3일 경기 부천시 서문교회(이성화 목사)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서울서북권역 기도회를 가졌다.본부 서북권역위원장 정병갑 목사의 대회 선언과 함께 열린 이날 기도회는 본부장 이성화 목사의 ‘출산 사명’(창 1:28) 제하의 설교
아시아지역노회신설소위원회(위원장:이성화 목사)는 2월 29일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아시아지역 교회 및 사역자 현황을 파악했다.위원회는 이날 교단 소속 노회 및 교회가 필리핀,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등에 세운 현지 교회와 사역자 명단을 보고 받았다. 아울러 GMS로부터 아시아지역 교회 및 사역자에 대한 추가 자료를 발송하겠다는 보고도 받았다.아시아지역 교회 현황을 확인한 위원장 이성화 목사는 “교단 교회 및 노회의 파송을 받아 해외 교회를 개척한 1세대들이 한국에 돌아올 시점이 됐다. 1세대들이 국내로 복귀한 후에도 해외
헌법자구수정위원회(위원장:임재호 목사)가 2월 29일 총회회관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권징조례분과(분과장:이형만 목사)와 정치·헌법적규칙분과(분과장:임홍길 목사)의 보고를 받았다.권징조례분과는 총회헌법 권징조례 3조와 7조, 75조, 99조, 100조 등에 자구 수정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권징조례 3조의 경우 기존 ‘교훈과 시술과 행위가 성경에 위반되는 것이나’ 문구가 너무 추상적이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며, ‘성경과 헌법과 규칙에 위반되는 것이나’로 수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정치·헌법적규칙분과는 동사목사 청빙 조항
올해 총신 홈커밍데이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총신97회동문회(회장:양영지 목사)는 임원들과 지역장들이 2월 27일 청주 늘사랑의교회에서 홈커밍데이 1차 준비모임을 갖고, 후원금 모금 등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올해 총신 홈커밍데이는 5월 14일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예배 총회 오찬 체육대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신97회동문회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상진 목사(새은교회)를 위원장으로 세워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이날 준비모임에 참석한 동문들은 양영지 목사 사회와 설교로 예배한 후, 본격적인
부산울산경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김성웅 장로)는 2월 24일 창원왕성교회(양충만 목사)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경상노회 김진곤 장로(창원왕성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개회예배는 김진곤 장로 사회, 명예회장 양재욱 장로 기도, 양충만 목사 ‘큰 산이 평지가 되는 축복’ 제하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또한 양원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 증경회장) 백웅영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최병도 장로(영남지역남전도회연협회장) 등의 격려사와 축사, 송태엽 장로(경상노회남전도회연합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미래자립교회에 지원금을
함남노회(노회장:이명신 목사)는 2월 24일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교회에서 장병 진중세례식을 거행했다.노회 군경목부(부장:박욱재 목사)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854명의 해병대 장병들이 예수 믿기를 작정하고 세례를 받거나, 복무 기간 믿음 위에 굳게 서며 무사히 군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축복을 받았다.해병대교육훈련단교회 김동우 목사 사회로 시작된 세례식은 장학덕 목사(반송서부교회) 기도, 이호현 목사(포항대광교회) ‘광야의 기적’ 제하의 설교, 신형수 목사(청주 평화교회) 세례기도, 김대원 목사(흥해영광교회) 격려사, 노회장
여수노회(노회장:구제수 목사)는 2월 26일 여수 무선중앙교회(박영렬 목사)에서 목사장로세미나를 개최했다.노회 교육위원회(위원장:방종인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125명의 목사장로들이 참석해, 복음사역자로서 사명을 되새기며 하나님나라를 위해 충성스러운 청지기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강사로 나선 교육위원장 방종인 목사(예수소망교회)는 ‘개혁교회의 복음으로 말미암은 목사직의 영광’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방 목사는 칼빈의 교회관이 가르치는 복음적 목사직에 대해, 설교와 성찬 등에 관해 설명하며 진리에 기초한 사역을
김제노회(노회장:조병남 목사)는 2월 27일 김제노회회관에서 ‘개혁신학 관점으로 본 소선지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노회 전도부(부장:배병선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총신대신학대원 김희석 교수가 강사로 나서, 소선지서 전체의 개요와 특징 및 12개 소선지서 각각에 대한 본문 연구 등을 다루었다.김희석 교수는 소선지서를 연구함에 있어 ‘계시의 점진적 발전’ ‘구약계시의 종말론적 양상’ ‘계시의 다중적 성취’ ‘예수 그리스도에게서의 성취’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 등 개혁주의 구약신학의 해석원리를 작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신대학교(총장:최대해 목사)는 선교문화관 개관식과 명예총장 전재규 장로의 평전 출판기념식을 열었다.2월 26일 학교 인문관 대예배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학교 관계자들과 지역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선교문화관 건립과 평전 발간을 통해 대신대학교가 더욱 발전하고 전재규 장로가 앞장서 선양하는 ‘청라정신’이 널리 전파되기를 기원했다.선교문화관은 대구경북 선교초창기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과정과 그 역사 속에 면면히 흘러온 ‘청라정신’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미국북장로교 소속 베어드 선교사가 팔조령선교길을 넘어 대구에 첫 발을 디딘 순간부터
현암 정성구 박사(한국칼빈주의연구원장, 전 총신대 총장)가 3월 1일 총신대학교 백남조홀에서 칼빈박물관 사료 기증식 및 자서전 (킹덤북스) 출판 감사예배를 드렸다.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 목사) 주최로 드린 예배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정성구 박사가 재직했던 총신대학교와 대신대학교 제자들은 물론, 그가 사역했던 여러 교회 성도들과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동문들도 예배 장소를 가득 채워 깊은 인상을 주었다.예배는 박성규 총장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교단 내외 주요 인사들의 격려사, 서평, 꽃다발 증정 및 축하, 발전기금
은급부(부장:배도열 장로)는 2월 28일 제2차 임원회를 열고, 은퇴목사위로회 일정을 확정했다.제32회 은퇴목사위로회가 4월 23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회기도 전국의 은퇴목사 전체가 한 자리에서 교제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 행사로 개최한다.원활한 진행을 위해 은급부는 전국노회에 공문을 보내 은퇴목사위로회 참가 신청을 안내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행사 준비는 부장과 서기에게 일임해 진행하기로 했다.은급부장 배도열 장로는 “평생을 목회에 헌신하신 은퇴 목회자들을 섬기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은퇴목사위로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박창식 목사)는 2월 27일 청송 화목제일교회(김영재 목사)를 방문하고 한국기독교순교사적지 지정 심사를 위한 현장답사 활동을 벌였다.역사위원들은 이날 김영재 목사와 신성길 원로장로 등 화목제일교회 성도들을 만나 교회의 역사를 살폈다. 특히 최근 교회에서 발간한 역사집 와, 생존 증인들을 중심으로 순교자 엄주선 강도사의 발자취를 자세히 알아보았다.또한 에큐메니컬 파동 속에서 보수신학을 지키기 위해, 당시 예장통합 노선에 선 화목교회와 분리해 화목제일교회가 설립된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엄주선 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