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예수마을(보나콤) www.bonacom.or.kr강동진 목사를 비롯한 3가정이 농촌공동체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1998년 전국에서 복음화율과 지역자립도가 가장 낮다는 충북 보은에 내려간 것이 보나콤의 시작이다. 초창기 여러 차례의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쳐 친환경방식으로 농산물을 경작하고, 가축을 사육하는 방법을 찾으면서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었다.보나콤을 통해 마을에 친환경적 농법을 전면적으로 도입한 결과 소득이 증대되었고, 풍력과 태양광 등 천연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생태를 보존하려는 적극적인 노력 역시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어렵게 일군 우렁이쌀 큰 호응, 지역 공동체 삶·문화 바꿔…“교회, 재생산 구조 만들어야”완주군 이서면 금평마을 일대는 우렁이쌀 생산단지로 지정되어있다. 우렁이가 매일 같이 논바닥을 훑고 지나며 잡초며 해충들을 처리해주니 이 동네에서는 농약을 칠 일이 따로 없다. 작황이 좋은데다, 미질까지 훌륭해 이 동네의 쌀 소득은 다른 데에 비해 훨씬 높다.그 시작은 마을을 70년간 지켜온 들녘교회에서 이루어졌다. 전도사 시절이던 1991년 부임해 우렁이농법을 처음으로 도입한 이세우 목사는 지금도 교우들, 이웃들과 함께 한 결 같은
왕도는 없다. 정해진 표준도 없다. 결국 목회는 돌고 돌아 자신의 길을 찾는 것. 그것이 농촌목회라면 더더욱 그러할 터이다. 한국농선회 산하 전북농어촌목회연구소(소장:이춘식 목사) 소속 중견 목회자 4명이 10월 9일 진안 배넘실교회에 모였다. 같은 진안지역에서 목회를 하지만 저마다 다른 색깔과 방식으로 사역해왔고, 결국에는 성공적으로 길을 찾은 이들이 기자에게 자신만의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각기 해법은 달랐지만 굳이 ‘귀촌’을 선택했던 이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으니, 그들은 농촌을 뜨겁게 사랑한 목회자라는 것. 그래서 잦은
성경 본문은 그 자체로 탁월한 논리로 구성…목회성공 수단으로 사용 말아야성령의 능력 확신하며 성경 전체 바르게 해석하고 선포하는 일이 목회 목표돼야 그동안 한국교회는 전 세계 교회의 부러움을 사면서 부흥과 큰 성장을 이루어내는데 성공을 했다. 우리나라의 크고 유명한 교회들은 세계를 향해서 빛을 뿜어내는 것 같았고 세계 어디에 내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있고 잘 훈련된 교인들로 가득한 것 같았다.그러나 안타깝게도 거의 대부분의 목회자나 교인들의 마음을 지배하는 것은 성공의 야망이었다. 목회자는 대형 교회를 이루는데
친환경농법 결과 만들어내며 공동체 정신 지탱…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다양한 실험 이어간다사람들이 도회지로 떠나지 않는 동네, 일자리를 찾아 오히려 되돌아오는 동네. 모든 농촌마을의 한결 같은 꿈을 장성 백운마을 사람들은 기어이 이루어냈다. 그리고 그 기적의 주인공인 한마음공동체의 배후에는 백운교회와 협동조합의 힘이 있었다.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한마음공동체는 전남 장성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150여 생산 농가가, 전국 70여 매장을 통해 200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며 살림을 꾸리고 있다. 매장 회원
통일 가치혁명 이끌 통일형 인간 준비하자분단 논리 극복, 희생의 십자가 정신으로 다양한 통일논리 개발 이끌어한국교회 통일운동 저변 적극 활용, 통일가치 품은 일꾼 양성 앞장서야통일, 가치혁명이 필요하다한반도의 통일은 ‘가치혁명’에서 시작된다.지금 한반도는 분열의 논리로 지배당하고 있다. 남과 북의 정권은 ‘적대적 공생관계’를 유지하며 통일에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에는 끝없는 좌우 진영논리에 함몰돼 통일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한반도의 분단은 복합적이다. 단순한 지리적 분단 외에도 이산가족과 같은 인간의 분단,
통일현장서 ‘준비된 통일’ 연습하다‘반면교사’ 독일서 진행된 ‘통일세대 프로젝트’ …현실적 통일 가능성 확신 ‘큰 수확’독일교회 역할 확인하며 분단극복 사명감 발견… ‘비전을 현실로’ 가치 확인하다준비된 통일이 필요하다어느 순간 우리 사회에 ‘통일대박론’이 회자되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준비되지 않은 통일은 ‘쪽박’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둘 다 맞는 말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남과 북으로 갈라진 한반도가 통일이 된다면 그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국가경쟁력 제고로 제2의 한강을 기적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통
