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있음우리에게 이란 책으로 잘 알려진 오스 기니스 박사(기독교변증가, 작가)가 5월 23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베리타스 포럼에서 강연했다. 오스 기니스 박사는 “현대는 진리를 부인하는 시대이며 철학 사회학 과학기술이 진리의 존재부정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그러나 진리는 존재하는 것이며 부인하려 한다고 해서 진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기니스 박사는 “따라서 우리는 진리를 추구하면서 살아야 하고, 그 진리는 기독교 신앙 안에 있다”면서 “기독교 신앙을 가진 이들은 진리에 굳건히 서야 하고 다른 가치관을 가진 이들
탁지일 교수 “이단 능가하는 도덕성과 사회적 신뢰 보여주지 못하면 해결 힘들어”‘남북대화 국면서 통일교 영향력 확대와 신천지 탈북자 포교활동에 주목’ 지적도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회장:김윤태 박사)가 5월 12일 과천소망교회에서 ‘교회를 위한 참된 신학’이란 주제로 제35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기조강연을 한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는 “한국교회가 이단들을 능가하는 도덕성과 사회적 신뢰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이단문제 해결은 요원하다”면서 “이단문제의 해법은 교회의 개혁에 있다”고 강조했다.탁 교수는 성공하는 이단 교주들에게 보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와 하나님 주권 강조 요한계시록은 어떤 책일까?일단 우리는 요한계시록은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상징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때론 위험하게 생각한다. 이단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면서 성도들을 미혹하는 도구로 쓰이기 때문이다. 그런가하면 계시록에서 상징을 배제하고 하나의 역사서처럼 해석하기도 한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로마의 박해 아래 있을 때 최후의 심판과 승리를 기대하면서 신앙을 지킬 것을 독려하는 책이라는 주장이다.을 쓴 김추성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는
급속히 진행되는 다민족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선교적 교회 강조“다문화 선교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이제 다문화 가족, 청소년, 유학생,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심상법 교수)가 4월 28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다문화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제71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복음주의신학회는 복음주의계열 최대의 신학회이며 4월에 임원 선거를 포함한 정기학회를 연다. 그동안 복음주의신학회는 타신학회와 달리 통일이나 가정 등 실제적으로 목회에 적용할 수
▲베리타스포럼은 5월 23일과 24일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과 법학관 신관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으로 유명한 오스 기니스 박사가 ‘탈진리 시대의 진리’에 대해 첫날 강연하고, 강영안 서강대 명예교수와 우종학 서울대 교수가 ‘존재하는 것들: 과학자와 철학자의 기독교적 사유’로 둘째날 발표한다. (070-7754-7999)▲한국개혁신학회는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평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강당에서 ‘도르트신경 40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제44회 정기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010-8983-
이슬람에 대한 한국교회의 시각은 신학적 색깔에 따라 양분되어 있다. 보수적 시각을 가진 선교사와 학자들은 이슬람을 일종의 테러집단 정도로 여기면서 극도로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진보적 시각을 가진 이들은 이슬람을 이웃종교로 생각하고 그들을 포용하면서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이 책 (생명의말씀사)의 저자 유해석 목사(FIM 국제선교회 대표)는 보수적인 입장에 속한다. 그러나 유해석 목사가 이 책을 통해서 주장하는 바는 매우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설득력이 있고 균형잡힌 대안을
58% “신앙생활 성실히 하면 물질 축복 따라와” … 88% “돈에 대한 기도 자주한다”이숙진 교수 “한국개신교, 돈에 대해 매우 친화적 … 돈 논리 넘어서는 대안 필요”한국교회 성도들은 돈의 많고 적음이 교회직분 임직을 포함한 교회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치며, 신앙생활을 성실히 하면 물질의 축복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이숙진 교수(이화여대)가 2017년 2월부터 4월까지 수도권 지역 개신교인 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및 심층인터뷰에서 나타났다. 이 교수는 설문을 통해서 돈