허물 깨닫고 예수님 성품으로 변화되는 힘 … 무엇보다 설교자의 ‘신행일치’ 삶이 중요모범적 성도에 초점 맞춘 설교해야 감동 이끌어 … 예수님 말씀 가지고 사랑 전해야 마지막 때가 될수록 목회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 이유는 세상의 변화와 함께 교회 사정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교회는 꼭 천국에 와 있는 것 같이 느껴지는 교회이다. 그런데 점점 교회가 지옥처럼 변하고 있는 것 같다. 필자는 우리 교회에 나오는 교인들이 모두 다 100% 하나님의 자녀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 중에는 아직
“아름다운 신앙 유산으로 물려줍시다”캠페인 응모대전 시상식… “교회 회복 귀한 운동으로 확산되길” 총회교육부(부장:김연도 목사)와 기독신문(사장:이재천 장로) 주최로 반 년 가까이 진행되어 온 주일성수 캠페인이 9월 7일 총회회관에서 열린 주일성수 응모대전 시상식을 끝으로 일단락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기독신문과 총회교육진흥원 관계자, 응모대전 입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함께 예배하며 주일성수의 정신을 되새기고, 총회교육정책에 동참하여 큰 열매를 거둔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노영주 전도사 사회로 진행된 예
통일 광장에 나온 통일세대 “통일 준비 맨 앞에 서겠다”통일은 특수사역 아닌 교회 기본사명…더 많이 기도하고 삶 속 실천할터‘하나님이 원하시는 통일’ 귀 기울이며 포용하고 존중하는 선교비전 품어‘2015통일세대프로젝트’에 참가한 14명의 통일세대들은 독일의 심장부에서 통일독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 광장을 마주대하며 한반도통일을 염원했다. 체코 프라하의 바츨라프 광장, 그리고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영웅광장에서는 자유를 향한 동유럽인의 저항정신을 배우며 북한의 변화를 기원했다. 여기에 덧붙여 반성경·반신앙에 저항했던 종교
청중 즐거움에 초첨 맞추면 하나님 슬프게 하는 설교로 전락 … ‘하나님 영광’ 집중해야무너진 강단을 수축하는 일이 급선무 …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하는 설교 힘쓰자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성전 바깥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계 11:1,2)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이 연상되곤 한다.그동안 우리 한국교회는 짧은 시간에 놀라운 부흥성장을 온 세계에 과시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양적성장의 경쟁에만 치우칠 것이
장로교 정치 내쫓는 정치꾼…악습은 밀어내고 품격과 질서를 구축하라합리적 토의나 합의 대신 몸싸움과 욕설, 구태 벗어나지 못하는 총회환멸 느껴 떠난 총대 자리엔 논공행상과 정치적 이해관계만 고착화‘그레셤의 법칙(Gresham’s law)‘이 있다. ‘악화(惡貨)는 양화(良貨)를 구축한다’는 화폐법칙의 용어다. 조직에서 도덕적으로 바르고 유능한 사람이 부패하고 무능한 사람들에게 밀려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현상 역시 그레셤의 법칙으로 설명하고 있다.‘그레셤의 법칙’은 제100회 총회를 눈앞에 둔 교단도 예외가 아니다. 1
“작은 실천과 공감서 통일 가능성 커지겠죠”신학생 남쪽 남자와 탈북민 북쪽 여자의 ‘다르지만 같은’ 통일인식“통일된 한반도 구성원으로 세계 섬기는 통로되길 기도하고 있다”광복·분단 70년의 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 구현을 위해 사명자로 훈련을 받고 있는 신학생들. 그리고 사선을 넘나드는 위험을 무릅쓰고 자유를 찾아 또 다른 고국인 남한으로 탈출한 탈북민들. 여기에 한창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의 청소년. 우리는 이들을 두고 흔히 ‘다음세대’라 칭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가야할 14명의 다음세대들이 제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요조숙현 사모(담양제일교회) 저의 큰딸은 기숙사형 사립고에 다닙니다. 거의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주일날 크리스찬 학생들은 외출증을 끊어야만 교회에 갈수 있는 학교인데, 그것도 오전만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학교에 전화했습니다. “우리 아이는 주일을 온전히 지켜야 합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딸아이는 오전예배, 중고등부예배, 오후예배까지 온전히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지난 6월 메르스라는 복병이 생겼습니다. 저희가 생활하는 담양에서 차로 15분 거리인 순창까지 메르스가 확산됐다는 뉴스에 학교가 초긴
설교는 반드시 성경을 해석하고 적용하며 예증하는 것 … 입체적 방향설정 필요준비과정서 ‘착상의 영감’ 중요 … 원고화 된 문자 아닌 살아있는 말씀 전달해야 목회자는 지교회의 담임자로 목자장이신 그리스도가 위임한 양무리를 먹이고 가르치며, 섬기고 보살피며, 이끌고 지도하는 목자를 일컫는다. 목회자의 업무는 예배와 교육, 심방과 구제, 선교와 봉사, 행정과 치리 등 다양하다. 그러나 이 모든 분야들 보다 더욱 목회자가 전무해야 할 사역이 있으니 곧 기도와 설교이다. 사도행전 6장 4절에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