박경미 교수 “전통적 가족개념 존중하며 섬김과 헌신 통한 확대된 가족 형태 지향”조경철 교수 “바울, 복종의 가부장적 가정 아닌 ‘믿음의 공동체’ 파격적 인식 강조”한국신약학회(회장:김동수 교수)가 4월 14일 감신대학교에서 ‘신약성서와 가정’을 주제로 제109차 정기학술대회를 가졌다.이번 대회에서는 가족해체가 심화되어가는 한국사회를 안타까와하면서 성경에서 지향했던 가정의 모습 속에서 대안을 찾으려고 했다. 주제발제를 한 박경미 교수(이화여대)는 ‘예수/예수운동과 가정’을 통해서 세계화와 근대자본주의의 여파로 가족의 유대가 약화되고
유상섭 목사(창신교회)가 두 권의 책을 발간했다. 두 권 모두에서 저자 유상섭 목사의 오랜 시간에 걸친 성실한 성경연구와 깊이있는 영성이 느껴진다.첫 번째 책 (아르카)는 성경통독을 위한 길라잡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경을 옆에 두고, 이 책에 기록한 참고성경구절을 확인하면서 내용을 읽어나간다면 단시간 내에 성경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36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날마다 한 장씩 묵상용으로 읽을 수도 있다. 성도들의 성경 이해를 위해서 도움이 될 것이지만, 목회자들이 새벽기도 설교용으로 사용한다면
큰 호응 얻은 레위기 강해 이어 강의 시작“오경 전체 통일성 설명, 중요한 책” 강조 ‘레위기 강해’로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김경열 교수(총신대)가 이번에는 ‘신명기’ 강해에 도전했다.김 교수는 4월 20일 서울 생명나래교회에서 최근 5개월여 심혈을 기울여 연구한 ‘신명기’ 강의를 선보였다. 김 교수의 강의는 누가 들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성경의 유기성을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풀어 전달해서 인기가 높다.김 교수는 신명기는 우리말로 “되풀이한 명령”이라는 뜻을 지닌다는 점을 강조한다. 신명기 대부분의
김재윤 박사 “참된 예배와 성령의 능력 갖췄느냐가 ‘보편교회’ 표지돼야” 강조한국교회가 진보와 보수, 또는 수많은 교단들로 나뉘어져 있어 문제라고 말을 많이 한다. 그렇다면 교회연합기구를 만들고 교단통합을 하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개혁신학회는 4월 14일 칼빈대학교(김근수 총장)에서 ‘종교개혁 이후-교회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여기서 김재윤 박사(아세아연합신학대)는 ‘교회의 보편성에 대한 개혁신학의 이해’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서 “막연한 교회연합이나 교단의 통합이 교회의 보편성을 이루는 방도가 아니다
마이클 호튼 박사 “좋은 법칙 따라 살것인가, 하나님 약속 의지하며 살 것인가 결단해야”김남준 목사 “목회자는 억울한 고난 당해도 사랑으로 견디며 묵묵히 목양의 길 걸어야”현대교회의 쇠퇴 이유는 프로그램이 부재해서가 아니라 불신앙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목회자는 억울한 고난을 당할 때 결백을 밝히고자 노력하기보다 묵묵히 목양의 길을 가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열린교회(김남준 목사)는 4월 9일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나를 발견하라’는 주제로 신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주강사로 마이클 호튼
손하영 박사 “사도요한, 출애굽 모티브 사용 통해 성도의 궁극적 구원과 승리 확신시켜”김혜란 박사 “계 12장, 창 3:15에 기초 … ‘여자의 후손’,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해해야”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회장:김추성 교수)는 3월 31일 백석대학교에서 제62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는 신진학자들이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논문을 소개했다. 학자들은 이단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성경 전체의 맥락과 별개로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입장을 취했다. 학자들은 일부 본문을 예로 들어서 계시록이 구약성경과 깊은 연
장로교신학회 신임회장안명준 교수(평택대 조직신학·사진)가 3월 17일 양재동 온누리교회에서 열린 한국장로교신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안 교수는 “한국 장로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성경에 근거한 장로교 신학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면서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신학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박용규(총신대신대원) 연규홍(한신대) 최윤배(장신대) 이은선(안양대) 박응규(아신대) 안상혁(합동신대) ▲총무:김요섭(총신대신대원) ▲서기:박태수(성서대) ▲회계:박성환(웨신대)
진화론 방어에 큰 기여 … 현대과학연구 비판에 귀 열고 신앙운동서 도약 필요‘지구의 연대’와 ‘노아홍수 범위와 결과’에 대한 시각차로 대변되는 창조과학 논쟁은 복음주의 진영을 가르는 그리 많지 않은 이슈 가운데 하나다. 한쪽은 지구 연대는 6000년에 불과하며, 단 한번 일어났던 노아홍수로 전지구적 격변이 생겨 이미 그때 오늘날과 같은 지형이 형성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현대 과학기술이 밝혀낸 46억년 지구설을 받아들여야 하며, 노아홍수는 지구상에서 일어난 여러 격변 가운데 하나라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